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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수학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

  • 정갑수
  • |
  • 다른
  • |
  • 2010-12-24 출간
  • |
  • 238페이지
  • |
  • 152 X 210 X 20 mm
  • |
  • ISBN 97889927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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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학, 문명 발달의 원동력

물감을 혼합해서 캔버스에 칠한다고 미술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숫자를 계산하고 방정식을 푸는 요령이나 방법을 수학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수학은 점차 복잡해져서 사람들은 수식과 방정식에만 귀를 기울이고, 실제로 그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래서 수학이 인류의 문명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면 너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수학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는 데서 오는 편견이다.

3,000년이 넘는 오랜 세월에 걸쳐 성장하고 발전해 온 인간 정신의 산물인 수학은 수식과 도형을 이용해 자연의 숨은 질서를 보여 준다. 한마디로 모든 과학의 등뼈를 형성하는 동시에 우리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학문인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을 통해 저자는 기존의 딱딱한 수학사의 틀에서 벗어나, 인류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에 수학이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주목한다. ‘문명 발달의 원동력’을 수학이라고 본 것이다.

농경 이전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저자는, 동물 뼈에 새겨진 눈금을 통해 인간이 수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흔적을 찾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고대 이집트와 바빌로니아를 거쳐 그리스와 로마, 인도, 중국으로 이어지는 인간과 수학의 역사에 대한 탐구는 고대 문명이 어떠한 기반 위에 건설되고 또 어떻게 쇠퇴했는지를 수학자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수학으로 세상 읽기

통합적이고 독창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최근의 독서 흐름에 맞추어 저자는 종교와 과학, 예술과 공학, 시간과 공간, 생명의 본질 같은 추상적인 주제들을 세계사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르네상스와 대항해시대, 산업혁명을 거쳐 20세기로 이어지는 인류 문명의 급격한 변화 과정을 서술하는 부분에서는 이 같은 폭넓은 관심이 특히 잘 드러난다.

추천사에 언급한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수학의 힘’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는 기능적 계산과 규칙들을 수학의 전부인 것처럼 받아들였던 것은 아닌지 묻는 저자의 질문은 그래서 더욱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학이 실제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작은 것부터 하나씩 찾아본다면 더 이상 ‘딱딱하고 어려운’ 수학이 아닌 세상을 움직이는 도구로써의 수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_20세기 서양은 수학의 힘으로 동양을 지배했다
머리말_수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꿨나?

1. 수학, 문명을 지배하다
이집트와 비빌로니아의 수학
피타고라스 정리
유클리드 기하학

2. 과학, 언어를 발견하다
아라비아 숫자의 발명
0의 발견
시간과 달력

3.새로운 세상으로 눈을 돌리다
원근법과 입체주의
하늘과 땅의 지도
새로운 공간의 발견

4. 자연의 숨은 질서를 찾아내다
원주율과 황금분할
자연법칙의 수학적 표현
미적분의 탄생

5.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다
파동방정식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6. 새로운 사회를 창조하다
우연 VS 확률
복잡계와 카오스
디지털 혁명

맺음말_수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정갑수는 연세대학교에서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를 설계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입자가속기를 이용하여 핵자 및 소립자에 대한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의학물리를 전공하고 서울보건대학 방사선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과학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한국과학정보연구소장으로 일반인들을 위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과학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물리법칙으로 이루어진 세상』,『브레인 사이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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