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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공주

보라 공주

  • 빅토리아 칸
  • |
  • 달리
  • |
  • 2009-10-22 출간
  • |
  • 40페이지
  • |
  • 220 X 253 mm
  • |
  • ISBN 97889599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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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핑크색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핑크 공주!!
친구들과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고민하는
핑크 공주가 한 층 더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핑크색을 너무 좋아해서 핑크색 컵케이크만 먹다 몸이 온통 핑크색으로 변해버렸던 핑크 공주.
이번에는 어떤 일로 고민하고 있을까?

주인공인 핑크 공주는 아이들 사이에서 한창 유행하는 검정색이 아닌 핑크색을 좋아한다. 이에 같은 반 친구들은 핑크를 “한물간 색,” “구닥다리 색,” “코흘리개 아기들이나 좋아하는 색”이라며 놀린다. 핑크 공주는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놀림과 멸시에 당황하는 것은 물론 버스에 혼자 앉게 되는 상황과 집에 가서도 함께 공주 놀이를 할 친구가 없다는 사실에 슬퍼한다.
핑크 공주는 혼자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방 안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세어본다. 핑크색 전화기, 핑크색 크레용, 핑크색 돼지 저금통, 핑크색 팬티 등 백여 가지가 넘는 핑크색 물건들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친구들이 좋아한다는 검정색 물건이라고는 할로윈데이에 쓰고 남은 징글징글한 플라스틱 거미뿐이다.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집에 와 울먹이며 일기를 쓰는 와중에도 핑크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색’이라 생각하던 것도 잠시, 하루하루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핑크는 외롭고 아무 쓸모없는 색’이 아닌지 스스로 반문한다.
황홀한 열대과일 핑크맛 아이스크림 대신, 좋아하지도 않는 밍밍한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선택하고, 검정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핑크 공주. 자신이 정말로 사랑하던 핑크색을 버리고 다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검정색을 좋아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닐지 고민한 것일까?
그러던 어느 미술시간, 다른 아이들처럼 검정색으로 그림을 그리려던 핑크 공주 옆에 한 여자아이가 검정색이 아닌 파란색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다. 게다가 그 아이는 핑크색 물감이 있으면 자신의 그림이 더 완벽해질 것이라 자신 있게 말하는데…. 핑크색을 좋아하는 또 다른 친구를 만난 핑크 공주! 우리의 핑크 공주는 오늘은 또 무엇을 깨달았을까?

상상 속 이야기가 전하는 현실의 조각
칸 자매의 이야기와 그림은 닮았다. 이야기를 잘 대변하는 그림이기에 닮았다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그림의 성격이 비슷하다.
빅토리아 칸의 삽화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콜라주 형식의 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컴퓨터를 사용하였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패턴이나 소품들을 잘 녹여내어 사이버 세상 속에 현실을 구현한 것처럼 칸 자매의 상상 속 이야기에도 현실이 담겨 있다.
《보라 공주》의 결말 어디에도 핑크 공주를 따돌렸던 아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어린이 책이 권선징악을 주제로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진부한 결말과는 달리 이 책은 따돌렸던 아이들에게 어떠한 처벌도 내리지 않는다. 다만, 핑크 공주가 자신을 이해해주는 또 다른 친구를 만났을 뿐이다.
우리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속 세상과는 다르게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벌을 받지 않고 계속 그들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가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은 타인에게 사과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통해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것, 어쩌면 이것이 칸 자매가 은연 중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진짜 나를 만나게 하는 《보라 공주》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나는 개별적인 독립된 존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개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배우지 않은 아이들은 모두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여자 아이들은 핑크색 옷이 어울리고, 남자 아이들은 머리를 길러 묶으면 안 된다는 것이 아마 그 예일 것이다.
《보라 공주》는 설령 내가 사회 속에서 모래사장 속 모래 한 톨 같은 위치일지라도 내가 생각하는 나를 포기하지 않고 추구해 나가는 자신감을 가르치고 있다. 나의 독특한 성향을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사람들 속에 숨기 보다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길 권한다.
칸 자매는 그와 더불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지 않고 계속 같은 길을 추구했을 때, 이 세상 한편에는 나의 본연의 모습을 받아주고 좋아해줄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다. 그 다양함과 광활함을 무시한 채 모두의 생각과 취향을 맞추려 고민한다면 이 세상은 밍밍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으로 정의되지 않을까?
《보라 공주》에서 한 층 더 성숙한 핑크 공주의 모습을 만나보자.

독자 서평
-미국 아마존
“대부분의 아동책에 세 개 정도의 별을 주지만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흥미롭게 풀어간 이 책은 별 다섯 개”
by Chatter box

“우정을 소재로 한 훌륭한 이야기이다. 핑크 공주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꼭 다른 아이들을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것과 솔직한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교훈을 배운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다양성과 각자의 개성을 가르칠 수 있도록 이 책을 만들어준 칸 자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by Maria Dombrowski

“핑크 공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하는 좋은 예를 보여준다. 그녀는 모든 사람은 다르기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아이들이 싫어해도 괜찮다는 사실과 선택의 권리와 자유가 있다는 걸 가르쳐준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부분들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부정적인 면들도 알려주어야 한다. 우리가 만약 부정적인 측면을 가리고 긍정적인 면만 보여준다면 그들이 진정한 세상과 맞닿았을 때 미숙한 자각을 하게 될 테니까. 아이들과 함께 토의하며 세상의 부정적인 이면을 긍정적인 힘으로 바꿔주고 설탕으로 씌운 사회를 보여주는 대신 진정한 사회를 조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추천한다.”
by Tricia

