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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 이중섭
  • |
  • 다빈치
  • |
  • 2011-04-16 출간
  • |
  • 256페이지
  • |
  • 128 X 182 X 20 mm /383g
  • |
  • ISBN 978899098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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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천재 화가, 국민 화가, 민족 화가, 한국 근대 미술의 선구자.
온갖 화려한 수식어가 앞에 놓이는 행복한 화가.
그러나 지독한 가난, 처자와의 이별, 쓸쓸한 죽음 등으로 점철된
불행한 삶을 살았던 화가 이중섭.


이 책은 다빈치가 2000년에 출간한 『이중섭, 그대에게 가는 길』의 두 번째 개정판입니다. 여기에는 유화, 수채화, 스케치, 구아슈화, 은종이 그림 등 이중섭의 대표 작품 90여 점과 더불어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이중섭이 일본에 있던 아내 이남덕(마사코) 여사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이남덕 여사가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 이중섭이 결혼 전 마사코에게 띄운 그림엽서 등이 담겨 있습니다.
제삼자가 아닌 화가 이중섭이 직접 기술한 것을 고(故) 박재삼 시인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다시 노래한 이 서간집에는 당시 이중섭의 궁핍했던 생활상과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리움, 예술에 대한 광적인 집착 등이 애처롭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식민지 시절에 만난 일본 여성과 결혼을 하고, 한국 전쟁 기간에 부산, 제주도를 오가며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의 가난한 생활을 하다 결국 현해탄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지내야 했던 이중섭 가족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랑의 절절함은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보아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그 와중에 혼신의 힘을 쏟아 한 점 한 점 완성한 그림들의 붓 터치와 색감 하나하나는 예술에 있어 ‘정직한 화공’이기를 자처한 이중섭의 노력과 고민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의 분신들입니다. 그의 삶과 예술을 느끼고 이해하는 데 있어 이보다 더 소중하고 진실된 자료는 없을 것입니다.
덧붙여 이번 새로운 개정판에는 고(故) 김춘수 시인의 이중섭 연작시 중 두 편, 고(故) 이경성 미술평론가의 ‘이중섭 예술론’, 고(故) 구상 시인이 전하는 이중섭의 삶과 예술에 대한 글을 추가했습니다. 삶과 사랑, 예술을 위해 치열하게 사투를 벌인 이중섭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친구들의 이러한 생생한 증언과 평가야말로 진정한 이중섭을 만나게 해줍니다.
수년 전, 위작 시비를 겪으며 세상을 떠난 후에도 편치 못한 상황에 놓였던 이중섭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번 개정판으로 달래며, 예술에 대한 고뇌, 탐구,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이 녹아 있는 이중섭의 작품들과 더불어 가족을 향한 그의 사랑과 절절한 그리움을 독자님들께 오롯이 전하고자 합니다.

목차

1. 나의 소중한 특등으로 귀여운 남덕

연인 - 사랑의 그림엽서들

2. 나의 사랑하는 소중한 아고리

3. 나의 영리하고 착한 아들 태현, 태성

이중섭의 삶과 사랑 그리고 예술
연보

저자소개

암흑의 시대에 불꽃처럼 치열한 삶을 살다간 화가 이중섭. 그는 한 아내의 남편이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였고 무엇보다 정직한 화공이었다. 그에게도 모든 것이 어린잎의 새순처럼 뻗어나가던 순수의 시절이 있었다. 아름다운 그 시절, 그는 숙명처럼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만남은 폭풍우 같은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그의 영혼은 소를 통해 민족적인 것에 바쳐졌다. 그는 이미 한국인의 정신 깊숙이 자리 잡아, 그를 일컬어 어떤 이는 민족 화가 또 어떤 이는 국민 화가라고 하기도 한다. 소를 그린 화가로 알려진 그는 분노한 소를 통해 압박받는 우리 민족의 자화상을 그렸으며 그 모습은 또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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