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의 독창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일본문화사』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건축, 조각, 회화, 문학, 음악, 연극, 대중문화를 망라하는 일본문화의 주요 장면들을 거의 빠짐없이 깊고 넓게 파헤쳐 보여준다. 선사시대 일본인의 기원과 신석기시대의 조몬 토기에서부터 시작하여 현대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문학세계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문화적 전개과정을 당대의 정치적, 사회적, 제도적 배경과 연관시켜 기술하였다. 외국의 문화로부터 받은 영향을 비롯하여, '오닌의 난'이나 메이지 유신, 태평양전쟁 같은 일본사의 중심적 사건들과 문화사적 시대정신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