“처음 사자마자 앉은자리에서 네 번이나 읽어주었던 이 책은 읽는 동안 부모와 아이 사이에 많은 교류가 오가게 했다. 이 책은 우리 아이한테 하지 말아야 할 것들과, 만약 유치원에서 따돌림을 받았을 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by Steven M. Denenberg

“아이들도 좋아하는 것을 다수의 다른 아이들이 싫어할 수 있다는 현실과 타협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지는 않지만 나와 같은 걸 좋아하고 동의하는 친구들 또한 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핑크 공주 시리즈 소개

<핑크 공주>는 한 여자아이의 성장기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시리즈이다. 마냥 핑크색 컵케이크를 좋아하다가 몸이 온통 분홍색으로 변하는 천진난만함을 그린 《핑크 공주》를 선두로 하여 혼자가 아닌 상상 속 친구와 함께하는 《황금 공주》와 현실 속 우정을 통해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보라 공주》까지, <핑크 공주> 시리즈는 매번 성장하고 성숙하는 핑크 공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의 삽화가인 빅토리아 칸은 뉴욕 비주얼아트스쿨(S.V.A)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적인 현대 미술 기법인 컴퓨터 그래픽과 미디어를 조화시켜 탄생한 콜라주 형식의 삽화는 <핑크 공주> 시리즈에 사랑스러움과 생기를 더한다. 판타지와 현실을 조화시켜 아이들이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핑크 공주
(이야기 그림책 37)
엄마, 아빠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핑크색 컵케이크를 너무 많이 먹은 어느 날 밤, 자고 일어나니 몸이 온통 핑크색으로 변했어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황금 공주
(이야기 그림책 38)
황금 공주는 꽃으로 장식된 우아한 금발머리랑 뭉뚝한 분홍발이 사랑스러운 내 유니콘 친구랍니다. 나의 수호천사인 황금 공주와 함께 핑크빛 생기와 황금빛 재기가 넘치는 마법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by KayG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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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빅토리아 칸과 엘리자베스 칸 자매는 베스트셀러가 된 첫 번째 책 《핑크 공주》와 뉴욕에서 초연돼 매진을 기록한 뮤지컬 를 함께 썼습니다.
언니인 엘리자베스 칸은 의사로 일하면서 다양한 신문, 잡지, 책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남편과 세 아이들과 함께 펜실베니아에서 살고 있으며, www.elizabethkann.com을 방문하면 그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생 빅토리아 칸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황금 공주》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여러 잡지, 신문, 책의 표지와 본문에 멋진 그림들을 그려 상을 받았으며 지금은 뉴욕 비주얼아트스쿨(S.V.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편과 두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맛보기가 취미인 빅토리아 칸조차 아직까지 ‘황홀한 열대과일 핑크’라는 아이스크림은 맛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빅토리아 칸 약력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대학교(RISD) 졸업
*로스엔젤레스 머래이 팰드맨 갤러리에서 전시
*뉴욕 일러스트레이션 갤러리에서 전시
*로스엔젤레스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재능’상
*크리에이티비티 26의 ‘특상’
*프린트에서 주최한 지역 디자인 선발대회 ‘최고 디자인’ 상
*출판 디자이너 협회 ‘스팟 일러스트레이션’ 상 수상
*《내 에이전트와의 대화 A Conversation with my agent》 《재앙을 위한 요리법 Recipe for Disaster》 등의 단행본과 등 다수의 잡지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
*현재 뉴욕 비주얼아트스쿨(S.V.A)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음

도서소개

핑크색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야!

'그림책버스' 시리즈, 제39권 『핑크 공주와 친구가 된 보라 공주』. 핑크색을 좋아하는 세상 모든 아이를 위해 창작된, 귀엽고 화려하고 즐거운 그림책 <핑크 공주>에서 만난 꼬마 여자 아이 '핑크 공주'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보라 공주'를 소개시켜준대요.

이 그림책은 검은색을 좋아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외로움을 겪게 되는 핑크 공주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친구들의 놀림 속에서도 꿋꿋하게 핑크색을 좋아했지만 결국은 검은색으로 억지로 마음을 돌리고만 핑크 공주를 만나보세요. 아울러 핑크 공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보라 공주도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콜라주 기법의 그림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나는 '핑크 공주'에요. 미술 시간이었어요. 나는 핑크색을 듬뿍 사용해서 저녁노을을 그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내 그림을 보더니만 비웃지 뭐예요. 핑크색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데요. 누구든지 검은색을 좋아한다는군요.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은 핑크색을 좋아하는 나를 놀렸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서는 아무도 내 옆에 앉지 않았어요. 핑크색은 아기들이나 여자애들이나 좋아한다네요. 나는 핑크색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어요. 내 동생인 피터는 남자애지만 핑크색을 좋아한다고요. 하지만 친구들은 비웃을 뿐이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니 나와 공주 놀이를 할 친구가 없었는데……. 양장.

☞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CP Say!
『핑크 공주와 친구가 된 보라 공주』는 '보라 공주'를 등장시켜 친구와 다른 자신을 발견하고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안아주면서 지금보다 성숙하고 성장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보냅니다. 자신감도 심어줍니다.

또한 세상에는 자신을 이해해주는 진정한 친구가 있음을 살짝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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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공주(핑크 공주와 친구가 된)(그림책버스 39)(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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