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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채근담

  • 홍자성
  • |
  • 홍익출판사
  • |
  • 2005-04-18 출간
  • |
  • 34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065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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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양의 탈무드와 쌍벽을 이루는 동양의 최고 지혜서

인생의 기나긴 여정에서 삶을 온전하게 지켜갈 수 있는 지혜는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평범함,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일. 그것이 바로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열쇠라고 선인들은 입을 모아 말해왔다. 나무뿌리(菜根)를 먹듯 담담하고 평범하게 세상사를 마주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자기 삶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으리라. 『채근담(菜根譚)』의 교훈은 바로 여기에 있다.
서양에 탈무드가 있다면 동양엔 채근담이 있다. 인생의 기나긴 여정에서 삶을 오롯하게 지켜갈 수 있는 지혜란 결코 멀리 있는 게 아님을 가르쳐주는 동양 최고의 지혜서인 채근담은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는 우리의 영원한 고전이다.

말단적인 것 때문에 근본적인 것을 소홀히 하지 않는 이른바 안빈낙도의 정신 또한 『채근담』의 의미와 상통한다 하겠다.

채근담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일이야말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최대의 열쇠라는 사실이다.

현대인들에게는 이처럼 아주 당연한 진리가 퇴색되어 인생을 올바로 사는 것이 마치 명예를 얻고 황금을 쥐는 것만이 능사인양 전해지고 있지만, 채근담을 읽다보면그 모든 게 부질없음을 깨달으면서 마음의 평화를 통한 정신적 안정이 최고의 행복임을 알게 된다.

유·불·도를 아우른 정신수양서이자 처세방법을 일러주는 이 책은 바로 이런 연유로 해서 옛부터 수신제가의 사전적 교과서로 널리 읽혔으며, 변함없는 수려한 문체와 수사 표현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교훈을 전한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으로, 인생의 첫 발자국을 오도하는 온갖 처세술 교본들의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된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삶의 목표를 재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평범함의 진실, 『채근담』

전집 채근담
후집 채근담
원문

저자소개

저자 홍자성은 명대 말의 인물로 호는 환초도인이다. 일찍이 양신(楊愼)을 스승으로 섬겼으며, 우공겸·원황·풍몽정과 더불어 왕래하였다. 홍자성이 만력(萬曆) 임인(壬寅)년(1602년)에 『선불기종』을 편찬하였을 때, 나이는 대략 44세에서 45세 즈음으로 추측된다. 그 뒤 홍자성은 점차적으로 『채근담』의 각 장절을 써나갔다. 그리고 간행을 준비할 즈음, 『선불기종』에 글을 써 준 원황과 풍몽정이 세상을 등진 까닭에 친구인 우공겸에게 『채근담』의 제사를 부탁하였던 것이다. 이는 아마도 만력 35년(1607년)부터 41년(1613년) 사이의 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홍자성 또한 만력 만년에 60의 나이를 다 채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도서소개

삶의 지혜가 담긴 동양고전 <채근담>을 우리말로 번역한 책. <채근담>은 유교, 불교, 도교를 아우른 일종의 정신수양서이자 처세지침서이다. 쉽게 읽힐 수 있는 어록체 형태를 통해 운문의 효과를 띠고 있으며, 동어반복을 최대한 피하여 읽는 사람이 식상하지 않게 하였다.

이 번역서는 <채근담>을 한글세대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며, 그 사상의 한 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집 채근담, 후집 채근담으로 나누어 수록하고 책 끝에 원문을 주석과 함께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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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슬기바다 6)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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