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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왜 왔니

우리 집에 왜 왔니

  • 안드레아 헨스겐
  • |
  • 꿈터
  • |
  • 2009-06-20 출간
  • |
  • 120페이지
  • |
  • 165 X 232 mm
  • |
  • ISBN 978899141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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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특별한 내 친구 웜뱃을 소개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쩝쩝, 킁킁
다비드의 장롱 아래 이상하게 생긴 동물이 숨어 있습니다.
그 동물이 주둥이를 살짝 내밀었을 때 다비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귀엽고 예의바른 웜뱃의 매력에 푹 빠질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우리 집에 왜 왔니?>에는 웜뱃이라는 동물이 등장합니다. 웜뱃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친숙한 동물이 아니지만 호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로 키우는 흔한 동물입니다. 주둥이는 돼지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몸집은 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긴 웜뱃이 어느 날 한 소년의 집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는 바로 동물과 사람의 우정입니다. 요즘의 가정은 점점 핵가족화 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완동물도 이제는 어느새 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동물이 장난감처럼 어떤 소유물의 개념이 아니라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로 관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다비드는 다른 가족들 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소년입니다. 어른들이 동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순수한 아이의 눈으로 동물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웜뱃이 아플 때면 다비드도 마음이 아프고, 웜뱃이 기뻐하면 소년 역시 기뻐합니다. 아주 작은 먹을 것조차도 서로 나누어 먹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 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웜뱃은 소년을 위해 소년이 사용하는 언어를 혼자 힘으로 공부했습니다. 여기에서 바로 소통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동물, 지구상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공존하기 위해서는 서로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식의 출발점이 바로 대화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혼자 힘으로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나’ 중심이 아닌 ‘우리’라는 관계 속에서만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 후 관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몸으로 흡수하게 됩니다. 다비드와 웜뱃의 관계 속에서 서로가 노력하며 대화가 가능하게 만들었고, 소통이 시작되면서 서로가 다른 입장일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소년은 동물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동물 또한 그들과는 다른 사람들의 세계를 알게 되면서 서로의 관계는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웜뱃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모든 생명체가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과정과 성찰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있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 소년의 눈에는 아직 죽음이라는 것이 낯설고 그것이 일어나는 이유와 현상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물이 죽게 되는 경험을 통해 죽음의 의미와 과정을 천천히 돌아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 또한 삶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웜뱃이 죽기 전까지 집 안에 동물이 있다는 것을 숨겨왔던 소년은 부모님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소년은 가족들을 사랑했지만 언제나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 부모님에게 서운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자신의 마음은 늘 알아주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부모님 역시 다비드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족 모두 각자 생활에 너무 바쁘고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 대화를 나눌 시간도 줄어들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했습니다. 현대시대에 가족문화를 보여주며 여기에서 또 한 번 소통의 중요성과 믿음의 소중함을 되새겨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웜뱃이라는 동물이 사람처럼 언어를 사용하며 사람과 대화를 하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이 책을 읽는 동안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책 소개
이 책은 웜뱃이라는 귀여운 동물이 다비드의 집에 숨어들면서 시작됩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쩝쩝, 킁킁
다비드의 장롱 아래 이상하게 생긴 동물이 숨어 있습니다.
그 동물이 주둥이를 살짝 내밀었을 때 다비는 깜짝 놀랐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동물이었습니다. 게다가 다비드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만 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동물은 다비드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걸 금세 알아차렸습니다.
다비드 역시 새로운 친구가 생겨서 기뻤습니다.
그런데 동물원에서 탈출한 웜뱃이 바로 그 녀석일 줄이야.
그 동물을 찾은 사람은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니, 사람들은 웜뱃을 찾기 시작합니다. 책을 읽어가는 내내 긴장감을 풀지 못하면서도 다비드의 용기와 우정에 박수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 어린이 친구들도 귀엽고 예의바른 웜뱃의 매력에 푹 빠질 것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
다비드는 엄마 아빠와 두 살 위인 베니 형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마와 한바탕 싸우고 식사를 거부한 채 방으로 돌아온 다비드. 숨겨둔 과자를 찾느라 장롱 아래를 더듬거리다 그 아래 숨어 있던 낯선 동물을 발견합니다.
다비드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를 쓰는 처음 보는 동물에 놀랐지만, 평소 애완동물을 키우
고 싶었던 다비드는 그 동물과 기꺼이 함께 하기로 합니다.
금세 친구가 되었지만 말도 안통하고 무엇을 먹는지도 몰라 답답해하던 다비드는 생물선생님인 프리데르 삼촌을 만나 자기가 발견한 동물이 웜뱃이며, 동물원 측에서 현상금까지 걸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던 중 다비드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2주 동안이나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됩니다.
다비드의 방에서 다비드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웜뱃은 자기가 너무 많이 먹고 여기저기 똥을 싸는 바람에 화가 나서 다비드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사과할 마음에 다비드가 사용하는 언어를 열심히 배웁니다.
드디어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온 다비드.
하지만 그 사이 혹시 웜뱃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조심스레 문을 열어보는데, 살아있는 것은 물론, 다비드의 언어까지 사용할 줄 알게 된 웜뱃을 끌어안고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
다비드는 웜뱃을 지켜줄 방법을 여러모로 고민하며 가족에게 웜뱃의 존재를 밝히려 하지만, 웜뱃은 자신이 곧 죽을 거라며 남은 시간을 다비드와 둘이 보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다비드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안타까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이 죽으면 다비드가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에 안도하는 웜뱃.
웜뱃은 자신이 겪은 모험담을 다비드에게 들려주고 다비드는 웜뱃의 언어를 배우며 남은 시간을 보냅니다.
모든 웜뱃들이 혼자 죽음을 맞이한다는 얘기를 들은 다비드는 자신의 웜뱃은 결코 혼자 죽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죽는 순간까지 조용히 옆을 지킵니다.
마침내 죽음의 순간이 지나자, 다비드는 그동안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했던 이 모든 이야기를 엄마에게 털어놓으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립니다.
엄마는 다비드가 아끼는 것이라면 아무것도 함부로 빼앗진 않았을 거라며 그 힘든 시간을 혼자 겪게 한 것을 미안해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큰 고민은 가족과 나누기로 약속하며 부모님과 함께 비 내리는 정원에 웜뱃을 고이 묻어줍니다.

목차

1. 바스락 바스락
2. 쉿, 가만히 있어!
3. 뭉치의 이름은 뭘까?
4. 꼭꼭 숨어라
5. 똥 덩어리
6. 뭉치가 웜뱃이라고?
7. 웜뱃은 못하는 게 없어
8. 둘만의 시간
9. 영원히 너의 곁에 있을게
10. 가족과 친구는 언제나 내 편

저자소개

1959년생. 독어학과 정치학, 사회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칼스루에에 살고 있다. 심금을 울리는 그녀의 아동 서적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최근에는 순수문학작가로도 각광받고 있다.

도서소개

특별한 내 친구 웜뱃을 소개합니다!

부모님에게 반항을 하며 저녁을 먹지 않았던 어느 날, 다비드는 장롱 아래에서 이상하게 생긴 동물을 발견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이 동물은 바로 동물원에서 탈출한 '웜뱃'.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 사람의 관계이지만, 웜뱃과 다비드는 서로에 대해 알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웜뱃과 다비드의 멋진 우정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다비드와 소통하려 노력하고 그에게 온 정성을 다하는 웜뱃과 순수한 마음으로 동물을 한 가족으로 맞이하는 다비드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를 통해 사람 뿐만 아니라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공존하기 위해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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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왜 왔니(꿈터 어린이 문고 7)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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