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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거닐다

너를 거닐다

  • 라임별
  • |
  • 마야마루출판사
  • |
  • 2016-12-23 출간
  • |
  • 412페이지
  • |
  • 126 X 189 X 26 mm /377g
  • |
  • ISBN 978892807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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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집중을 못 했어요. 입술만 보여서.”
“네?”
“나 보라고 바른 건 아니었을 텐데. 그죠?”


안경테 너머 응시해 오는 눈동자.
심장을 멎게 만드는 위험한 미소.
하늘의 별 따기보다 인터뷰가 힘들다는 그 남자.
갤러리 ‘조수(潮水)’의 관장 온시재.

알 수 없는 의미를 담은 그의 눈길이
해조는 어쩐지 낯설지 않았다.

“당신 누구야?”
“그건 내가 묻고 싶은데.”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이름.
소리가 되어 닿지 못하는 부름.
해조의 기억에서 사라진 5년.
다섯 해를 묵은 기다림은
이별이었고, 갈망이었다.

“이제 대답해 봐. 내가 누구야?”

목차

PROLOGUE
1. 어떤 표정의 산책
2. 가까운 발치
3. 선명하게 들리는
4. 발열
5. …와의 시간
6. 벌어지는 틈
7. 점차
8. 쏟아지기 시작하는
9. 날들
10. 해열
11. 또다시 찬란한
12. 이 계절에 너를 거닐다
13. 해조(海潮)
EPILOGUE. 비로소 함께 쌓이는 계절
SIDE STORY. 도의 취미(取美)
작가 후기

저자소개

저자 라임별은

blog.naver.com/lime_7star

-출간작-

[어느새, 어쩌다 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너와 내가 사랑을 한다는 일]
[손끝의 마호가니]
[갑의 조건]

도서소개

라임별의 소설 『너를 거닐다』. 안경테 너머 응시해 오는 눈동자. 심장을 멎게 만드는 위험한 미소. 하늘의 별 따기보다 인터뷰가 힘들다는 그 남자. 갤러리 ‘조수(潮水)’의 관장 온시재. 알 수 없는 의미를 담은 그의 눈길이 해조는 어쩐지 낯설지 않았다.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이름. 소리가 되어 닿지 못하는 부름. 해조의 기억에서 사라진 5년. 다섯 해를 묵은 기다림은 이별이었고, 갈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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