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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매다 딴짓거리

밭매다 딴짓거리

  • 책마을해리
  • |
  • 나무늘보
  • |
  • 2017-07-17 출간
  • |
  • 168페이지
  • |
  • 173 X 242 X 14 mm /453g
  • |
  • ISBN 979118505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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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해가 거듭될수록 진화하는 책마을 아짐들의
딴짓거리, 생각거리, 이야깃거리

『밭매다 딴짓거리』는 『마을책, 오늘은 학교 가는 날』, 『개념어 없이도 잘 사는 법』에 이은 책마을책학교 마을학교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들에서 심고, 풀매고, 거두는 농촌의 일상 속 잠깐의 ‘딴짓거리’는 잠들어있던 감각을 깨우고 고된 노동으로 뭉친 몸을 풀어가는 시간입니다. 쓰고 그리고 만들면서 나누는 담소 덕분에 책마을해리에는 목요일 저녁마다 이야기꽃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책마을 아짐들이 살아 온 방식은
아짐들의 3학년 활동 기록 『밭매다 딴짓거리』는 여러 가지 테마로 일상을 이야기 합니다. 먹을 것, 입을 것, 놀 것, 탈 것… 나와 우리 식구, 이웃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글 그림 때로는 만들기로 다양하게 표현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수업과정을 직접 기록하는 연습하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아짐들 댁 방문하기 등 마을학교와 어르신들이 함께 한 새로운 활동 도전기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 선생님이 찍어야지.”
염려스러운 말에 선생님은 다 같이 사진 찍는 방법을 배울 테니 마음껏 찍으셔도 된다며 안심시켰다.
카메라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어르신과 책마을 식구들이 짝을 지었다. 카메라를 받으시더니 이리저리 둘러보신다. 양 손으로 카메라를 들어 왼손은 카메라를 받치고 오른손 검지는 셔터 위에 올리고…, 분명히 선생님 따라 했는데 왜 잘 안 되는 걸까. 단추를 꾹 눌렀는데 어째 안 찍힌다고 하신다. 왜 안 되나 셔터를 세게 누르니 그제야 ‘찰칵’ 소리가 난다.
-본문 p.29 中-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
사람과 사람, 소중한 이와의 관계를 되돌아봅니다. 남편, 자녀, 형제자매, 친구… 보고 싶고 그리운 이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건넵니다. 보자기에 곱게 싸서 보관한 앨범 속 사진을 보니 지난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 때의 기억들이 시공간을 넘어 『밭매다 딴짓거리』로 모였습니다.

여동생이 가장 보고 싶다는 어르신은 소꼬리를 푹푹 고아 얼려서 병원에 있는 아픈 동생을 찾아갔는데, 자고 가란 동생의 말을 뒤로 하고 일 때문에 댁에 가셨다고. 그러다가 삼밭에서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셨다. “아짐도 젊은데 동생이 그러셨소.” 듣는 이들은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본문 p.99 中-

해가 가면 갈수록 이야기가 만개하는 책마을책학교 마을학교. 아짐들의 『밭매다 딴짓거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목차

4 펴내는 글

10 개학식 밭매다 딴짓거리, 새로운 시작

14 먹을 것1_어머니 손맛을 찾아서
018 오늘의 요리 일기1
24 먹을 것2_ 집에서 만든 건강간식, 건강 먹을거리
28 먹을 것3_ 찰칵찰칵, 예술 속으로 이미지 속으로
032 오늘의 요리 일기2

36 입을 것 딸 같은 며느리 선아가 사 준 여름 옷
040 엄마가 해 준 옷, 아이에게 해 준 옷, 선물받은 옷
45 놀 것1_ 책마을 울리는 소리 “윷이야”
48 놀 것2_ 신나는 음악연주, 리듬에 온몸을 맡겨요
52 놀 것3_ 온 마을이 들썩들썩, 라성운동회
056 그땐 그랬지, 라성운동회
62 놀 것4_ 한 알 한 알 이야기로 묵직한 콩주머니
66 탈 것_ 우리 집 만능 자가용, 경운기
070 탈 것에 관한 추억

78 사람과 사람1_그림 잘 그리는 비법은 점, 선, 면에 있다
082 동물 그리기_치타
084 자화상과 짝꿍 그리기
88 사람과 사람2_라성에 가면 소식을 띄우세요~
092 그리운 이에게 편지 쓰기
98 사람과 사람3_초록치마에 엄마 생각, 빨간고추에 언니 생각
102 사람과 사람4_내 인생은 무지게 빛깔, 색소금놀이
106 색소금으로 표현한 나의 인생
109 사람과 사람5_세상 모든 근심걱정, 노래로 잊어요
112 사람과 사람6_고마운 이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116 사람과 사람7_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
120 책마을 아짐들이 건네는 위로

126 우리 마을1_우리 마을, 풍성한 라성의 마을
129 우리 마을, 라성의 가을
132 우리 마을2_노래하듯 말하다 보니 시가 되었네
136 책마을 아짐들의 시 잔치
142 우리 마을3_풀은 풀잎으로, 나무는 나뭇잎으로

146 사진 속 시간여행1_내 친구 집은 어디인가?
150 사진 속 시간여행2_시집 올 때 해온 진분홍색 명주저고리
154 사진 속 시간여행3_“잘 먹고 잘 커줘서 내가 더 고마워”
158 사진 속 시간여행4_그리운 추억을 액자에 담아
162 수료식?전시회_벌써 3학년 끝… 새학년 새학기 부푼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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