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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와의 위험한 동거

CO2와의 위험한 동거

  • 조지 몬비오
  • |
  • 홍익출판사
  • |
  • 2008-09-30 출간
  • |
  • 327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7065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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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탄소 녹색 지구를 위한 특별한 제안
온실가스로 인한 환경 재앙에 대해 이보다 더 알기 쉽게 해설한 책은 없다!


지구온난화는 이미 생태계와 우리 인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북극의 빙붕(ice shelf)이 가차 없이 붕괴되는 사진을 보면서도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남용이 가져온 비극적인 결과를 깨닫지 못하고 ‘기후변화가 뭡니까?’라고 태평하게 묻는 사람들이 있다.
캐나다의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인 조지 몬비오는 이처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위험을 알리고, 온실가스를 현 수준에서 90퍼센트 감축하지 않으면 급격한 지구온난화를 막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한다. 나아가 2030년까지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금처럼 높게 유지된다면 주요 생태계가 여지없이 붕괴되기 시작할 거라고 경고한다. 우리는 이미 이산화탄소와의 위험한 동거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다.

탄소 배출량 90퍼센트 감축, 쉽지 않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이 책에서 몬비오가 탄소 배출량 90퍼센트 감축을 위해 제시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유할당제를 통해 1인당 탄소 배출량을 규제한다. 열효율이 형편없는 주택을 보수하고 신규 주택 건립 시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짓게 한다. 석유, 석탄, 가스 등의 연소 전후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하여 원래 있던 곳에 매장하는 탄소 포집?매장 기술을 이용한다. 느리고 불편해서 외면 받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빠르고 편안하도록 개선하여 자가용의 이용을 줄인다. 과도한 조명과 개방형 냉장고로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대형 슈퍼마켓을 온라인 판매에 기반한 물류창고 형태로 바꾼다. 건물을 지을 때 일반 시멘트보다 80~90퍼센트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는 지오폴리메트릭 시멘트를 사용한다 등등.
이러한 방법이 성공하려면 기술?경제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면에서도 진정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을 바꾸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친환경적인 것에 대해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양초가 형광등보다 덜 밝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기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한다. 휘발유 회사들이 주유소 옆에 풍력터빈을 설치해놓으면 그것 또한 친환경적이라고 여긴다. 자동차 엔진 효율이 전보다 더 좋아지면 환경에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연료비가 싸지면 동력 조향 장치, 에어컨, 차 유리 가열 장치를 장착한 더 크고 무거운 차들을 만들게 되어 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또 바이오연료가 화석연료에 비해 친환경적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탄소 감축에는 별반 효과가 없거나 식량위기로 더 많은 기아를 유발할 수 있다.
정부는 개인의 자제력에 호소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기를 아끼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하지만, 자제력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규제와 제도를 통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이다. 지구온난화 문제의 해결은 다른 누군가가 대신 해줄 수 없다.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해서도 바꿀 수도 없다. 직접 다리를 움직여 행동에 이를 때 비로소 불가능은 가능으로 바뀔 것이다.

추천사

“조지 몬비오는 폭넓은 과학 지식과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신뢰와 넓은 시선으로 사회적 변화에 대해 쓰고 있다. 그의 글을 읽지 않을 수가 없다.”
_나오미 클라인, ≪노 로고≫의 저자

“나는 곧바로 빨려들었다. 기후변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단 한 권에 담고 있는, 여태껏 내가 읽었던 것 중 최고의 책이다. 엄밀한 조사와 정당한 주장들을 담고 있으며, 글도 아주 좋다.”
_로널드 라이트, ≪진보의 짧은 역사≫의 저자

“비극적인 기후변화를 피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이다. 조지 몬비오는 위트 있고, 열정적으로, 그리고 엄정하게 그 문제를 논한다. 실천 없는 주장들은 그저 핑계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만약 지구의 미래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며 친구들에게도 권해야 한다.”
_엘리자베스 콜버트, ≪지구 재앙 보고서≫의 저자

“교토의정서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몬비오는, 더욱 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긴급한 의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알려준다.”
_데이비드 체르누센코, 캐나다 녹색당 제2부대표

“조지 몬비오는 바꾸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나아가 그것들이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결국 글로벌 환경 운동이 미국의 신보수주의자들의 운동만큼 광범위하고 전 세계적인 전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_<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이 책은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의 위기와 온난화가 큰 재앙을 가져오기에 앞서 기온을 안정시킬 가능성에 대한 명석하고 놀라운 평론이다.”
_데이비드 스즈키, 데이비드 스즈키 재단 회장

“몬비오는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글을 쓴다. 그는 이 시대에 가장 날카로운 정치적 생태학적 성찰자이다.”
_<옵저버>

“현상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현상을 바꿀 것을 고무한다.”
_<스코츠맨>

“과거 어느 때보다도 몬비오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_<뉴사이언티스트>

목차

저자 서문_ 선한 의도가 저지르는 실수

01. 파우스트식 계약
02.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기업
03. 자유할당제
04. 형편없는 집
05. 계속 전등을 켜기 위하여
06. 재생에너지의 가능성?
07. 에너지 인터넷
08. 새로운 운송 시스템
09. 사랑의 운행거리
10. 가상 쇼핑
11. 연기된 계시

부록_ 기후변화 충격 줄이기 운동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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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조지 몬비오George Monbiot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대학 건축환경학부 객원교수. 그는 환경 문제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발언을 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세계적인 권위지 에 매주 실리는 그의 칼럼들은 독창적이고 심도 깊은 조사로도 유명하다.
그의 웹사이트(http://www.monbiot.com)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칼럼니스트 사이트 중 하나이다. 넬슨 만델라로부터 탁월한 환경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UN 세계 500대 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도둑맞은 세계화The Age of Consent≫와 ≪사로잡힌 국가Captive State≫가 있으며, ≪독화살Poisoned Arrows≫ ≪아마존 강 유역Amazon Watershed≫ ≪무인지대No Man’s Land≫ 등의 르포 여행서가 있다.

옮긴이_ 정주연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메타피지컬 클럽≫ ≪산꼭대기의 과학자들≫ ≪생각의 혁명≫ ≪튤립, 그 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 ≪벌레도 재채기할까?≫ ≪빛의 음악≫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우리 손으로 만드는 저탄소 녹색 지구!

『CO2와의 위험한 동거』는 온실가스로 인한 환경재앙을 소개하고, 이를 막기 위해 가정과 기업에서 실천해야 할 '탄소 배출량 감축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우리 삶을 위협하는 온실가스 퇴치에 나선다. 부유한 국가들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일부의 주장을 증명한다.

과연 탄소 배출량 감축이 실현 가능한지를 분석해본다. 먼저 기후변화를 억제하지 않을 때 필연적으로 일어날 일과, 왜 그 위협에 그토록 느리게 대응하였는지를 살펴본다. 우리가 얼마나 오랜 시간 날씨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집에 살았는지, 얼마나 기후변화에 무신경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런 다음 의식을 바꾸고 직접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조언과 함께 구체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방법을 알려준다. 자유할당제, 탄소 포집과 매장 기술, 주택 개량, 새로운 육상 교통 시스템 수립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대형 소매업(슈퍼마켓)과 시멘트 제조업 분야에서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방법도 알려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기후변화에 어쩔 수 없이 당하는 현대인들에게 기후변화가 싸울 만한 가치가 있는 테마임을 인식시킨다. 기술, 경제, 정치, 사회적인 면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지구를 살리기 위한 행동방향을 명확히 정해 준다. 어느 한 분야가 아니라 서로 맞물려 저탄소를 지향해야만 녹색 지구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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