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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끼고 가는 이탈리아

수학 끼고 가는 이탈리아

  • 남호영, 정미자
  • |
  • 작은숲
  • |
  • 2015-11-16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975818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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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수학 끼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풍요로운 삼각형 모양의 섬
서로 다른 문화의 용광로, 팔레르모
신전의 계곡, 아그리젠토
아르키메데스의 고향, 시라쿠사

로마 로마 제국과 수학 사이에서 길을 잃다
로마 제국이 세워진 언덕
로마 제국의 심장
자오선이 그어진 성당

바티칸 두 팔 벌린 교황의 품에 안기다
두 팔 벌린 성베드로 성당
명화의 보고 , 바티칸 박물관

피렌체 르네상스를 꽃 피운 중세 도시
피렌체의 중심, 붉은 두오모
불꽃 같은 삶의 흔적
피렌체에서 꽃핀 르네상스
피렌체의 선구자들

피사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한 해상강국의 자부심
해상강국 피사의 대성당
기울어진 탑, 피사의 탑

베네치아 물 위에 세운 이탈리아 속의 동방
이탈리아 속의 동방, 산 마르코
찬란했던 베네치아 공화국
베네치아의 섬들

밀라노 최후의 만찬으로 기억되는 다빈치의 도시
하늘로 솟아오르는 두오모
다빈치의 발자국

에필로그 고대로의 초대, 이탈리아 여행

수학 속으로

시칠리아 1 첨두 아치를 작도하다 2 디도 여왕이 소가죽으로 얻은 땅의 넓이 3 신전의 기둥은 입체도형 4 사진으로 알아낸 기둥 골의 개수 5 원의 성질을 이용한 원형극장

로마 1 땅에 직선을 그려라 2 나선의 폭이 같아 보이려면? 3 타원으로 그린 콜로세움 4 콜로세움에 새겨진 로마 숫자 5 판테온의 오목 정다면체 장식 6 자오선에 새겨진 수

바티칸 1 성 베드로 광장처럼 큰 타원 그리기 2 기둥을 한 줄로 세운 비밀 3 [아테네 학당] 속 수학자들

피렌체 1 중세 시대 시계로 지금의 시각 읽기 2 동상이 바라보는 시선의 각도 3 소실점 찾기 4 갈릴레오 컴퍼스로 환전하기 5 컴퍼스로 이차곡선 그리기

피사 1 피보나치 수열 2 헬리코이드 곡면 모양의 계단 3 사진으로 피사의 사탑이 기운 각도 알아내기 4 갈릴레오가 밝힌 진자의 등시성

베네치아 1 산 마르코 광장의 천문시계를 읽다 2 산 마르코 성당의 돔 3 원금의 세 배 4 유리병과 위상수학

밀라노 1 첨두 아치의 높이 2 아치의 종류 3 못다 그린 자오선의 길이 4 3차원 공간을 2차원 도화지 위에

도서소개

수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기. 이 책이 다른 여행기와 다른 점은 바로 이것이다. 역사와 문화를 읽는 여행자의 관점에 '수학'을 더했다. 고대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수학의 눈으로 만나다.
우리가 꿈꾸던 바로, 그 수학 여행!
고대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수학의 눈으로 만나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고등학교 시절의 수학여행에서 추억 한두 가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2014년의 대한민국에서는 ‘수학여행’에 대한 아픈 트라우마가 생기고 말았다. 이른 바 ‘세월호 사건’. 제주도 수학여행을 위해 인천에서 세월호를 탔던 안산단원고 2학년 학생들의 대부분이 정부의 무능한 대처와 알 수 없는 이유로 집으로 되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여론은 ‘수학여행’의 존폐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였고, 그 사이 수학여행을 비롯한 많은 야외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교육당국에서는 수학여행에 대한 대대적인 재검토를 벌여 현재는 수학여행을 시행하되 전교생이 반이나 학년별로 나누어 각기 다른 곳으로 가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학교 수학여행에 대한 대대적인 재검토가 벌어지는 시기에 작은숲출판사에서 수학여행과 관련한 색다른 책이 한 권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수학 끼고 가는 이탈리아≫(남호영, 정미자 공저)가 그 책이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내 인생의 첫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단 이 책은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수학여행을 만들기 위해” 수학의 본고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탈리아를 다녀온 수학 선생님들의 여행기다. 그러나 이 책이 다른 여행서와 다른 점은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기’에 있다.
“이탈리아 어디를 가든 로마 시대부터 중세 시대까지를 품은 건축, 회화, 조각 등이 잘 보존되어 있었고, 옛 건물을 잘 보존하여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곳에서 살아 있는 수학을 만난 것은 물론이고, 과거의 공존 속에서 현재의 삶을 이어가는 지혜를 보았어요.”
이탈리아 수학여행을 주도한 남호영(삼성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사의 말이다. 이 책에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고대 로마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양은 물론이고 역사와 문화가 품고 있는 수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이 다른 여행기와 다른 점은 바로 역사와 문화를 읽는 여행자의 관점에 수학이라는 렌즈를 보탰다는 점입니다. 학교 다닐 때 수학 과목을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이 책과 함께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수학이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남호영 교사와 함께 여행하고 이 책을 공동집필한 정미자(수도여자고등학교 수학교사) 교사의 말이다. 시칠리아, 로마, 바티칸에 이어 피사, 밀라노, 베네치아, 피렌체 등 고대와 중세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면서 알아야 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의 사이사이에 각 문화와 유적과 관련하여 함께 공부해 볼 수 있는 수학 이야기나 ‘수학 속으로’라는 코너에 실려 있다. 시칠리아의 고대 신전에서는 사진으로 기둥 골의 개수를 알아보고, 바티칸에서는 성 베드로 광장처럼 큰 타원을 그리는 방법을 연구하고, 피사에서는 그 유명한 피사의 사탑이 기운 각도를 함께 계산해 보기도 한다. 이렇듯 대충 건물과 사람만 구경하거나 문화유적의 역사를 듣고 팸플릿을 챙겨오는 정도의 여행에서 나아가 수학적 사고를 통해 이탈리아 여행을 좀 더 유익하고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가 이 책에는 숨어 있다.
청소년들에게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고 고등학교로 갈수록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늘어나는 현실이다. 또한 수학여행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절실한 현실에서 수학여행을 안전의 시각에서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지식과 교양 그리고 흥미를 고려하여 여행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고, 교과 지식도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새로운 수학여행’의 모색이라는 측면에서 하나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람 사는 것은 어디나 비슷하고 그래서 평범한 나의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험, 현재의 삶이 비롯된 과거의 공간에서 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여행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죠. 그래서 젊어서 여행은 사서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당장 학교 교육현장에서 이 책을 들고 이탈리아로 달려가지는 못하더라도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그리고 수학 교양을 얻다 보면, 언젠가 경제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겼을 때 만나게 될 이탈리아 여행은 그 어떤 여행보다 더 풍부하고 알찬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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