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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

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

  • 이성일
  • |
  • 맘에드림
  • |
  • 2017-08-01 출간
  • |
  • 256페이지
  • |
  • 154 X 225 X 19 mm /400g
  • |
  • ISBN 978899720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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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외우는 수업에서 생각하는 수업으로,
<하브루타>로 지루했던 교실에 질문이 쏟아진다!
요즘 학생 참여 수업이 대세다. 중학교는 자유학기제, 고등학교는 학생부 종합 전형의 과목 세부능력 및 특기 사항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 이유이고, 실제로는 시대의 흐름이 반영된 결과다. 시험도 외워서 정답을 맞히는 문제보다 주어진 자료를 이해, 분석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암기력보다 사고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제 공부 방식도 외우는 것에서 생각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 수업 방식도 교사 위주의 강의 수업에서 학생 위주의 참여 수업이 되어야 한다. 《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는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실제 하브루타로 참여 수업의 성과를 본 사례를 담은 책이다. 그렇다면, 하브루타란 무엇이며 수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것일까?
하브루타는 짝을 이뤄 서로 논쟁하며 토론하는 유대인의 공부법이다. 유대인 교사가 수업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마따호쉐프”이다. 유대인 아이들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가르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묻는 우리와는 다르다. 한 아이가 대답하면, 다른 아이의 생각을 또 묻는다. 교사는 끊임없이 “마따호쉐프”를 외치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교사는 그 대답을 연결하고, 학생들은 친구의 대답을 들으면서 다시 자신의 생각을 한다. 교사의 강의만 한 시간 내내 듣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교사는 토론이나 해결 과제 제시, 이유 찾기, 구체적 사례 찾기, 질문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을 생각하게 해야 한다. 21세기에 요구되는 창의성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업’에서 이것이 이루어져야 한다.

실제 고3 교실에서 적용해 성과를 본
수업 절차와 지도안, 평가지와 활동지 수록
저자 이성일은 현재 울산 신정고등학교 수석교사이다. 22년간 강의식 수업을 고수해온 그는 수업 시간에 졸거나 딴짓 하는 아이를 수없이 봐왔다. 초임 교사 시절 ‘재미있는 수업’을 하는 게 목표였지만, 현실은 내신에 나올 만한 내용만 밑줄 치고 설명하는 고루한 방식의 수업이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참여 수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그는 ‘하브루타’로 수업의 방식을 180도 바꾸기 시작했다. 하브루타는 기존의 공부와는 차이가 있다. 우리는 교사의 강의를 듣거나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고 암기한다. 성적 향상이 공부의 목표이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의미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는 단지 개인의 성공과 연결될 뿐이다. 그에 비해서 유대인은 둘이서, 큰 소리로 논쟁하며 공부한다. 이는 성적이 아닌 실력을 낳고, 개인의 성공이 아닌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수업 방법을 찾고자 고민하는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안내서와도 같다. 저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고등학교 3학년 인문계 반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시도를 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담긴 대부분의 내용은 일반적인 수업 이론이 아니라,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적용하고 성과를 본 사례들이다. 그 외에도 수업 동아리 선생님들, 수업 컨설팅이나 수업 탐구 공동체로 만난 중학교 선생님의 수업 사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수업 절차와 지도안, 평가지와 활동지, 사진 등을 담아 누구나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부는 결국, 행복을 위한 것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해지는 참여 수업의 힘
이 책의 <1장>은 학생 참여 수업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다. 시대의 변화,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 쉬운 수능과 영어 절대평가, 수행평가와 과정 중심 평가의 확대,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수업 동아리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2장>은 학생 참여 수업의 네 가지 요소로 생각하기, 말하기, 글쓰기, 협력하기를 제시한다. <3장>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 가장 쉽게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하브루타 수업모형과 방법을 제시했다. 질문 만들기, 과제 해결하기, 친구 가르치기, 논제 만들기, 근거 만들기, 문제 풀이 등 하브루타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4장>은 토의·토론 수업 사례이다. 모둠 구성 방법, 포토 스탠딩으로 마음 열기, 피라미드 토론, 미니 모둠 토론, 모서리 토론, 패널 토론, 찬반 대립 토론 등 실제 수업에 적용하고 컨설팅 했던 사례들이다.
<5장>은 생활기록부에 도움을 주는 수업 사례이다. 주제 발표, 학생이 진행하는 수업, 릴레이 수업, 탐구 보고서 쓰기, 독서 보고서 쓰기, 수업 활동?교내 활동?독서 활동 연계,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수업 일기, 학기 말 학생 평가 등을 소개한다. <6장>은 습(習)하는 수업이다. 마인드맵 다양하게 표현하기, 기억 꺼내기, 플래시카드 퀴즈 게임, 칠판 채우기, 기억해서 쓰기, 빙고 게임 등 수업 시간에 복습이 이루어지면서 장기기억을 할 수 있는 수업 사례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7장>은 융합 수업이다. 연극 수업, 노래 가사 바꾸기, 명화로 탐구하는 지구과학, 모의재판과 신문 만들기, 문사철(文史哲) 융합 수업, 주제 중심 교과 융합 수업의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하브루타로 학생 참여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참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고. 특정 아이에 대한 선입견도 사라졌고, 평소엔 잘 알 수 없었던 개개인의 흥미와 재능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이다. 수업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는 이미 사회·제도적으로는 충분하다. 이제 남은 것은 교사의 ‘결심’이다. 어쩌면 그것이 가장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이 아직 결심을 미루고 있거나, 결심은 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선생님들에게 큰 용기가 되길 바란다.

