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이 동생 달팽이
일기장 파는 할머니
딱따구리 엄마
사라진 누나
얄미운 구종석
누나, 돌아와!
연우의 남자 친구
가장 큰 소원

확 다쳐라, 구종석
이러려던 건 아닌데
사라진 일기장
누나가 수상해
할머니를 찾아서
소원 되돌리기
돌아온 일기장
엄마의 소원
마지막 소원

『내 맘대로 일기』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는 것을 재치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형제자매의 문제, 자신의 결점, 짝사랑, 친구 문제 등 우리 아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를 재치있게 담아냈어요. 특히 이야기 사이마다 주인공 주원이의 일기를 엿볼 수 있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에요.

어느 날 주원이는 쓰기만 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일기장'을 사게 돼요. 주원이가 일기장을 사서 제일 먼저 쓴 소원은, '누나 세원'이가 사라지길 바란 것. 그런데 이럴수가! 진짜로 다음날 누나가 사라졌어요. 그렇게 주원이는 일기장에 자신이 원하는 소원을 하나, 둘 적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