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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불황

장기불황

  • 마이클 로버츠
  • |
  • 연암서가
  • |
  • 2017-07-20 출간
  • |
  • 460페이지
  • |
  • 148 X 210 X 25 mm
  • |
  • ISBN 979116087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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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장기불황』은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이론에 기초하여 세계 경제가 여전히 불황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 마이클 로버츠는 세계 각국의 자본(기업)들이 아주 낮은 이윤율을 내고 있고, 대침체 전에 쌓은 부채가 너무나 많고 이것이 기업의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면서, 또 다른 침체가 일어나서 자본의 이윤율이 회복되기 전까지 이번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윤율이 낮다는 것은 이윤율에서 분모를 차지하는 기존 자본의 가치가 충분하게 파괴되지 않았다는 뜻이고, 부채가 많다는 것은 기업이 이윤을 벌더라도 원리금 상환을 위해 지불되는 금액이 커서 투자 규모를 늘리기 힘들뿐만 아니라 경영에 어려움을 계속 겪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세계 경제가 장기불황에서 벗어나려면 또 하나의 큰 침체를 겪을 수밖에 없으며, 이 침체를 통해 자본 일반은 충분한 가치파괴를 겪으면서 이윤율 상승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는 새로운 경기순환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경제에서 만들어지는 장기불황의 출구이다. 장기불황의 다른 출구는 정치 측면에 있는데, 자본주의에서 착취를 당하거나, 장기불황 때문에 팍팍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대중들이 각국의 사회경제체제를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체제로 바꾸는 혁명을 이룩할 정치권력을 잡는 것이다. 이 책이 현실 세계의 자본주의를 통계 자료로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세계 경제의 상태를 보여주면서,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원리가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도 있지만, 장기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치적 출구를 고취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목차

역자 서문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문: 불황에 빠지다
일러두기

1장 불황의 원인
불황의 본질 | 위기 이론 | 불충분한 이윤 바로 그것임 | 소수로 | 증거 | 각 공황은 다른 원인(도화선)을 가진다 | 신용의 역할

2장 19세기 종반 장기불황
금융공황인가? | 신용경색인가? | 불황은 없었다! | 물가하락 | 수정주의 재론 | 영국과 미국의 차이 | 불황과 경기순환 | 진짜 원인: 이윤 감소와 투자 감소 | 실재이지 미신이 아니다

3장 20세기 중반 대불황
공황의 도화선 | 신용과잉, 부채디플레이션, 은행 파산? | 케인스의 설명 | 불황 안에서 회복 | 마르크스주의 설명 | 케인스 정책은 효과가 있었을까?

4장 이윤율 위기와 신자유주의 대응
고전적인 이윤율 위기 | 신자유주의 대응

5장 21세기 첫 번째 대침체
어떻게 일어났는가? | 공식적인 견해: 대불황이 닥쳐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 | 주류경제학: 수많은 원인이 있다 | 통화주의 관점: 금융공황 | 주류경제학 관점: 나무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 | 케인스: 기술적인 고장 | 너무 많은 신용: 하이먼 민스키, 스티브 킨, 오스트리아 학파 | 포스트 케인스 학파: 지나치게 큰 불평등 | 무엇을 놓쳤나? 이윤 | 거시 항등식: 투자와 이윤

6장 부채 문제
민간부문 부채의 문제다 | 남아도는 현금 | 하지만 오직 부채가 증가하면서 | 기업부채라는 유령 | 국가부채의 급증 | 부채 문제 | 부채축소와 불황

7장 침체에서 불황으로약한 회복 | 전 세계의 부진 | 왜 회복되지 않는가?| 은행: 바뀐 것 없이 그대로 | 좋아지고 있는가? | 투자와 이윤율 | 물가하락이라는 괴물

8장 미국의 부진
투자 실패 | 고용에서 약한 회복 | 실질임금은 감소했고, 불평등은 증가했다

9장 실패하고 있는 유럽 계획
유로 위기는 자본주의 위기이다| 긴축정책 | 이민: 안전판 | 영국은 호황인가? | 독일: 성공 이야기 | 독일의 실업률 | 스페인 종교재판 | 이탈리아: 정체에 깊이 빠져 있음| 그리스: 최악의 재앙 | 아주 작은 회원국들이 가장 심한 고통을 겪었다 | 유로는 살아남을 것인가? | 유로 케인스 학파 해법 | 유로 계획의 실패 | 신자유주의 재앙

10장 일본의 정체

11장 나머지 국가들도 불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브릭스에서 취약한 5개국으로 | 브라질: 축제는 끝났다 | 남아프리카: 만델라의 유산 | 터키: 숲을 가꿀 나무가 없다 | 인도의 모디노믹스(Modinomics) | 동유럽의 이행 경제 | 중국은 예외인가?

12장 순환 속의 순환
순환 | 경기 순환에 대해 마르크스가 말한 것 | 이윤의 순환 | 19세기 후반기 영국 | 전후 미국의 이윤율 순환 | 이윤순환과 증권·신용 시장 | 콘드라티예프 순환 | 혁신 순환 | 더 많은 운동 순환 | 불만스런 겨울

13장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가?
불평등 증가 | 생산성 성장의 하락 | 영구적 정체인가? | 이윤율: 경제 건강의 지표 | 자본주의는 최종 단계에 있는가? | 로봇과 인공지능과 노동력 | 기후 변화와 자본주의 | 위기 또는 파국?

부록1 이윤율 측정
부록2 케인스주의의 실패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전세계의 장기불황, 왜 일어났으며 어디로 향하는가?

『장기불황』은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이론에 기초하여 세계 경제가 여전히 불황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 마이클 로버츠는 세계 각국의 자본(기업)들이 아주 낮은 이윤율을 내고 있고, 대침체 전에 쌓은 부채가 너무나 많고 이것이 기업의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면서, 또 다른 침체가 일어나서 자본의 이윤율이 회복되기 전까지 이번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윤율이 낮다는 것은 이윤율에서 분모를 차지하는 기존 자본의 가치가 충분하게 파괴되지 않았다는 뜻이고, 부채가 많다는 것은 기업이 이윤을 벌더라도 원리금 상환을 위해 지불되는 금액이 커서 투자 규모를 늘리기 힘들뿐만 아니라 경영에 어려움을 계속 겪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세계 경제가 장기불황에서 벗어나려면 또 하나의 큰 침체를 겪을 수밖에 없으며, 이 침체를 통해 자본 일반은 충분한 가치파괴를 겪으면서 이윤율 상승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는 새로운 경기순환으로 나아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경제에서 만들어지는 장기불황의 출구이다. 장기불황의 다른 출구는 정치 측면에 있는데, 자본주의에서 착취를 당하거나, 장기불황 때문에 팍팍하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대중들이 각국의 사회경제체제를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체제로 바꾸는 혁명을 이룩할 정치권력을 잡는 것이다. 이 책이 현실 세계의 자본주의를 통계 자료로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세계 경제의 상태를 보여주면서,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원리가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도 있지만, 장기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치적 출구를 고취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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