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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거나 천재거나

미쳤거나 천재거나

  • 체자레 롬브로조
  • |
  • 책읽는귀족
  • |
  • 2015-11-11 출간
  • |
  • 568페이지
  • |
  • ISBN 97889978633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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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획자의 말 : 즐겨라, 천재들을 구경하는 재미
머리말 : 매우 과장되고 모순된 성격의 천재들

PART1. 천재, 그 비밀의 코드 : 천재의 특징
1. ‘진실’이라는 종교 : 문제의 역사
2. 천재와 광인의 어디쯤 : 천재와 퇴행
3. 축복과 재앙의 사이에서 : 천재에게 잠복해 있는 신경병과 정신병
4. 천재의 그림자 : 천재와 광기

PART2. 천재성, 베일을 벗다 : 천재성의 원인
1. 천재성, 날씨와 왈츠를 : 기상 조건이 천재에게 미치는 영향
2. 천재성은 기후를 타고 : 기후가 천재에게 미치는 영향
3. DNA와 천재성 : 인종과 유전이 천재성과 광기에 미치는 영향
4. 천재의 또 다른 이름, ‘약골’ : 질병이 천재에게 미치는 영향
5. 영리하지만 쓸모없는 아이 : 문명과 기회가 미치는 영향

PART3. 천재성과 광기의 이중주 : 미치광이 천재들
1. 광기의 날개에 문학을 싣고 : 문학계의 미치광이 천재들
2. 광기와 예술이 손을 잡으면 : 미치광이들의 예술
3. 독특하고 ‘낯선’ 사람들 : 문학계와 예술계의 반미치광이들
4. 인류의 진보에 기여한 천재들 : 정치계와 종교계의 미치광이들과 반미치광이들
PART4. 정상인 듯 정상 아닌 듯한 천재들 : 종합 - 천재들의 퇴행적 정신 상태
1. 17가지 특성이 눈에 띄네 : 미치광이 천재들의 특징
2. 틀 속에 넣을 수 없는 그들 : 정상인 천재에게서 발견하는 미치광이 천재와의 유사성
3. 영감의 섬광 속에서 : 천재의 간질병적 속성
4. 광기에 굴복하지 않은 천재들 : 정상인 천재들
5.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 : 결론 

옮긴이의 말 천재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

도서소개

역사 속 많은 천재들은 다양한 정신병으로 빛과 그림자의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그 천재성과 광기의 비밀스런 메커니즘을 역사 속 유명인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분석해 놓은 책이 바로 체자레 롬브로조의 『미쳤거나 천재거나』이다. 책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천재들도 있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인 니체, 뉴턴, 쇼펜하우어, 루소, 파스칼, 소크라테스, 심지어 이태백 등도 등장한다. 저자는 때로는 소설처럼 그들의 기행을 늘어놓는다. 저자 체자레 롬브로조는 범죄학에 실증주의적 방법론을 도입한 이탈리아의 정신의학자로서 법의학과 범죄인류학의 창시자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그의 실증주의적 조사 방법과 수많은 자료에 의해 펼쳐지는 ‘천재론’은 지금 이 시대에도 시사하는 점이 크다.
“천재는 궤도를 잃은 유성과도 같은 존재”
천재의 빛과 그림자 - 천재성과 광기, 그 비밀의 메커니즘을 풀다!
인류의 역사와 인간의 행태에는 패턴이 있다!!

