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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의 달인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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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의 달인 예수

  • 제드 메디파인드
  • |
  • 리더북스
  • |
  • 2005-04-15 출간
  • |
  • 21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14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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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워싱턴 D.C.의 정계 한가운데에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공보 수석보좌관으로 수많은 연설문을 쓰고 선거 캠페인을 지휘해온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들은 명문장으로 문학서, 명상서, 실용서의 특징을 고루 갖춘 이 책을 집필했고,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강력한 영향을 미친 예수의 대화와 의사소통 방법을 탐구하여 커뮤니케이션의 절대 변하지 않는 7가지 핵심 원칙들을 찾아냈다. 예수는 먼저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다. 모든 대화의 연결점을 찾기 위해 그들의 말로 그들이 있는 자리에서 관계를 모색했다. 올바른 질문으로 올바른 대답을 유도했다. 진실하게 실체를 묘사했다. 적절한 이야기를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사용했다. 사람들로부터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가진 것을 주는 것으로 성공을 정의했다.
예수의 이러한 7가지 대화와 의사소통 방식은 이미지와 정보가 범람하는 미디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진실이 담긴 대화의 위대한 힘과 함께 사람을 살리고 고치고 변화시키는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한다.
대화의 기교나 모방을 통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거짓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진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없으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은 곧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예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곧 그의 인격과 삶에서 우러나온 것이었으므로 예수의 대화 원칙을 배운다는 것은 곧 예수의 삶을 배우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의 삶과 우리가 날마다 대하는 사람들의 삶까지도 근본적으로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에는 비단 예수의 일화뿐만 아니라 나환자들의 성자 다미안 신부, 남북전쟁의 천사라고 불리었던 적십자사 초대 회장 클라라 바턴, 노예제 철폐에 공헌한 영국 의회의 윌리엄 윌버포스 의원,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순교한 막시밀리안 콜베 신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에 맞선 니코 스미스 부부, 히틀러의 나치즘에 저항하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독일군 장교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등의 감동적인 일화와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들에게 예수의 커뮤니케이션 원칙을 좀더 생생하고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가족, 연인, 친구 간의 사적인 관계에서부터, 업무상 사람들을 자주 만나는 비즈니스 리더는 물론 정치인, 종교 지도자, CEO, 성공학 강연자 등 다수의 청중 앞에 서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인간관계를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1장 관심_이제 내 말이 들리나요?
인터넷 혁명으로 전 세계가 손끝에 다가왔지만 정작 현대인들은 무관심에 질식되고 있다. 예수는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사랑받지 못하며 병마에 시달리고 거부당한 사람들이나 사건에 관심을 돌렸다. 그가 보여준 관심은 무엇보다도 가장 지고한 감정이 이입된, 다시 말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관심이었다. 이는 단순히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니라 같이 느끼는 것, 고통까지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입맞춤이 개구리를 왕자로 바꾸었듯이 관심은 상대방의 행동을 바꿔주고 마음을 열어주며 충성심을 불어넣어준다.

2장 관계 모색_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의 말로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결국 관계정립의 의미는 사라지고 상대방을 이용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의미만 남게 된 것이다. 그러나 타인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들의 행동을 불러오려면 우선 상대방이 있는 장소와 그가 사용하는 말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청중이 누가 되었든 간에 예수는 그들의 자리로 가서 그들의 말로 메시지를 전했다.

3장 질문하기_ 혁명의 작은 씨앗
그리스 시대의 권력자들은 오늘날 소크라테스적인 방법이라고 불리는, 편견 없고 비판적인 ‘대화법’이 아테네의 신분제도를 유지하는 데 강력한 스파르타의 군대보다도 더 큰 위협이 된다고 여겼고, 소크라테스에게 자살을 강권했다. 이렇듯 인간의 삶에 큰 변화를 일으켰던 선구적인 혁명가들은 질문의 힘을 이해했던 사람들이다. 주장은 부탁보다는 요구하는 것에 가깝고 청중들에게 생각할 여지를 주지 않지만 질문은 청중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하고 깨닫게 한다. 예수는 어떤 생각이 강요되면 그것이 아무리 올바른 것이라고 해도 오랫동안 간직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외부로부터 강요된 생각은 기름칠을 한 갑판에 떨어진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혀 있는 것처럼 삶의 표면에 그대로 머물러 있지만 우리 스스로 터득한 답변은 그 즉시 깊이 스며들어서 깊은 차원에서 우리의 행동과 생각을 새롭게 만들어준다.

