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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

  • 강대훈
  • |
  • 웃는돌고래
  • |
  • 2015-10-22 출간
  • |
  • 164페이지
  • |
  • ISBN 97889977153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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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여행자의 눈에 비친 천국, 남태평양

1장 야호, 태평양이다
- 남태평양 섬나라들 소개

2장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
- 문화 다양성

3장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문화를 숨 쉬지
- 문화의 힘

4장 엄마가 무서워, 아빠가 무서워?
- 모계 사회와 부계 사회

5장 원시인들의 정신세계는 4차원?
- 야생의 사고

6장 선물은 돌고 돌고
- 쿨라의 신비

7장 누가 누가 더 셀까?
- 빅맨과 추장

8장 어른이 되기는 힘들어
- 통과 의례와 사춘기

9장 이스터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생태학의 원리

10장 이상한 땅따먹기
- 서구의 식민지 경쟁

그리고 남은 이야기
- 21세기의 태평양

삼촌, 조금만 기다려!
참고 문헌

도서소개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은 없어』는 남태평양에 있는 인류학자 삼촌과 한국의 조카 태평이가 주고받은 편지글로 되어 있습니다. 삼촌은 인류학을 바탕으로 남태평양 사람들의 역사와 전통문화, 살아가는 모습, 오늘날의 이야기까지 들려줍니다. 삼촌의 편지에는 외딴섬에 사는 원시 부족 사람들이 정말로 미개한지, 그들은 왜 사람을 주술의 힘을 믿는지, 조개껍데기와 목걸이를 선물하는 일에 왜 그렇게 열중했는지, 어떤 지도자들이 인기가 있었는지 같은 다양한 문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루스 베네딕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같은 저명한 인류학자들의 인류학 기본 원리도 쉽게 담아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남태평양 문화를 제대로 만나다!|

지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다 태평양, 그 넓은 바다 곳곳에 9천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아는 섬이 몇 개나 될까요? 하와이, 괌, 피지같이 몇몇 섬만 여행지로 알고 있을 뿐이지요. 태평양 중에서도 특히 많은 섬들이 있는 남태평양 지역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특한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연구하던 강대훈 작가는 남태평양 사람들의 문화와 살아가는 모습을 조사하다 그곳의 매력에 빠져들어 인류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더 깊이 제대로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경험담에 자료 조사를 더해 그동안 어떤 책에서도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았던 남태평양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남태평양 같은 거 왜 알아야 해? 우리랑 상관도 없는데.”라고 묻는 친구들도 있겠지요? 우리랑 상관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고,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알면, 우리 스스로를 더 잘 알 수 있다고요.
우리 사회도 점점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다인종 다문화 시대에 알맞은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인류학자가 들려주는 남태평양 이야기는 특별하다!|

책은 남태평양에 있는 인류학자 삼촌과 한국의 조카 태평이가 주고받은 편지글로 되어 있습니다. 삼촌은 인류학을 바탕으로 남태평양 사람들의 역사와 전통문화, 살아가는 모습, 오늘날의 이야기까지 들려줍니다.
삼촌의 편지에는 외딴섬에 사는 원시 부족 사람들이 정말로 미개한지, 그들은 왜 사람을 주술의 힘을 믿는지, 조개껍데기와 목걸이를 선물하는 일에 왜 그렇게 열중했는지, 어떤 지도자들이 인기가 있었는지 같은 다양한 문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루스 베네딕트,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같은 저명한 인류학자들의 인류학 기본 원리도 쉽게 담아냈습니다.
삼촌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미개하다고 생각했던 원시인들의 삶에도 나름의 질서와 의미가 존재한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 정말 ‘어리석거나 이상한 사람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렇게 다른 지역,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또 얼마나 같은지 깨닫고 이해하는 순간, 내가 알던 세계가 넓어지고 친구가 많아지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는 건 자기 스스로를 더 잘 알게 되는 일!|

태평이는 삼촌에게 편지를 보낼 때마다 남태평양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자신이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털어놓습니다. 방과 후에 축구를 더 하고 싶은데 못 하게 하는 엄마가 밉다거나, 사춘기라서 까칠한 누나가 이해되지 않는다거나, 친한 친구들끼리 다투는데 어느 편을 들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식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이지요.
삼촌은 남태평양 사람들의 이야기를 빌려 태평이의 고민에 답합니다. 우리가 보기엔 천국 같아 보이는 남태평양 아이들도 학교 공부로 고민하고, 가족과 갈등을 겪어 자살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사람에겐 나름의 고민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 남태평양 원시 부족의 혹독한 성인식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도 저도 아닌 시기인 것 같은 사춘기는 사실 새로운 존재가 되어 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성장과 가능성의 시기라고 이야기하지요.
그뿐만 아니라 최근 지구온난화로 땅이 바닷물에 잠기고 있는 남태평양 여러 섬들의 절박한 사정을 들려주며 환경 문제를 고민해 보게도 하고, 우리처럼 식민 통치를 겪은 남태평양 역사 이야기를 통해 식민지의 아픔을 되짚어 볼 수 있게도 합니다.
태평이는 삼촌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지역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고민에 대한 나름의 답을 찾아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보다 넓은 마음을 갖게 되지요.
그렇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알아가는 일은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여행이 그러하듯 말입니다. 많은 어린이 독자들이 인류학자 삼촌과 함께 남태평양 깊이깊이 여행하며 더 넓은 세계를 만나고 더 깊은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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