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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탄생

도시의 탄생

  • P.D. 스미스
  • |
  • 옥당
  • |
  • 2015-10-27 출간
  • |
  • 560페이지
  • |
  • ISBN 97889939526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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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인류의 서식지, 도시를 가다

1 도착 | 문명을 만나다
아스텍 문명의 중심도시, 테노치티틀란
·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대도시, 테오티우아칸
꿈의 도시로 향한 문
· 영국 작가 H. G. 웰스, 엘리스 섬을 방문하다
도시의 정체성, 스카이라인
· 바빌론의 스카이라인, 바벨탑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앙역
· 세계의 기차역

2 역사 | 도시의 탄생
초창기 도시들
· 신석기 시대의 도시, 차탈회위크
· 초기 도시 문명 연대표
이상도시를 꿈꾸다
· 필라레테의 스포르진다
도시의 진화, 신도시
· 브라질리아의 그림자
죽은 자들의 도시, 네크로폴리스
· 도시의 묘지화
도시 성벽의 보호 아래
· 암흑의 도시, 주룽

3 변화 | 도시를 흔들다
경제가 이끈 문자혁명
· 세계 최고의 법전, <함무라비 법전>
문화의 소용돌이가 만들어낸 도시 방언
· 베네치아 토박이말, 베네치안
낙서와의 전쟁
· 빈민가의 외침
거리의 힘
· 타흐리르 광장과 아랍의 봄
거리 축제 카니발
· 이탈리아 오렌지 전투
영혼의 건축물, 신전
·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목, 성당

4 거처 | 도시유목민의 정착
다운타운의 생과 사
· 워터프런트 재건
차이나타운, 리틀 이탈리아 그리고 게토
· 흑인 도시 공동체, 할렘
슬럼 도시
· 슬럼가의 주택 고급화
교외의 성장
· 도심지로의 출퇴근
도시의 휴양지, 호텔
· 해변의 그랑 호텔

5 산책 | 도시를 거닐다
산책자의 후예들
· 뭄바이의 고가보행통로
교통수단에 밀린 보행자들
· 주차 미터기의 등장
지하로 이동하다
· 지하철 예술
고층건물의 진화, 랜드마크
· 빌딩이 올라가면 주식은 곤두박질
· 아파트

6 소비 | 도시 경제발전소
시장을 열다
· 금융도시의 진화
세계의 보석상자, 베네치아
· 현대판 세계 장터. 국제박람회
범죄와의 전쟁
· 지하경제의 주범
소비지상주의, 백화점
· 아케이드와 바자 그리고 쇼핑몰

7 여가 | 도시의 활기
서민의 여흥거리, 연극
· 도시 매춘과 홍등가
마음의 도시, 도서관
· 빌바오 효과
길거리음식과 노점
· 사교의 장, 커피숍
스포츠를 사랑한 사람들
· 도로에서의 서핑
도시의 허파, 공원
· 바빌론의 공중정원

8 미래 | 도시, 그 이상의 도시
하수시설부터 광케이블까지, 발밑의 네트워크
미래형 스마트 도시, 송도국제도시
· 압축공기를 이용한 우편물 전송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
· 미래 생존대안 수직농장
도시 골리앗에서 임시 도시까지
· 버닝 맨 페스티벌
도시의 흔적, 폐허
· 미국의 아크로폴리스

나가며 | 우리는 도시에서 산다

후주
참고 문헌
사진 출처

도서소개

『도시의 탄생』은 인류의 위대한 업적이자 그 자체로 많은 역사를 담아내는 도시를 탐사하는 책이다. 새로운 여행지를 제대로 여행하기 위해 시티맵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가 사는 터전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도 안내서가 필요하다. 이 책이 바로 내가 사는 도시의 지형과 삶 속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두 분야를 축으로 쓰였다. 하나는 고대부터 미래까지 도시의 발달사 중심이고, 다른 하나는 도시의 생활과 문화를 살피는 문명사 중심이다. 저자는 이를 8가지 주제로 나누어 풀어나간다.
고대 신들의 도시에서 미래 스마트형 도시까지,
우리가 알고 싶은 도시에 관한 모든 것

이 책은 한마디로 도시 안내서이다.
도시와 도시의 거의 모든 측면 8가지 테마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 책을 읽다보면 도시의 기원과 의미, 발전, 진화는 물론
그곳에서 사는 인간들의 생활상도 이해하게 된다.

