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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내 인생의 첫 떨림)

처음처럼(내 인생의 첫 떨림)

  • 신경림
  • |
  • 다산책방
  • |
  • 2006-12-04 출간
  • |
  • 200페이지
  • |
  • 142 X 203 mm
  • |
  • ISBN 97889911478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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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한권의 책으로
우리 시대 대표 시인들을 모두 만난다!


-잃어버린 시심(詩心)을 다시 회복하게 해주는 책!-

우리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들이 신경림 시인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우리시대 가장 존경받는 시인 신경림이 가려 뽑은 우리 시 50편을 엮은 책『내 인생의 첫 떨림, 처음처럼』. 이 책은 신경림 시인의 뛰어난 해설과, 현대화가 다섯 명(박혜라, 이영희, 이동업, 한희원, 최승미)의 아름다운 그림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이 책은 우리 시를 더 많은 이들에게 널리 읽히는 것을 목표로 해서 편집되었다. 시의 영향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신경림 시인과 다산책방은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의 잃어버린 시심(詩心)을 다시 회복하게 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시를 읽고 즐기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즐길 수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다. 이 책은 시 읽는 아주 특별한 즐거움을 되찾아 주고자 기획되었다.

시대와 파벌을 넘어, 다채로운 빛깔의 시가 나란히 담기다!
신경림 시인은 이 책에 한국 현대시가 걸어온 역사를 생생히 담았다. 책에는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를 담아낸 시로부터 시작해, 1970?80년대를 관통한 저항의식을 담아낸 시, 이어서 1990? 2000년대 개인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포착한 시까지 사이좋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히, 어떠한 분류나 구분 없이 오로지 작품만으로 시를 평가하고 해설했다. 그런 공평무사한 감식안으로 인해 다채로운 빛깔의 우리 시가 한 접시에 오롯이 담겼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단시(短詩)의 아름다움!
책은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시”라는 부제 그대로 암송하기 좋은 시를 중점적으로 엮었다. 소리 내어 읽는다는 것은 시를 눈으로 보는 데서 끝내지 않고, 입으로 소리 내어 온몸으로 느끼는 것. 이 앤솔러지(짧고 우수한 시 선집選集)에는 우리 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옥 같은 시들로 채워져 있다. “암송하기 좋은 시”, “잘 외워지는 시”가 왜 좋은 시인지 소리 내어 읽어 보면 느낄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그냥 네 하얀 생에 속에 뛰어들고 싶어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희성
선운사에서 - 최영미
겨울 사랑 - 문정희
동천 - 서정주
젖지 않는 마음ㅡ편지 3 - 나희덕
별에게 묻다 - 고두현
문득 - 정호승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 박라연
그 여자네 집 - 김용택

제2부 붕어곰은 언제나 맛있었다
슬픈 사람들끼리 - 이용악
주막 - 백석
장날 - 노천명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김광규
저녁눈 - 박용래
묵화 - 김종삼
성탄제 - 김종길
강강술래 - 이동주
북방의 길 - 오장환

제3부 암사슴처럼 뛰어다녀 보아라
환한 걸레 - 김혜순
다알리아 - 정지용
꽃을 위한 서시 - 김춘수
도화 아래 잠들다 - 김선우
장미 - 송욱
높새가 불면 - 이한직
바다와 나비 - 김기림
어떤 개인 날 - 노천명

제4부 쌀랑쌀랑 싸락눈이 와서 문창을 치기도 하고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 방 - 백석
귀천 - 천상병
해바라기의 비명(청년화가 L을 위하여) - 함형수
파랑새 - 한하운
노숙 - 김사인
길 - 박영근
산 - 김광섭
은수저 - 김광균
한강 - 이재무

제5부 저만치 여름숲은 무모한 키로서 반성도 없이 섰다
무우 - 박성룡
밤 미시령 - 고형렬
노을 - 조태일
여름숲 - 장석남
항해일지 28(한려수도 물길에 사량도가 있더라) - 김종해
춘설 - 정지용
해 - 박두진

제6부 미싱을 타고, 꿈결 같은 미싱을 타고
눈 내리는 보성의 밤 - 이찬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만일 통일이 온다면 이렇게 왔으면 좋겠다 - 이선관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시다의 꿈 - 박노해
3월 1일이 온다 - 임화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황지우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 박철

이 책에 나오는 시인들
이 책에 실린 그림과 화가들
이 책에 실린 작품 출처

저자소개

지은이 신경림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영문과에서 수학했다. 1955년 《문학예술》에 시 〈갈대〉 〈묘비〉 등이 추천되어 등단했고, 만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06년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으며, 시집으로 《농무》 《새재》 《남한강》 등이 있다. 우리 시대 존경받는 시인인 신경림 선생이 직접 뽑고 유려한 해설을 덧붙인 이 시집에는 주옥 같이 아름다운 50편의 한국 현대시가 담겨 있다. 이 앤솔러지(짧고 우수한 명시名詩 선집)는 우리 시를 더 널리 읽히는 것을 목표로 해서 편집되었다. 시 선정은 “소리 내어 읽고 싶은”이라는 수식 그대로 신경림 시인이 평소에 즐겨 암송하는 시들을 중심으로 했다.

그림 박혜라?이영희?이동업?한희원?최승미
박혜라 _ ‘비오는 날’ 연작을 그리는 화가로 유명하다. 인간과 자연, 문명에 대한 고뇌를 화폭에 담고 있는 박혜라 화백은 1백여 회의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4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이영희 _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수많은 사람의 발길과 역사가 숨쉬는 ‘길’을 집중적으로 그려 ‘길의 화가’로 불린다.
이동업 _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하였다. 이동업 화백은 9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국제아트페어, 화랑미술제, 한국현대미술제를 비롯 각종 단체전과 초대전 등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한희원 _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였다. ‘바람과 나무와 별과 시’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한희원 화백은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6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최승미 _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중앙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작품 활동 중이다.

도서소개

신경림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시

신경림 시인이 직접 뽑고 해설을 덧붙인 한국 현대시 모음집. 우리 시를 더 널리 읽히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선집은 신경림 시인이 평소에 즐겨 암송하는 50여 편의 한국시가 수록되어 있으며, 다섯 명의 국내 화가가 작업한 그림이 올컬러로 함께 담겨 있다.

시인은 한국 현대시가 걸어온 역사를 생생히 담아 놓았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를 담아낸 시로부터 시작해, 1970ㆍ80년대를 관통한 저항의식을 담아낸 시, 이어서 1990ㆍ2000년대 개인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포착한 시까지 다양한 시를 소개한다. 순수시와 참여시 같은 구분을 배제한 채 오로지 작품만으로 시를 평가하는 시인의 해설이 한국 현대시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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