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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일본

치명적인 일본

  • 알렉스 커 지음, 이나경 옮김
  • |
  • 홍익출판사
  • |
  • 2002-01-07 출간
  • |
  • 235페이지
  • |
  • 832g
  • |
  • ISBN 978897065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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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글


프롤로그

1. 국토
2. 환경
3. 거품
4. 정보
5. 관료주의
6. 기념비
7. 고도(古都)
8. 신도시
9. 귀신들
10. 만화와 육중함
11. 국부(國富)
12. 교육
13. 사회와 문화
14. 국제화
15. 변화할 것인가, 변화하지 않을 것인가
 

맺음말​

저자소개

  • 저자 : 알렉스 커 (Alex Kerr) 
최근작 :<치명적인 일본> … 총 19종
소개 :일본 게이오대학을 졸업했고, 예일대학과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하였다. 일본과 영국의 문화에 대한 많은 글과 연구논문을 발표해왔으며, <잃어버린 일본>으로 외국인 작가에게 주는 '신죠(新潮)국제문학상'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왔다. 2002년 현재 태국 방콕과 일본 교토를 오가며 작가 겸 문화컨텐츠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 역자 : 이나경  
최근작 :… 총 102종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르네상스 로맨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제프리 디버의 『XO』, 조조 모예스의 『애프터 유』, 스티븐 킹의 『샤이닝』, 닉 혼비의 『피버 피치』 『딱 90일만 더 살아볼까』, 존 코널리의 『더 게이트』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유년기에 일본으로 이주하여 35년 동안 일본에 살았던 문화컨텐츠 사업가 알렉스 커의 일본 비판론. 그는 자신의 체험과 나름의 분석을 바탕으로 현대 일본사회에서 드러나고 있는 치명적인 증상들을 진단한다. 



이 책의 원제인 'dogs and demon'은 옛 중국의 황제와 화공이 나눈 대화에서 따온 것이다. 황제는 화공에게 세상에서 가장 그리기 쉬운 것과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화공은 가장 그리기 어려운 것은 개이고, 그리기 쉬운 것은 귀신이라고 대답한다. 개처럼 평범하고 흔한 것은 제대로 그리기 어렵지만, 귀신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오히려 그리기가 쉽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떻게 일본 사회를 빗댈 수 있단 말인가. 저자는 일본이 겉으로는 드러나지만 그 실체가 없는 것들을 좇고 있는 동안, 바탕이 되어야 할 진실된 것들을 놓치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근거들을 국토, 환경, 정보, 관료주의, 기념비, 신도시, 만화 등의 키워드를 잡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다. 그가 일본에 가지는 애정의 깊이만큼이나 신랄한 비판들이다.

미국에서 출간되어 이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책은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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