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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 최세희
  • |
  • 낮은산
  • |
  • 2009-04-20 출간
  • |
  • 24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89646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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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방식으로 ‘예술’을 정의해 왔다. 가깝게는 일상생활에서 항상 흥얼거리게 되는 대중가요를 친근한 예술로 보는가 하면, 베토벤의 음악, 다빈치의 그림, 톨스토이의 문학만을 진정한 예술로 여기면서 다른 것은 천박한 ‘딴따라’ 짓거리라고 비하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이 세상에는 60억의 인구만큼 다양한 예술이 있다.
하지만 대중예술이든 순수예술이든, 또는 음악이든 미술이든, 문학이든 영화이든 간에 삶의 기쁨과 슬픔, 분노와 즐거움, 경외를 느끼게 하며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예술을 훌륭하다고 하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예술은 결국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전달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아름다움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아름다움’으로 약자의 슬픔과 진실을 담아낸 네 명의 여성 예술가

2007년에 출간된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다》는 비주류 연구 분야에서 자신의 일에 온몸을 바쳐 새로운 세계를 연 네 명의 여성 과학자를,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는 불평등의 현장에서 세상을 향해 단호하게 외쳤던 네 명의 여성 사회운동가를 다뤘다.
이제 ‘여성이 세상을 바꾸다’ 세 번째 이야기인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는 수많은 예술 장르와 예술가 가운데, 가슴 아프게 세상을 바라보고, 그 슬픔과 진실을 이야기하려 한 네 사람을 돌아보고자 한다.

가진 자들의 세상에서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약자들의 이야기, 그들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그림으로, 사진으로, 영화로 표현한 네 명의 여성 예술가인 비올레따 빠라(가수), 다이앤 아버스(사진가), 유잔 팔시(영화감독), 케테 콜비츠(화가)가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의 주인공이다. 예술은 약자의 슬픔과 진실을 되새기게 해 주며, 세상을 바꾸는 또 다른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자, 이제 네 명의 여성 예술가가 그려 낸 아름다움, 진심으로 바랐던 세상으로 들어가 볼 시간이다.

목차

민중의 삶을 노래한 가수 비올레따 빠라 Violeta Parra
금지된 것들에서 인간을 본 사진작가 다이앤 아버스 Diane Arbus
‘흑인’과 ‘여성’, 두 겹의 벽을 깬 영화감독 유잔 팔시 Euzhan Palcy
세상의 모든 폭력에 저항한 화가 케테 콜비츠 Käthe Kollwitz

저자소개

최세희
1970년생. 국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음악평론가로 《웨이브》, 《GQ》, 《보그》 같은 잡지에 대중음악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에세이 《에미넴의 고백》, 소설 《예술가를 학대하라》 등을 번역했다.

전성원
1970년생.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문화연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디지털 오픈아카이브 ‘사람으로 본 20세기 문화예술사 ―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를 운영하며 2007년 정보트러스트어워드를 수상했다. 평화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 운영위원이며, 새얼문화재단에서 발행하는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을 맡고 있다.

손동수
1967년생.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문화비평 글쓰기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후반 《리뷰》, 《상상》, 《오늘예감》, 《문화과학》 등에서 비평 작업을 했다. 1997년, 문화비평 웹진 《스키조》를 창간한 이래, 주로 디지털 문화와 영화에 관한 비평 작업을 계속해 왔다. 최근 《지식e 4》 등 인문사회 분야 글쓰기와 출판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도서소개

아름다움으로 약자의 진실과 슬픔을 담아낸 네 명의 여성 예술가들의 이야기

수많은 예술 장르와 예술가 가운데, 가슴 아프게 세상을 바라보고, 그 슬픔과 진실을 이야기하려 한 네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은 [여성이 세상을 바꾸다] 시리즈 3번째 책으로, 제1권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다>에서는 비주류 연구 분야에서 자신의 일에 온몸을 바쳐 새로운 세계를 연 네 명의 여성 과학자를, 제2권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에서는 불평등의 현장에서 세상을 향해 단호하게 외쳤던 네 명의 여성 사회운동가를 다루었다.

이번 책에서는 비올레따 빠라(가수), 다이앤 아버스(사진가), 유잔 팔시(영화감독), 케테 콜비츠(화가)를 주인공으로, 그들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그림으로, 사진으로, 영화로 표현한 것을 시각적 자료를 함께 제시해 보다 쉬운 이해를 돕는다. 칠레 민중음악의 디바인 비올레따 빠라는 민중의 질박한 삶, 비극적 역사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켜 온 원주민의 위대한 영혼을 평생 노래했다.

세상에서 금지된 것들을 사진으로 드러낸 다이앤 아버스는 인간의 육체가 지닌 장애와 기형이라는 고통을 초월해, 한 인간이 지닌 존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유잔 팔시는 흑인과 여성이라는 두 겹의 편견을 깨고, 억압받는 식민지 고향, 그곳에서 살고 있는 흑인들의 모든 고통과 기억, 자긍심과 선한 영혼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케테 콜비츠는 어린이, 노동자, 여성처럼 짓밟히는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판화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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