2025년, 600개 글로벌 도시가 세계 총생산의 67%를 차지한다. 21세기 시장의 미래는 도시에 달렸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국가가 아니라 도시에 주목해야 한다.
_필립 코틀러

고대 도시부터 미래 도시까지, 도시 문명의 진화를 추적하다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인 약 33억 명이 도시에 산다. 200년 전까지 약 2,000년 동안 도시 거주자는 전 세계 인구의 3%에 불과했지만 2050년이 되면 75%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도시의 탄생》의 저자 P.D.스미스는 예측한다.
《도시의 탄생》은 인류의 위대한 업적이자 그 자체로 많은 역사를 담아내는 도시를 탐사하는 책이다. 새로운 여행지를 제대로 여행하기 위해 시티맵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가 사는 터전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도 안내서가 필요하다. 이 책이 바로 내가 사는 도시의 지형과 삶 속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두 분야를 축으로 쓰였다. 하나는 고대부터 미래까지 도시의 발달사 중심이고, 다른 하나는 도시의 생활과 문화를 살피는 문명사 중심이다. 저자는 이를 8가지 주제로 나누어 풀어나간다.
1장(도착)은 역사상 우리가 처음 마주한 도시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역사)에서는 신석기 시대 도시들과 이후 변화한 도시들의 모습을 차례로 살핀다. 3장(변화)에서는 문자가 바꾸어 놓은 도시의 변화를 짚어보고, 4장(거처)에서는 도심의 슬럼화와 주택가의 교외화가 바꾸어 놓은 도시인의 삶을 조명한다. 5장(산책)에서는 도시별 교통과 보행로의 특징과 변화를 살피고, 6장(소비)에서는 도시 경제가 바꾸어놓은 도시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7장(여가)에서는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비롯 공원, 도서관 같은 휴식공간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리고 8장(미래)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진화 과정을 보여준다.
도시의 역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인류 문명사 전부를 아우르는 방대한 영역이다. 이 방대한 역사를 간략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기는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56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연구가 충실하고 저자의 지성이 문장 속에서 유려하게 펼쳐지면서도 어렵지 않아서 알아가는 기쁨을 느끼며 읽을 수 있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방대한 사례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지루할 틈이 없다. 읽고 싶은 부분만 먼저 읽어도 되는 구성이라서 편하고 어느 부분을 읽어도 흥미롭다. 도시의 물리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모두 다루고 있어서 도시 연구와 문화, 역사에 관심을 가진 독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반갑게도 8장에서는 유비쿼터스 도시로 소개된 서울과 송도도 만날 수 있다.

도시는 어떻게 변화했는가?

처음 도시를 만든 사람들은 수메르인들이었다. 기원전 2000년경에 이미 수메르인들의 90퍼센트는 우르 같은 도시에서 살았다. 그들은 최초로 도시 건설이라는 실험에 착수하면서 흙벽돌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 환경을 만들어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시생활의 토대라 할 만한 것을 창조해낸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문명은 바로 그 도시에서 시작되었다. 도시 공동체가 혁명적인 사회와 도덕 질서를 만들면서 사람들은 부족과 씨족이라는 봉건적인 사회 구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개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도시에서는 스스로 원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될 수 있었다. 고대 이집트의 수도 멤피스에서 지금의 맨해튼에 이르기까지, 도시는 꽤 매력적인 생활환경을 갖추어왔기에 늘 출중한 사람들을 유혹하듯 불러들였다. 기원후 3세기경 난징(한자어로 ‘남경’)의 성문을 통과하던 중국인이든, 1,000년 전 사람들로 북적이는 바그다드로 들어서던 이슬람교 순례자이든, 아니면 20세기 초 배로 뉴욕에 도착하던 유럽 이민 예정자이든 도시를 처음 보면 누구나 눈이 휘둥그레지지 않을 수 없었다.
도시가 이렇게 번창할 수 있었던 것은 상업의 중심지로 거주자들에게 일자리와 부를 만들어주었고 마음 놓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장소가 되어주었으며 사회적·문화적 삶이 가능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근본적으로 초기 도시 거주자들의 삶은 오늘날 도시 거주자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이후 인류는 다양한 환경에서 갖가지 형태로 도시를 만들어 성장,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미래에 어떤 도시가 인류의 터전이 될 것인지 갖가지 경로로 예상해왔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과거 아스텍 문명의 중심지 테노치티틀란, 아메리카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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