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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 가고 싶어서

보고 싶어서, 가고 싶어서

  • 박세열
  • |
  • 수오서재
  • |
  • 2017-07-31 출간
  • |
  • 408페이지
  • |
  • 132 X 192 X 26 mm /430g
  • |
  • ISBN 979118749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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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당신이 꿈꾸는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

건축학도이자 배낭여행자로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저자는 스케치북, 게스트하우스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세계 곳곳에 여행의 흔적과 추억을 남겼다. 그의 여행가방에는 노트와 카메라는 물론 그림 그릴 여러 종류의 펜과 스케치북이 자리했다.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요?”라는 물음에 “그림 그리는 것은 여행 중 대화를 건네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답했다. 길거리에 앉아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면 누군가 옆에 앉아 말을 걸어왔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으면 다른 여행자가 무심한 척 적당한 노래를 틀어주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꼬마아이들 손등에 헤나로 그린 몇 송의 꽃은 한없이 밝은 웃음이나 알록달록 실 팔찌로 돌아왔다.
유명한 여행지를 찾기보단 사진 찍기 좋은 빛, 그림 그리기 적당한 거리, 사람들과의 대화를 찾으며 다닌 여행의 기록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은 보는 것만으로도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품고 있다.

때론 일주일, 때론 한 달, 때론 일 년
그저 보고 싶어서, 그저 가고 싶어서 떠난 여행

‘여행이라는 것.
나를 찾는다거나,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거나, 인생을 바꾼다거나
그런 심각한 거 말고
분위기에 휩쓸려 아마존 강물에 뛰어들고
분홍 돌고래와 수영한다는 것. 딱 그 정도면 충분.
그저 보고 싶어서 그저 가고 싶어서 그곳으로 떠나는 것.
여행이라는 것.’
-본문 중에서

우연히 떠난 여행이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었다는 저자는 여행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단 여행 그 자체에 집중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진을 그럴듯하게 찍어 소장하기보단 휴대용 인화기를 챙겨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사람이었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보단 그곳으로 가는 ‘길’이 늘 목적인 사람이었다. 인도 길거리에 앉아 얼굴 그림을 그려주며 담배 두 개비, 짜이 두 잔으로 값을 부르고 ‘한 개비는 내 것, 한 개비는 당신 것’, ‘한 잔은 내 것, 한 잔은 당신 것’ 하고 함께 나누는 사람이었다. 가끔은 길을 잃어도 좋았고 구두닦이 아이들 손에 그림을 망쳐도 좋았다. 홀로 여행해도 혼자가 아니라고 믿으며, 여행 그 순간만큼 여행 후의 기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마주한 풍광과 사람들을 만나보길 권하고 있다.

목차

PROLOGUE
서울 생활 부적응기
욕심의 무게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

1. 아시아_첫 여행은 첫사랑
여행의 빈틈
같은 곳을 한 번 더 여행한다는 것
여행은 참 뚝배기 같네요
매일매일
세 남자의 대화
이게 당신의 비엔티안이에요
시간을 많이 버는 아빠
사람 사는 모습
비엔티안의 아침식당
오빠, 아저씨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미얀마의 풍경
유난히 빛나는 사람이 있지요
미얀마 기차
차 한 잔
완벽한 여행지의 조건
길 잃은 그곳에서
여행 화가를 만난 날

2. 인도, 호주_아슬아슬 여행처럼
여행하듯 살며 돈을 벌고 싶었다
Yes, Chef!
아슬아슬하게 여행처럼
선택
아무튼, 여행은 잘하고 있습니다
1달러 그림
겸손하게 여행하세요
그럴 땐 그냥
짜이잔
미완성의 이유
인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종이 한 장
결국
가장 든든하게 그림을 그린 날
인도와 시간과 형
무중력

3. 남미_“벽화 그리러 왔어요”
시차
Happy Up Here Guesthouse
택시
괜찮은데
초인종
함께 그린 그림
초조
선물
빛이 흐르는 벽에서
묘한 쾌감
가보기 전부터 오래도록 상상했던 이야기
여행이란 것
라파즈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날
그리워졌다
각자의 시선
El Jardin Hostal
마떼차를 함께 마시는 방법
이유
벽화 그리러 왔어요
여행과 이별
어느 도시에 ‘가봤다’가 아니라 ‘살아봤다’라는 것은
생강과 여행

4. 유럽, 마다가스카르_한없이 느긋하게
로마의 휴일
담배
우리만 아는 암호
시계
바르셀로나에 오다
혼숙에 관한 이야기
나와 닮은 사람, 반가운 사람
걱정하지 마
여행을 하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마법 같은 말
기타를 들고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우리 집 냉장고
누군가의 언젠가
뽀또! 뽀또!
이상한 나무, 이상한 남자
당신의 첫 사진
빨래
Chez Billy에서의 대화
신발 고치는 노인
내 옆의 사람

5. 다시 아시아_불안한 꿈을 함께 노래하는 일상
나의 꿈, 당신의 꿈
물물교환
그림을 망치다
마음의 크기
창문이 큰 방
충분한 가격
화장터 풍경
친구
Where is Chai? Guesthouse
OPEN
용구스 팜

EPILOGUE
여행의 기억
여행에서 대화를 건네는 방법
노량진 육교, 어느덧 직장인 2년차

저자소개

저자 박세열은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회사에서 창(窓)을 디자인했다. 지금은 3년 반 정도의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건축학도 시절 건축 대신 사진과 스케치의 매력에 빠졌다. 그래서 여행 중 건축물을 찾아다니기보다 사진 찍기 좋은 빛과 그림 그리기 적당한 거리를 쫓아다녔다. 특히 그림을 그리면서 사람들과 나누는 시간이 좋아 스케치북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의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여행했다. 아시아, 호주, 남미, 유럽, 마다가스카르 등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으로 2014 ASYAAF 등 크고 작은 전시에 참여했다. 천천히 꾸준하게 그러나 오래도록, 쓰고 찍고 그리며 삶을 기록하는 예술가를 꿈꾸고 있다.
Instagram @310.park
Facebook facebook.com/310.park

도서소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

당신이 꿈꾸는 ‘쓰고’ ‘찍고’ ‘그리며’ 다닌 여행의 기록! 건축학도이자 배낭여행자로 아시아,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한 저자는 스케치북, 게스트하우스 빈 벽, 사람의 손등, 여행 친구의 다이어리 등에 그림을 그리며 세계 곳곳에 여행의 흔적과 추억을 남겼다. 그의 여행가방에는 노트와 카메라는 물론 그림 그릴 여러 종류의 펜과 스케치북이 자리했다. “그림 그리면서 여행하면 어때요?”라는 물음에 “그림 그리는 것은 여행 중 대화를 건네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라고 답했다. 길거리에 앉아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면 누군가 옆에 앉아 말을 걸어왔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으면 다른 여행자가 무심한 척 적당한 노래를 틀어주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꼬마아이들 손등에 헤나로 그린 몇 송의 꽃은 한없이 밝은 웃음이나 알록달록 실 팔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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