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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정황제 (5)

옹정황제 (5)

  • 얼웨허
  • |
  • 더봄
  • |
  • 2015-10-12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65893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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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열넷째 황자 윤제의 울분
2장 북경으로 돌아온 대장군왕
3장 건청궁의 통곡소리
4장 구오지존九五之尊
5장 드러나는 윤상의 진면목
6장 절치부심하는 손가감
7장 옹정과 장정옥, 흉금을 털어놓다
8장 흠차와 부패관리
9장 천하제일순무天下第一巡撫의 두 얼굴
10장 서쪽 변방의 전운戰雲
11장 분기탱천한 옹정
12장 풀리지 않는 모자간의 갈등
13장 부정으로 얼룩진 과거시험장
14장 낚싯줄에 걸려든 탁고대신

도서소개

얼웨허의「제왕삼부곡(帝王三部曲)」시리즈 중 《강희대제》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인 『옹정황제』 제5권. 시진핑 주석이 부패척결의 모델로 삼은 황제, 옹정황제의 삶을 돌아본다. 시진핑 주석은 얼웨허의 ‘제왕삼부곡’ 시리즈를 탐독한 것으로 유명한데, 소설 《옹정황제》를 읽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현 지도부가 추진하는 ‘부패와의 전쟁’에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나라 강희제의 4남이자 건륭제의 부친인 옹정황제는 중국인들이 ‘강건성세’라고 부르는 청나라의 최전성기 한가운데에서 성세의 기틀을 다진 황제다. 8세에 제위에 올라 61년 동안 집권한 강희제에 비해 45세 중년이 되어 황제가 된 옹정황제는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쟁을 거쳐 대권을 잡았고, 황제에 등극한 이후에는 경쟁자였던 형제들을 처형했다. 그로 인해 공포와 혐오감의 대상이 된 옹정황제는 13년의 재위기간 중 '냉면왕(冷面王)'으로 불렸다. 황제에 등극할 당시 이미 궁중정치의 음모와 갈등의 속내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던 옹정황제는 강한 자의 강한 정치만이 살아남는다는 철칙을 체득했고, 강력한 황권의 기반을 정보정치에 두고 많은 염탐꾼을 요소요소에 파견했다. 전국 각 성의 문무 행정책임자들과 직접 서신을 통해 지시하고 보고를 받았고, 직접 얼굴을 맞대고 통치했으며, 자신이 믿지 않는 것은 일단 의심부터 했다. 그러나 근면하고 성실했기에 후대의 역사가들은 그를 ‘선의에 가득 찬 악의의 독재자’라고 규정했다. 2부는 황위를 계승한 옹정황제가 불리한 국면을 타개해 가면서 황권을 강화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옹정황제가 등극한 후 황권을 강화해 나가면서 반대세력이나 부패한 관료들을 척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왜 21세기 옹정을 꿈꾸는가!

청나라 최전성기 ‘강건성세’ 130년 이야기 - ‘제왕삼부곡’ 제2작
‘역사소설의 황제’ 얼웨허 원작, 20년째 베이징특파원 홍순도 완역

오늘날 중국은 ‘중국몽(中國夢)’을 외친다. 이는 곧 청나라의 최전성기였던 ‘강건성세’의 부활을 의미한다. ‘역사소설의 황제’ 얼웨허의 ‘제왕삼부곡’ 시리즈는 바로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 3대에 걸친 130여 년의 치세를 다룬 대하역사소설이다. 그중 제2작인 『옹정황제』는 중국 최고지도부가 부패척결과 개혁의 모델로 삼아 더욱 유명해졌다.

