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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

생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 |
  • 문예출판사
  • |
  • 1998-01-20 출간
  • |
  • 352페이지
  • |
  • 154 X 225 mm
  • |
  • ISBN 97889310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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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주인공 니나 부슈만이 자신의 생일날 언니를 불러 함께 며칠을 보내면서 나누는 대화와 니나에게 보내져 온 슈타인 박사의 니나를 향한 일관된 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 결혼, 임신과 곧 이은 이혼의 파국, 그러나 그러한 삶의 질곡에도 불구하고 한 여자로서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단 한 번도 외부와 타협하지 않았던 니나 부슈만. 베를린 국민 재판소 사건으로 연루되어 옥고를 치루기도 한 작가 루이제 린저 자신의 자전적인 요소가 숨어 있는 듯 소설 속의 니나 부슈만도 반나치파에 가담하여 위험을 자초하기도 하는 등 생에 대한 끊이지 않는 집념과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생의 한순간까지도 완벽하게 사랑한 여자, 자유에의 강렬한 의지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간 여자, 기만과 타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니나 부슈만. 그녀의 고집스러움까지도 사랑한 슈타인 박사의 일기를 통해 전달되는 니나 부슈만의 의식세계는 고통을 넘어서는 생에 대한 완벽한 긍정과 집중을 보여주고 있으며 루이제 린저가 창조해낸 니나 부슈만이라는 인물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원한 삶의 모델이 될 것이다.

생을 사는 하나의 방법, 이렇게 한 여자는 걸어갔다
"영혼의 해후나 순수한 공감의 순간을 서로 가질 수 있는 사람끼리는 결코 결혼할 수 없고, 결혼의 전제는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린저가 말하려고 한 것 같다. 불가해한 상대방의 본질에 대한 격렬한 지적 호기심, 어깨를 누른 강한 손길, 우연의 섭리, 그리고 누구의 명령을 받고 착하게 복종하고 싶은 여자의 본능, 안정에의 동경, 이러한 여러 요소가 전제로 되어서 마치 토끼가 덫에 잡히듯 서서히 자연스럽게 꽉 잡히고 마는 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 전혜린


저자 소개
지은이 루이제 린저( Luise Rinser 1911- )
현대 여성의 갈등과 영혼의 고뇌를 주로 다루어 온 독일의 대표적인 여성작가. 뮌헨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1941년 처녀작『잔잔한 파문』으로 화려하게 등단했다. 53년 작곡가 카를 오르프와 재혼하였다가 59년에 이혼하였다. 베를린 국민재판소 소송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바르샤바에서 온 얀 로벨』『완전한 기쁨』『나는 토비아스』『선을 넘어서』『미리암』등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동시에 독일 문학사에 길이남는 굵직한 작품들을 두루 발표하였다.『생의 한가운데』는 대중적인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며 니나 부슈만이라는 여자의 사랑과 좌절을 밀도있고도 투명하게 그려낸 루이제 린저의 대표작이다.

옮긴이 전혜린
1934년 평남 순천에서 출생, 경기 여중·고를 졸업하고 서울 법대 재학 중에 독일로 유학을 갔다. 루이제 린저가 수학했었고 『생의 한가운데』의 무대배경이 된 서독 뮌헨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에서 강의했고 성균관대 교수로 있었다. F. 사강 『어떤 미소』, 헤르만 헤세『데미안』, E. 케스트너『파 비안』, H. 뵐『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목차

제1부
브라만의 아들
사문들 곁에서
고타마
각성

제2부
카마라
소인들 곁에서
삼사라
강변에서
뱃사공
아들

고빈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지은이 루이제 린저( Luise Rinser 1911- )
현대 여성의 갈등과 영혼의 고뇌를 주로 다루어 온 독일의 대표적인 여성작가. 뮌헨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1941년 처녀작『잔잔한 파문』으로 화려하게 등단했다. 53년 작곡가 카를 오르프와 재혼하였다가 59년에 이혼하였다. 베를린 국민재판소 소송사건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바르샤바에서 온 얀 로벨』『완전한 기쁨』『나는 토비아스』『선을 넘어서』『미리암』등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동시에 독일 문학사에 길이남는 굵직한 작품들을 두루 발표하였다.『생의 한가운데』는 대중적인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며 니나 부슈만이라는 여자의 사랑과 좌절을 밀도있고도 투명하게 그려낸 루이제 린저의 대표작이다.

옮긴이 전혜린
1934년 평남 순천에서 출생, 경기 여중·고를 졸업하고 서울 법대 재학 중에 독일로 유학을 갔다. 루이제 린저가 수학했었고 『생의 한가운데』의 무대배경이 된 서독 뮌헨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에서 강의했고 성균관대 교수로 있었다. F. 사강 『어떤 미소』, 헤르만 헤세『데미안』, E. 케스트너『파 비안』, H. 뵐『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도서소개

현대 여성의 갈등과 영혼의 고뇌를 다루어온 독일 여 류 작가의 대표 장편. 남성적인 명성을 지닌 여류소설가 니나 부슈만의 삶과 사고를 언니의 서술 형식으로 기록했다. 여자의 사랑과 좌절을 밀도있고도 투명하게그린 현대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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