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질문을 찾아 나서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대학
어린이가 묻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이 명쾌하게 답했다. 어린이에게 학문의 세계를 소개하는 ‘어린이 대학’ 시리즈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생물, 역사, 물리, 경제 등 어린이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는 데 특별히 도움이 될 만한 기초 학문을 선정해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도모하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벌여 어린이들이 각 학문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을 받고, 해당 학문을 평생 연구해 온 석학이 어린이의 질문에 답했다.
엉뚱해 보이지만 핵심을 꿰뚫는 어린이의 질문과 지식과 통찰을 담은 석학의 대답을 통해 각 학문의 기초를 이해하고 다양한 사회?자연 현상을 한층 깊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이끈다.『어린이 대학: 과학 세트』에서는 생물학자 최재천과 물리학자 오세정을 만나 관련 학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생물학과 물리학은 기초과학을 대표하는 학문으로 순수한 지적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자연 현상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동물, 식물, 지구, 우주, 에너지 등 여러 자연 현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한편, 과학과 기술 발전의 기초가 되는 두 학문을 엿보면서 어린이가 살아가게 될 미래를 준비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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