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시작 - 잠들지 못하는 하루치카가 개를 데리고 다니는 유부녀와 아침을 맞이하다
제1화 - 대학 동아리에 가입한 하루치카와 거기서 알게 된 도모에자키의 사랑 이야기
제2화 - 무서운 대마왕 같은 유치원 원장 선생님 이야기
제3화 - 하루치카네 선배의 여자 친구가 흡혈귀가 된 이야기
제4화 - 하루치카와 히마리가 잠깐 가까워진 이야기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 - 하루치카가 고향에 가고, 아리우미 씨가 딱 하룻밤 돌아온 이야기

마음의 상처로 잠들지 못하는 밤, 공원을 산책하던 대학생 ‘하루치카’는 흰 털이 북슬북슬한 사모예드를 데리고 다니는 유부녀 ‘히마리’를 만나게 된다. 해바라기처럼 미소 짓는 그녀의 말에 상처를 치유한 하루치카는 그녀에게 이끌리게 되는데……. “어제는 불면증의 날, 오늘은 입춘, 내일은 미소의 날이랍니다.” “특별한 날이 많네요.” “네,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매일 특별해요.” 노무라 미즈키가 보내드리는, 매일을 특별하게 만드는 상냥한 사람들과 작은 수수께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