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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 아니야

내 탓이 아니야

  • 레이프 크리스티안손
  • |
  • 고래이야기
  • |
  • 2007-03-25 출간
  • |
  • 32페이지
  • |
  • 180 X 210 mm
  • |
  • ISBN 97889919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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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말 내 탓이 아닐까요? 그럼 누구의 책임일까요?

우리 주변에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 탓이 아니야》는 그러한 문제들에서 과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왕따 문제’를 소재로 삼았습니다.
사건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벌어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얼굴을 숙인 채 울고 있고 나머지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모여 있습니다. 사건이 종료된 후 아이들이 한 명씩 등장하여 그때 있었던 일을 독백처럼 얘기합니다. 자책감을 가지면서도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몇 번이고 전학을 하고,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하는 아이들까지 있는 현실에서 과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 이에 대한 책임은 도대체 누가 져야 할까요? 흔한 말로 모두의 책임이라고 하며 그냥 묻어버리고 지나가면 되는 걸까요?
선생님한테 일러서 가해 학생이 주의를 받는다 해도 그때뿐입니다.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의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생각을 바꾸어 나가지 않는 이상 문제는 되풀이될 뿐입니다.
《내 탓이 아니야》는 왕따 문제만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아이들과 책임에 대해 토론해 볼 것을 권하는 책입니다. 책임을 회피하고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는 데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옆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늘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토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책의 뒷부분에 사진을 몇 장 실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말이에요. 각각의 사진이 드러내고 있는 문제들에서 우리에겐 과연 어떤 책임이 있는지,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왕따 문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어떤 사건이나 주장에 대한 침묵은 때로 암묵적 동의나 동조로 여겨집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문제들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때론 두려워서 또는 나랑 상관없으니까 보면서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왕따 문제도 그렇습니다. 아이들은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어른들조차도 ‘내 아이는 괜찮겠지’ ‘다 그렇게 크는 거야’ 하며 수수방관하는 사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모두의 회피와 무관심 속에 몇몇 아이들은 자살에까지 이르고 있는 상황이지요.
몇 번이고 전학을 하고, 견디다 못해 자살을 하는 아이들까지 있는 현실에서 과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은 도대체 누가 져야 할까요? 흔한 말로 모두의 책임이라고 하며 그냥 묻어버리고 지나가면 되는 걸까요?
선생님한테 일러서 가해 학생이 주의를 받는다 해도 그때뿐입니다.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의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생각을 바꾸어 나가지 않는 이상 문제는 되풀이될 뿐입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누구의 책임인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 주는 책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고 싶어 하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 탓이 아니야》는 그러한 문제들에서 과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그 소재로 이 책에서는 ‘왕따 문제’를 선택한 거구요.
사건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벌어졌습니다. 한 아이가 얼굴을 숙인 채 울고 있고 나머지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모여 있습니다. 사건이 종료된 후 무리에 속한 아이들이 한 명씩 등장하여 그때 있었던 일을 독백처럼 얘기합니다. “내 탓이 아니야!”라고.
작가는 아이들의 입을 빌려, 자책감을 가지면서도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아이들이 정말 뻔뻔하고 얄밉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그 아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는 우리 모두의 변명임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관문이니까요.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 레이프 크리스티안손
1936년 스웨덴 칼마르Kalmar 에서 태어났어요. 학교 교장선생님이며, 시인이자 음악가입니다.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이미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포르투갈 그리고 독일에서 번역 출판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젊은 작가 지망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린이 : 딕 스텐베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유머와 풍자가 돋보이는 그림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가예요. 유럽의 여러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옮긴이 : 김상열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칸디나비아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스웨덴어문학을 가르치고 있어요. 또한 좋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도 힘쓰고 있어요. 우리말로 옮긴 스웨덴 아동문학작품으로 《닐스의 신기한 모험》, 《산적의 딸 로냐》, 《남쪽의 초원 순난앵》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정말 내 탓이 아닐까요? 그럼 누구의 책임일까요?

우리 주변엔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내 탓이 아니야』는 그러한 문제들에는 과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왕따 문제'를 소제로 삼았습니다.

사건은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벌어졌습니다. 왕따를 당한 아이는 얼굴을 숙인 채 울고 있고, 나머지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모여 있습니다. 사건이 종료된 후 무리에 속한 아이들이 한 명씩 등장하여 그때 있었던 일을 독백처럼 얘기합니다. "내 탓이 아니야!" 과연 그럴까요? [양장본]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은 자책감을 가지면서도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읽는 독자는 그림책 속의 왕따 문제를 기점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는 많은 문제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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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 아니야(모두가 친구 4)(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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