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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 일본 안내서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

  • 애비 덴슨
  • |
  • 처음북스
  • |
  • 2015-11-11 출간
  • |
  • 12페이지
  • |
  • ISBN 97911702201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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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7 출발 준비!
21 드디어 도착!
31 뭘 먹을까요?
49 꿀맛 같은 홈스테이!
61 재미있게 놀아 보자구요!
77 볼 거리가 너무 많아!
89 누가 ‘쇼핑’을 말하는가?
99 망가와 아니메, 비디오 게임 - 와우!
109 이제 가야 하는 거야?
118 여행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곳
119 알아두면 편리한 일본 앱
120 추천 장소
121 비상 상황 대처법
122 유명한 가볼 만한 곳
124 일본의 축제
126 일본 지도

도서소개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는 이미 익숙한 '일본 여행 가이드'에서 벗어나, 미국인 만화가 애비 덴슨으로 풀어낸 일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실제로 온 일본을 돌아다니며 체험해본 일본의 의식주, 귀엽고 아기자기한 문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딱딱한 사진과 설명이 아닌 귀여운 그림으로 편안하게 풀어낸다. 서양인의 시각으로 만나는 일본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유우코, 이 요거트, 불가리아 제품이야? 그릭 요거트, 스위스 요거트, 아이슬란드 요거트까지는 들어봤는데 불가리아 요거트는 처음이야.”
“나도 모르겠어. 그런데 불가리아는 제품명이야.”
“신기해! 일본은 어디를 가도 불가리아 요거트를 파는데 그릭 요거트는 파는 걸 못 봤어. 미국에서는 어딜 가도 그릭 요거트를 살 수 있는데 말이야.”

일본을 사랑하는 만화가 애비 덴슨이 수많은 일본 여행을 통해 터득한 여행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귀여운 만화로 그렸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서양인의 시각으로 만나는 일본. 애비와 매트, 키티와 함께 만화와 행운의 고양이, 라멘의 나라로 독특한 여행을 떠나보자!

출판사 리뷰
일본, 어디까지 읽었니?
사실, 이제 ‘일본 여행 가이드북’은 식상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본 구석구석을 다녀와 너무 많은 책을 냈기 때문이다. 식도락 여행, 자전거 여행, 온천 여행, 철도 여행……. 서점의 여행 코너에 가면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은 양의 일본 여행서들이 우리를 쳐다보곤 한다. 여기에 불편함도 더해진다. 다른 책들과 차별화를 두려고 테마별로 너무 세세하게 파고 들어가다보니 정작 일본과 일본 여행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은 ‘추천 명소’의 사진과 설명으로 가득 찬, 특별한 것도 하나 없고 재미도 없는 두꺼운 여행서뿐이다.

조금 다른 눈으로 보는 일본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는 흔하디 흔한 가이드북들과는 다르다. 저자의 국적도, 여행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만화’라는 것도 독특하다. 저자 애비 덴슨은 미국인 만화가로, 십대 시절부터 일본 만화에 빠져 지내다 일본 유학을 계기로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에 다시 한 번 매료되었다.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로도 저자는 일본을 수없이 여행했고, 그렇게 ‘서양인 일본 통’이 되었다. 여행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일본을 사랑하는 애비 덴슨의 여행서는 믿음직스럽고, 정확하다. 그리고 동양인과는 다른 서양인의 시야로 자칫 고루해보일 수 있는 일본을 더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다.

놓칠 수 없는 일본의 모든 것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소소한 것에서 찾는 즐거움’이다. 애비 덴슨의 여행서는 거창하지 않다. 저자는 실제로 온 일본을 돌아다니며 체험해본 일본의 의식주, 귀엽고 아기자기한 문화,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딱딱한 사진과 설명이 아닌 귀여운 그림으로 편안하게 풀어낸다. 그러면서도 여행할 때 사용하면 좋은 앱이나 추천한 가게의 주소, 문을 닫는 시간 같은 구체적인 설명도 빼놓지 않는다.
여행을 할 때는 누구나 가볍고, 심플한 것을 추구한다. 지루하고 무거운 기존의 여행 가이드북 보다는 쉽고 가벼우면서도 ‘일본의 모든 것’을 알차게 담고 있는 『재기발랄 일본 안내서』를 일본 여행의 동반자로 삼는 것은 어떨까. 더 독특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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