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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발견

공자의 발견

  • 이수태
  • |
  • 바오출판사
  • |
  • 2015-11-16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914281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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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5
Ⅰ.젊은 공자
1. 젊은 공자17/2. 낯선 방문자들22/3. 사마천과 공자28/4. 공자와 소년33/5. 성인에의 꿈38/6. 세기의 대화43/7. 자로와 세례자 요한50/8. 공자와 예수, 너무나도 닮은 그들55/9. 공자, 그는 과연 누구인가?61/10. 오늘날의 공자, 어디에 있나?74/11. 논어, 언제까지 한문 공부의 차원에만 머물 건가?79
Ⅱ. 공자의 3대 관점
1. 수기修己85/2. 불이과不貳過117/3. 양단兩端을 넘어서138
Ⅲ. 논어 깊이 읽기
1. 아이러니165/2. 화이부동169/3. 순수함과 순진함176/4. 덕이란 무엇인가?180/5. 음악 마니아 공자의 음악 이해192/6. 경제의 본질은 굶주림이다197/7. 말과 글, 그 거짓되기 쉬운 도구203/8. 명예욕을 어떻게 볼 것인가?207/9. 어짊仁213/10. 정명225/11. 위대한 개념들의 탄생229/12. 학이편의 비밀243/13. 아! 옛날이여254/14. 펼치는 일과 간직하는 일261/15. 의로운 사회와 어진 사회267
Ⅳ. 논어의 무덤?[논어집주論語集注]
1. 논어에 여색女色이? 275/2. 주자는 없었다 282/3. 논어의 무덤, [논어집주] 287/4. 나의 논어 해석에 대한 나의 입장 304
Ⅴ. 수사洙泗의 본류를 찾아서
1. 주나라의 신비331/2. 무왕과 백이숙제339/3. 공자와 주공345/4. 공자의 관중 평가352/5. 공자와 양호359/6. 최술崔述 이야기379/7. 공자가 [춘추]를 짓다?386/8. 논어와 제자백가393/9. 논어 편집자를 말한다400/10. 공자적 입장에서 본 노자407/11. 공자, 안 될 줄 알면서도 하는 사람이었을까?428
추록 논어와 나434
-부록448
공자 연표/공자 제자 일람/중국 역대 왕조/주周나라의 변천 /공자 생존 시 주요국 세계世系/공자 생존 시 노나라 삼환三桓 세계世系/춘추시대의 중국/춘추시대의 중원 제후국/ 춘추시대의 노나라 인근

도서소개

『공자의 발견』은 논어라는 ‘텍스트’를 넘어 철저하게 공자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은 논어 속의 단편들이 지닌 다양한 메시지들의 내적 연관과 교호를 통해 공자라는 ‘컨텍스트’를 엮어 냈다는 점에서 논어 연구에서 일대 진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논어에 대한 진지하고 엄밀한 탐구를 통해 이제까지 어떤 연구자도 보여 주지 못했던 ‘공자의 3대 관점’이나 ‘위대한 개념들의 탄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논어 연구가 이제 완숙함을 넘어 새로운 경지에 들어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2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공자의 참된 목소리를 흔들어 깨웠던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의 저자 이수태의 새 역작!

여기, 공자의 참된 목소리가 있다!

1999년 [새번역 논어]와 [논어의 발견]을 출간하여 “주자류의 논어 해석에서 벗어나 새롭고 독창적인 해석과 정확하고 유려한 한글 번역”으로 한국의 경학계와 언론의 찬사를 받았던 저자 이수태가 논어 관련 신작을 출간했다. 이전에 출간한 두 권의 저서가 주자의 그릇된 해석에 뒤덮여 온 논어를 구제하여 그 원음을 되살리는 것이었다면, 이번 신작 [공자의 발견]은 논어라는 ‘텍스트’를 넘어 철저하게 공자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은 논어 속의 단편들이 지닌 다양한 메시지들의 내적 연관과 교호를 통해 공자라는 ‘컨텍스트’를 엮어 냈다는 점에서 논어 연구에서 일대 진전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논어에 대한 진지하고 엄밀한 탐구를 통해 이제까지 어떤 연구자도 보여 주지 못했던 ‘공자의 3대 관점’이나 ‘위대한 개념들의 탄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저자의 논어 연구가 이제 완숙함을 넘어 새로운 경지에 들어섰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본문 속의 여러 글들에서 공자의 목소리를 논어라는 고전 속의 텍스트로만 가두어 두지 않고 오늘날 우리 시대가 당면한 많은 문제에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식론적 단초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논어, 탈주자 시대의 선언

저자가 논어를 연구하는 단 하나의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공자의 진의가 살아나야 한다는 것, 즉 공자의 참된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내는 것이다. 저자는 논어를 해석하면서 엄격한 사료 비판과 가혹하리 만큼 치열한 자기 성찰을 통해 “공자가 무덤에서 나와 틀렸다고 말해도 물러서지 않을 만큼 자신 있는 부분도 있다”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오랜 세월 공자의 진의를 왜곡하고 가려 왔던 주자의 턱없는 논어 해석은 이제 수사학洙泗學의 영역에서 종말을 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마디로 “논어, 탈주자 시대 선언”이다. [논어집주]가 여전히 건재하게 유통되는 한 공자는 저 2500년의 혼곤한 잠을 지속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공자의 진짜 육성을 듣고, 그 육성이 수많은 답을 요구하는 오늘의 현실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타진해 보기 위해서라도 논어의 탈주자 시대 선언은 불가피한 절차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공자의 3대 관점을 제시하다

모두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가장 의미 있는 부분은 제2장 ‘공자의 3대 관점’이다. ‘수기修己’와 ‘불이과不貳過’, ‘양단兩端을 넘어서’로 이루어진 ‘공자의 3대 관점’은 이제까지 그 어떤 논어 연구자도 제시하지 않았던 것이다. ‘수기’에서는 수기야말로 ‘모든 것, 즉 배움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 공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불이과’에서는 ‘무지와 과오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양단을 넘어서’에서는 인간 사회에서 흔히 접하는 급진성과 결곡함, 지나침과 미치지 못함, 가운데와 하찮음의 문제를 공자의 관점에서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다. 특히 ‘양단을 넘어서’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립하고 있는 보수와 진보의 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저자는 이토록 중요한 공자의 관점들이 간과되어 온 것은, 주자가 공자 특유의 관점이 반영된 최고 수준의 단편에서 줄줄이 해석을 그르친 것이 그 원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의 간략한 구성과 내용

모두 5개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구성과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제1장 ‘젊은 공자’는 공자에 대해 비교적 평이하고 개괄적인 차원의 글을 묶은 것이다. 대부분의 글이 기존의 낡은 공자관을 시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제2장은 앞서 언급한 ‘공자의 3대 관점’이다. 이 글은 이번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글로써 주자가 잘못된 공자 이해가 어떻게 지금까지 이어졌는가를 밝히고 있다. 제3장 ‘논어 깊이 읽기’는 논어가 다루고 있는 중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신영복 선생의 화이부동和而不同에 대한 해석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제4장 ‘논어의 무덤-[논어집주]’에서는 논어 단편에 대한 해석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종합하고 있다. 제5장 ‘수사의 본류를 찾아서’에서는 공자라는 인물을 좀 더 긴 역사 앞에 세워 놓고 그 모습을 추적해 본 글들을 묶은 것이다. 마지막에 수록한 ‘추록-논어와 나’는 저자와 논어와의 인연에 대한 글로 저자의 논어와 공자에 관한 생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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