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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이야기 (살림지식총서 533 )

소주 이야기 (살림지식총서 533 )

  • 이지형
  • |
  • 살림
  • |
  • 2015-10-16 출간
  • |
  • 108페이지
  • |
  • ISBN 97889522322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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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이것은 소주가 아니다
가짜 소주 제조법
선술집 풍경
순수 또는 섹시
소주 전쟁
막소주
폭탄
해장국과 삼겹살
몽골의 추억
나가며

도서소개

이 책엔 소주를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제조 공정을 둘러싼 다양한 비화(秘話), 모델로 보는 소주 광고의 변화와 시대의 아픔을 위로했던 소주의 역할, 막소주의 의미, 폭탄주와 관련한 해프닝, 해장국과 삼겹살 등 듣기만 해도 소주 한잔이 그리워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흥겨운 술자리의 수다처럼,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주 이야기!

▶ 내용 소개
소주는 과연 우리가 아는 소주인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는 ‘살림지식총서’가 이번에는 ‘소주’로 눈을 돌렸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술. 술에도 ‘국민’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다면 감히 ‘국민 술’이라 칭해도 부족하지 않은 게 바로 소주다. 실제로 ‘술’ 하면 소주를 첫 번째로 떠올린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소주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술이다. 힘들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찾게 되는 오랜 친구처럼, 늘 곁에 머물러 있는 술이 바로 소주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가 자주 찾고, 즐겨 마시는 소주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소주병에 담긴 맑은 액체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언제부터 우리가 이토록 소주를 즐겨 마시기 시작했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는 소주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소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소주’가 맞을까? 우리는 정말 소주를 알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소주의 사생활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소주는 소주가 아니다’라는 다소 엉뚱한 명제로 『소주 이야기』의 첫 잔을 따른다. 이 말인즉슨, 현재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는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는 ‘증류식 소주’가 아닌 ‘희석식 소주’라는 것이다. 우리는 사전적?전통적 의미의 진짜 ‘소주(燒酒)’가 아니라 주정(酒精)을 물에 희석해서 만든 가짜 ‘소주(燒酎)’를 그간 마시고 있었던 셈이다. 놀라운 건 이러한 사실은 앞으로 한바탕 이어질 ‘소주 이야기’의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어지는 다음 잔, 그리고 다음 잔…… 술자리에서 수다와 건배 제의가 끊이지 않듯, 저자는 소주에 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놓는다.
이 책엔 소주를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제조 공정을 둘러싼 다양한 비화(秘話), 모델로 보는 소주 광고의 변화와 시대의 아픔을 위로했던 소주의 역할, 막소주의 의미, 폭탄주와 관련한 해프닝, 해장국과 삼겹살 등 듣기만 해도 소주 한잔이 그리워지는 다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우리가 미처 관심을 가질 틈이 없었던 소주의 은밀한 사생활에 대한 맛깔 나는 이야기들이 말이다.

감칠맛 나는 입담에 담긴 소주와 사람에 대한 애정
저자의 입담은 그가 들려주고자 하는 소주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한다. 소주와 궁합이 맞는 안성맞춤의 안주처럼. 그의 이야기는 어렵지 않다. 술자리에서 듣는 유쾌한 옛날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다. 실제 애주가이기도 한 저자의 이러한 입담은 소주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는 말한다. 삶의 응어리를 푸는 데에는 소주만한 처방이 없다고. 무엇보다 소주는 그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곁에서 누구보다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 않았느냐고. 결국 소주를 누군가와 함께 나눈다는 것은, 맨 정신으로는 고백할 수 없는 깊은 정을 나누는 것이다.
이 『소주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될 소주의 속성은,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지만 적당하면 약이 되고 위로가 되는 우리네 인생을 닮아 있다. 우리는 소주를 마시고, 소주를 통해 사람과 인생을 배운다. 그러면서 더욱더 삶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이 책은 소주라는 술을 통해 사람과 삶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는 연서(戀書)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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