4장 진실함_ 실체를 묘사하기
예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실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놀랄 만한 자신의 약점을 보여주었고, 놀랍도록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자신의 약점과 약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예수뿐만 아니라 그의 제자들까지도 그들의 약한 모습과 인간적인 감정을 그대로 내보였다. 이런 진실성은 커뮤니케이션을 약화시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대를 막론하고 그들의 복음서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만들었다.

5장 이야기하기_ 옛날 옛적에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인 공통어는 영어도 불어도 달러도 유로화도 석유도 황금도 아닌 이야기였다.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지는 않으며, 어떤 커뮤니케이션도 이야기보다 더 다양한 계층의 마음을 열어주지는 못한다. 이야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새로운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정보가 이야기를 듣는 사람의 인생에 어떻게 스며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적절한 틀을 제공해준다. 예수의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효과적인 요소는 쉬운 비유를 통해 청중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을 직접 실감하게 하려 했던 지속적인 노력이었다.

6장 홀로 있기_ 군중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시간
예수는 온종일 사람들에게 신의 뜻을 전하면서도 잠시 눈을 붙여야 할 짧은 시간조차 명상과 기도의 시간으로 사용했다. 그 시간은 그가 ‘힘을 얻는 원천’이었다. 이 조용한 시간을 통해 그는 오랜 관습과 잘못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통찰력과 지혜, 그리고 흔들림 없는 확실한 지식과 진정한 비전을 키워나갔던 것이다.
현대인은 고요함과 사색과 기도 속에서 얻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가 어렵다. 바쁜 일상과 소음과 대중매체에 둘러싸인 우리 삶의 패턴은 점차 명확한 관찰력과 통찰력을 흐리고 훼손시킨다. 미래에 대한 비전도 흐려진다. 결국 우리가 전달하게 될 커뮤니케이션은 우리가 보고 들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그대로 닮아가게 될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은 우리의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우리의 생각과 배움에 집중할 기회를 만들어주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7장 성공의 정의_ 북극성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의 가장 큰 영향력은 그들의 이소스, 즉 성격과 인성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소스를 ‘경쟁’ ‘청렴결백’ ‘선의’로 나누었고, 그중에서도 선의를 가장 중심에 놓았다. 즉 우리 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의사전달자는 거의 예외 없이 우리의 성공을 그들의 성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예수는 자신의 이미지나 목적 달성, 혹은 자기만족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성공 여부를 따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최고의 의사전달을 할 수 있었다.

목차

프롤로그 그는 누구였으며 무엇을 말했는가
01 관심_ 이제 내 말이 들리나요?
02 관계 모색_ 그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의 말로
03 질문하기_ 혁명의 작은 씨앗
04 진실함_ 실체를 묘사하기
05 이야기하기_ 옛날 옛적에
06 홀로 있기_ 군중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시간
07 성공의 정의_ 북극성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에필로그 그러면 무엇을 얻게 되는가_ 시작에서 승리에 이르는 여정

저자소개

제드 메디파인드
웨스트몬트 대학에서 경제학과 언론학을 전공했다. 캘리포니아 주의회의 공보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수석보좌관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여러 선거 캠페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한편 C. S. 루이스 재단과 모스크바의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에 이르는 국내외 기관에서 공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00년에는 캘리포니아 지역개발 프로젝트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프로젝트 참여 그룹을 지휘하고 있다.
그는 첫 번째 책 《Four Souls》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실제 겪었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믿음과 공동체, 삶의 목적에 대한 성찰을 우리와 함께 나누었다.

에릭 로케스모
워싱턴 D.C.의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공보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정부 산하 문화기관의 공보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수많은 연설문을 집필하고 하원의원들의 선거 캠페인을 지휘했다. 을 포함한 그의 글은 여전히 주요 신문과 출판물에 실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그는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예술과 미디어 분야에서 소양과 우수성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더 보이스 비하인드’ 재단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도서소개

예수에게 배우는 대화의 소통의 절대 변하지 않는 7가지 대화 원칙. 강력하고 효과적인 화술을 구사하는 데 필요한 최고의 교훈들로 가득한 이 책은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왜 예수의 대화법을 실천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며, 예수의 대화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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