목차

· 프롤로그

1장. 왜 학생 참여 수업인가?
1.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변화
2.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
3. 수능 영향력 감소 : 영어의 절대평가 등
4. 새로운 교육 과정 개정 :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5. 자유학기제 : 교실 수업 개선과 진로탐색
6. 평가의 변화 : 과정 중심 평가 확대
7. 수업 동아리 지원 확대 : 함께 수업 고민하기

2장. 학생 참여 수업의 네 가지 요소
1. 생각하기
2. 말하기
3. 글쓰기
4. 협력하기

3장. 하브루타 수업
1. 하브루타란?
2. 하브루타 수업의 장점
3. 하브루타 수업 모형
4. 질문 만들기 하브루타
5. 과제 해결 하브루타
6.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
7. 논제 만들기 하르부타
8. 근거 만들기 하브루타
9. 문제 풀이 하브루타
10. 고3 교실에서의 하브루타
11. 하브루타를 활용한 논술 심화 수업

4장. 토의·토론 수업
1. 모둠 만들기
2. 포토 스탠딩으로 마음 열기
3. 피라미드 토론
4. 미니 모둠 토론
5. 모서리 토론
6. 패널 토론
7. 찬반 대립 토론
8. 토론의 평가

5장. 생활기록부에 도움을 주는 수업
1. 주제 발표
2. 학생이 진행하는 수업
3. 릴레이 수업
4. 탐구 보고서 쓰기
5. 독서 보고서 쓰기
6. 수업 활동-교내 활동-독서 활동 연계
7.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 백워드 수업 설계
8. 수업 일기
9. 학기 말 학생 평가

6장. 습(習)하는 수업
1. 문제 만들기
2. 마인드맵 빈칸 채우기
3. 기억 꺼내기
4. 플래시카드 퀴즈 게임
5. 칠판 채우기
6. 기억해서 쓰기
7. 빙고 게임
8. 재미있는 학생 지명 방법

7장. 융합 수업
1. 연극 수업
2. 노래 가사 바꾸기
3. 명화로 탐구하는 지구과학
4. 모의재판, 신문 만들기 등
5. 문사철 융합수업 : <허생전>
6. 문사철 융합수업 : <오발탄>
7. 주제중심 교과 융합 수업

· 에필로그
·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이성일은 울산 신정고등학교 수석 교사이자 경력 25년 차 윤리 교사.
부끄러운 고백, 22년 동안 강의식 수업을 고수하면서 수업에 실패했고,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하지 못했다. 어느 날 후배 교사의 토론 수업을 보고 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지 않은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했다. 그 후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을 시도하고 실패를 거듭하다가 하브루타를 만났다. 지금은 수석교사로서 수업 동아리 교사들과 함께 하브루타와 융합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수업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으며, 하브루타 강연을 하는 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교육청 교실수업개선지원단 팀장, 학생 참여 수업 연수강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통합 교과 논술 100시간(공저)》이 있다.

도서소개

『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는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실제 하브루타로 참여 수업의 성과를 본 사례를 담은 책이다. 그렇다면, 하브루타란 무엇이며 수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것일까? 하브루타는 짝을 이뤄 서로 논쟁하며 토론하는 유대인의 공부법이다. 유대인 교사가 수업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마따호쉐프”이다. 유대인 아이들은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가르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묻는 우리와는 다르다. 한 아이가 대답하면, 다른 아이의 생각을 또 묻는다. 교사는 끊임없이 “마따호쉐프”를 외치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교사는 그 대답을 연결하고, 학생들은 친구의 대답을 들으면서 다시 자신의 생각을 한다. 교사의 강의만 한 시간 내내 듣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생각하지 않는다. 교사는 토론이나 해결 과제 제시, 이유 찾기, 구체적 사례 찾기, 질문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을 생각하게 해야 한다. 21세기에 요구되는 창의성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업’에서 이것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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