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당신이 꿈꾸는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 건축학도이자 배낭여행자로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저자는 스케치북, 게스트하우스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세계 곳곳에 여행의 흔적과 추억을 남겼다. 그의 여행가방에는 노트와 카메라는 물론 그림 그릴 여러 종류의 펜과 스케치북이 자리했다.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요?”라는 물음에 “그림 그리는 것은 여행 중 대화를 건네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답했다. 길거리에 앉아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면 누군가 옆에 앉아 말을 걸어왔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으면 다른 여행자가 무심한 척 적당한 노래를 틀어주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꼬마아이들 손등에 헤나로 그린 몇 송의 꽃은 한없이 밝은 웃음이나 알록달록 실 팔찌로 돌아왔다.
유명한 여행지를 찾기보단 사진 찍기 좋은 빛, 그림 그리기 적당한 거리, 사람들과의 대화를 찾으며 다닌 여행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은 보는 것만으로도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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