강건성세(康乾盛世)의 기틀을 다진 역사상 가장 개혁적인 황제
옹정황제는 청나라 강희제와 건륭제의 치세 한가운데에서 왕조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고 이어준 황제이다. 8세에 제위에 올라 61년 동안 집권한 강희대제에 비해 45세에 황제가 된 옹정황제는 역대 중국 황제들 중에서 가장 부지런한 황제였다. 재위 기간 13년으로, 상대적으로 선대인 강희제의 61년 치세에 비해 업적을 남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그는 치열하게 일했고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13년 동안의 재위 기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정무에 몰두한 그의 일생을 알고 나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써 일한다는 뜻인 ‘조건석척(朝乾夕?)’이란 표현이 딱 어울린다. 등극 당시 거의 거덜이 난 국고를 튼튼하게 채워 넣었다. 그 액수가 강희대제 말기 때의 10배 이상이었다고 한다. 지방관들이 세금을 거두면서 얼마간의 부가세를 조세에 포함시켜 징수하는 양렴은제도를 실시해 청렴성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부정부패를 근절했다.
중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확보한 황제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집권 초기 23만의 대군을 파병해 서장(티베트)과 위구르 지역을 평정하여 영토를 확충했다. 뿐만 아니라 그때까지 반독립상태에 있던 운남과 귀주, 청해 지역의 묘족을 귀부시켰다. 특히 소수 민족들의 토지를 내지화 하는 개토귀류를 단행함으로써 그들을 완전히 청나라의 백성으로 편입했다. 지방의 천민들을 해방시켜 양인과 차별 없는 대우를 받게 하였고, 하층민의 생활을 보장하고 치안을 유지하였다.
황제라면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속된 말로 타락하려면 한없이 타락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옹정황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술은 거의 하지 않았고, 평소 진수성찬보다는 소박한 음식을 즐겼다. 주위에 여자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나치지는 않았다. 옹정 자신이 반드시 명철하고, 총명하고, 덕이 있었다고 확신은 할 수 없으나 최소한 역대 어느 황제보다 백성을 위해 노력한 황제라고 할 수는 있다.
옹정황제는 집무실에 ‘천하가 다스려지고 다스려지지 않고는 나 하나의 책임, 이 한 몸을 위해 천하를 희생시키지는 않으리라’는 좌우명을 걸어놓고 평생 그 원칙을 지켰다. 형제와 가족에게도 비정할 정도로 냉정하게 대했지만 자신에게는 더욱 엄해 수도승처럼 금욕적인 삶을 살았다. 그의 뒤를 이은 건륭황제는 할아버지 강희대제처럼 관대한 정치로 돌아섰기에 만약 옹정황제의 개혁정치가 없었다면 청나라는 훨씬 더 빨리 무너졌을 가능성이 크다.

품격 있는 정치인과 시대를 앞서가는 CEO의 필독서!
옹정황제의 통치방식은 강력한 황권을 바탕으로 한 황제의 직접통치체제인 동시에 전형적인 인치(人治)였다. 청나라 관료시스템은 과거제가 핵심이지만 옹정황제는 과거를 통해 등용된 관료를 신뢰하지 않았다. 때문에 그가 중용한 신하들 중에 과거시험 합격자는 드물었다. 반면 전국 각 성의 문무 행정책임자들로부터 직접 상주문을 받고 답을 내렸다. 보고에 틀린 사항이 있으면 호된 불호령을 내렸고, 잘못된 보고가 거듭되면 가차없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무엇보다 옹정황제의 단연 빛나는 업적은 붕당 정치를 분쇄하고 부정부패를 뿌리 뽑은 것이다. 등극 시 이미 궁중정치의 음모와 갈등의 속내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었던 그는 집권하자마자 황위를 놓고 경쟁했던 형제들과 부패한 관료들의 척결에 돌입한다. 때문에 옹정황제란 이름은 13년의 재위기간 중 신하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다. 후대의 역사가들이 그를 '냉면황제(冷面皇帝)’ 또는 ‘선의에 가득 찬 악의의 독재자’라고 규정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그래서 옹정황제 이야기가 중국판 ‘용의 눈물’로 불리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날 14억 중국인들은 옹정황제를 역사상 가장 개혁적인 황제로 칭송하고 있다. 중국 최고지도부도 마찬가지다. 특히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공공연히 개혁의 롤모델이자 치세의 지침서라고 밝힐 정도다. 뿐만 아니다. 지난 2015년 3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협)에서 왕치산 전국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소설 『옹정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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