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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를 위하여(한빛문고 15)

아우를 위하여(한빛문고 15)

  • 황석영
  • |
  • 다림
  • |
  • 2002-04-30 출간
  • |
  • 19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8772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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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가 황석영의 문단 데뷔작 <입석 부근>과 함께 표제작인 <아우를 위하여> 외에 <지붕 위의 전투> <남매> 등 네 편의 단편 소설이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을 위해 새롭게 태어났다. 이 네 작품은, 작가가 30년 전에 발표했던 작품들로 작가 자신의 유년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기억과 느낌의 파편들을 되살려 낸 것이다. 지금까지 일반 성인 독자만을 만나왔던 작가는, 이미 발표했던 작품이지만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기 시작한 자신의 청소년기 시절 고뇌가 잘 매어난 이 작품들을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금 들려 줄 수있는 기회를 갖게 된 데 출간 의의를 두었다. 이 책을 접하게 될 어른들은 익히 알고 있는 황석영이라는 작가와 그의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무게가 어린 독자들에게 다소 버거울거란 걱정이 먼저 앞설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네 자굼을 다 읽고 난 후엔 그러한 염려가 선입견이자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책 속에 담겨 있는 내용들은, 지금의 우리 아이들(그래도 초등 고학년 이상은 되는 아이들)이 그 나이에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리고 실제로 하고 있는 생각과 행동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 모두가 겪어 왔고 또 우리 아이들이 겪어가게 될 삶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 복잡한 사회 속에 존재하는 지금의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더 싶이 있는 고민들을 하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대신, 과연 그들이 작가 황석영처럼 인간과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 삶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기에 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목차

.작가의 말...4
.아우를 위하여...9
.지붕 위의 전투...57
.남매...73
.입석 부근...89
.작품 해설...173

저자소개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단편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일회담반대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서 유치장에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일용직 노동자를 따라 전국의 공사판을 떠돈다. 공사판과 오징어잡이배, 빵공장 등에서 일하며 떠돌다가 승려가 되기 위해 입산, 행자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해병대에 입대,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이때의 체험을 담은 단편소설 \'탑\'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다시 문학으로 돌아온다. 이후 그는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등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1974년부터 1984년까지 한국일보에 연재한 \'장길산\'은 지금까지도 한국 민중의 정신사를 탁월한 역사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9년 방북 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체류했으며 1993년 귀국하여 방북사건으로 5년여를 복역하고 1998년 석방되었다. 이후 장편 \'오래된 정원\', \'손님\',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를 발표하며 불꽃 같은 창작열을 보여주고 있다.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중국, 일본, 대만,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장길산\', \'오래된 정원\', \'객지\',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등이 있다.

도서소개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 작가가 30년 전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수록했다.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사춘기 시절에 이르기까지의 기억과 느낌이 담겨있다. '어른이 된 나는 지금도 병아리 선생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있다. '애써 보지도 않고 덮어놓고 무서워만 하면 비굴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겁쟁이가 되어 끝내 무서움에서 놓여 날 수가 없는 거예요.' 병아리 선생님의 말씀처럼, 무서운 것에 대항하는 방법은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작품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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