♣기획 의도

난세일수록 영웅의 출현을 갈망하고, 난제가 많은 세상일수록 천재의 출현을 기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영웅이나 천재의 실체는 무엇일까. 지난 5월 24일,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실제 주인공이자 노벨경제학상을 받기도 했던 수학자 존 내쉬와 그의 부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게임이론으로도 유명한 이 천재적인 수학자는 이 영화의 스토리처럼 실제로도 정신분열증으로 오랫동안 많은 고통을 받았다.
이처럼 내쉬뿐만 아니라 더 머나먼 역사 속 많은 천재들도 다양한 정신병으로 빛과 그림자의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그 천재성과 광기의 비밀스런 메커니즘을 역사 속 유명인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분석해 놓은 책이 바로 체자레 롬브로조의 『미쳤거나 천재거나』이다.
특히 체자레 롬브로조는 범죄학에 실증주의적 방법론을 도입한 이탈리아의 정신의학자로서 법의학과 범죄인류학의 창시자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그의 실증주의적 조사 방법과 수많은 자료에 의해 펼쳐지는 ‘천재론’은 지금 이 시대에도 시사하는 점이 크다.
또한 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CSI》나 《크리미널 마인드》와 같은 미국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끌면서 법의학이나 범죄 프로파일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런데 철저한 조사와 검증에 바탕을 둔 ‘과학적 범죄학’이 성립하게 된 것에는 롬브로조의 공이 크다고 인정받는 데 비해, 롬브로조의 주요 저서인『미쳤거나 천재거나(The Man of Genius)』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번에 새롭게 국내에 출판된 것이다.

◎ ‘그때나 지금이나’ 광기는 역사 속에서 쭈욱 계속된다!

“그의 집권 후반기에는 술과 소금에 세금이 부과되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예외가 없었다. 그는 자신의 사치스러운 기질을 자제하고 표면적으로는 금욕적인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다른 면에서 사악한 기질은 변하지 않았다. 초기에 간혹 보여 주었던 관대한 모습은 어느덧 차갑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대체되었다. 잔혹했던 당시의 시대상을 감안해도 그의 변신 후 모습은 무서울 정도였다. 그는 프라 몬레알레가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했다는 이유로 교수형에 처한다. 모든 로마인들의 존경을 받던 판돌포 판돌리피니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교수형에 처해졌다. 리엔조가 그의 평판을 심하게 질투한 결과였다. 그는 이렇게 훌륭한 인사들을 희생시키고 재산까지도 몰수해버렸다. 온화함에서 흉포함으로 극단적인 기질의 변화를 보였던 것이다.”

위의 부분은 『미쳤거나 천재거나』의 [PART3]의 ‘리엔조’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무려 몇 백 년 전의 인물이지만, 현재 미국의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인 트럼프가 ‘미쳤거나 천재’라고 했던 그 누군가가 떠오르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예전의 과거 이야기를 알아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인류의 역사와 인간의 행태가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그 패턴 속에서 우리는 과거의 이야기와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미치광이거나 천재의 모습들에서 현재의 그 누군가, 자신 혹은 유명인들의 모습과 오버랩 시켜 보는 재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현재 우리가 만나고 있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또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명 인사들의 돌발 행동이나 이상 행동도 이해하는 데 보다 큰 배경이 되어줄 것이다. 『미쳤거나 천재거나』의 다음 내용도 마찬가지다.

“무엇이든 써 갈기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는 서광증 환자들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부류는 ‘소송광’이라고 칭할 만한 이들이다. 이런 증상의 사람들은 걸핏하면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고소한다. 그들은 놀랄 만큼 열성적이면서, 법에 대해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정보가 있다. 언제나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법을 적용하고, 진정서와 진술서를 산처럼 쌓아 올린다. 그리고 또 유력자를 찾아나서 어떻게든 그 힘을 빌리고자 한다. 그렇게 해도 안 되면 결국 국왕이나 의회까지 찾아 가서 진정을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재판에 절박한 소송인이라고만 보고 의회에서도 진지하게 검토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막무가내에 결국 다들 진저리를 치게 된다. 그들은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으면 법의학적인 증거도 뒤엎어버리고, 필요하면 폭력 행사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자신들이 한 일은 모두가 이유 있는 행동이라면서 스스로에게 정당성을 부여한다. 소송광들은 배심원제에서는 가끔 자기들이 원하는 판결을 얻어낼 때도 있다.”
-「PART3-3. 독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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