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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화(짐꾼과 세 여인)

천일야화(짐꾼과 세 여인)

  • 샤를마르드뤼의 천일야화
  • |
  • 마로니에북스
  • |
  • 2006-10-02 출간
  • |
  • 206페이지
  • |
  • 176 X 238 mm
  • |
  • ISBN 978899144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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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레데리크 클레망의 예술적 감성으로 빚은 샤를 마르드뤼의『천일야화』

이슬람 세계의 구전 설화에서 비롯된『천일야화』는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아랍문학의 범주를 넘어서 서양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이제는 전 인류의 이야기가 되었다. 20세기 초, 발행과 동시에 수많은 지성을 열광케 했던 최고의 원전, 샤를 마르드뤼의『천일야화』가 프랑스의 미술가인 프레데리크 클레망의 감성을 통해 더욱 아름답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완성되었다.

프레데리크 클레망은 샤를 마르드뤼의 아름답고 관능적인『천일야화』중에서 '짐꾼과 세 여인 이야기'를 텍스트로 삼아, 사진과 삽화를 제작했다.
책에 실린 작품들을 제작하기 위해 그는 세헤라자데의 감미로운 속삭임을 들으며, 탕헤르에서 튀니지로, 마라케시에서 룩소르로, 다마스쿠스에서 아가디르로, 고대의 도시를 찾아 끊임없이 여정에 올랐으며, 자신의 작업실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작품을 제작했다. 그가 흘린 땀과 시간, 독특한 감성이 당신을 진정한『천일야화』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천일야화, 세계인의 '옛날이야기'
'알라딘의 마술램프', '알리 바바와 40인의 도적', '신드바드의 모험'과 같은 전 세계인이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의 출전은? 답은 '천일야화(千一夜話)'.
천일야화의 큰 틀은, 왕비의 부정을 보고 여성을 불신하게 된 샤리아르 왕이 나라 안의 젊은 여성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죽이는 일을 반복하자, 대신의 딸인 세헤라자데가 스스로 왕에게 시집을 가서 매일 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어 마침내 처형을 멈추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신드바드 같은 가공의 인물뿐만 아니라, 압바스 왕조의 칼리파 하룬 알 라시드와 그의 왕비 조베이다 같은 실존 인물도 등장한다. 페르시아와 아랍, 인도 지역에 구전되던 여러 가지 설화가 중세에 '천하룻밤 이야기(Alf laylah walaylah, 천일야화)'로 정착했다.
유럽어로 처음 번역되어 거의 정본으로 여겨져 온 작품은 앙투안 갈랑의『천일야화』(1704~1717)이다.
가장 유명한 영어판은 리처드 버턴의 것(1885~1888)이다.
(* 천일야화를 통칭 '아라비안 나이트'라고 하는 까닭은 이 이야기가 처음 영국에 소개될 때 Arabian Nights Entertainments라는 제목을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샤를 마르드뤼의『천일야화』,
소비문화가 꽃 피웠던 벨 에포크 시대에 탄생하다!
가장 최근의 유럽어판인 샤를 마르드뤼의『천일야화』는, 19세기 말에 시작되어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로 정점을 이루고 제1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파리 및 유럽 도시에서 소비문화가 꽃을 피웠던 '벨 에포크 시대'에 태어났다.
샤를 마르드뤼는 상징주의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의 격려에 힘입어 1898년부터 6년 동안 프랑스어로『천일야화』(千一夜話)를 새롭게 번역했다. 그의 프랑스어판『천일야화』는 프랑스의 국립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14세기 시리아어 필사본을 포함한 중요 자료를 면밀히 연구한 끝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전의 어느 번역본보다도, 금기시했던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돋보이며, 에로틱하면서도 가장 정확하고 기품 있는 작품이라는 정평을 얻었다. 그의『천일야화』는 에드워드 포이스 매더스가 1923년에 영어판을 발행한 데 이어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목차

짐꾼과 세 명의 젊은 여인 이야기
첫 번째 살루크의 이야기
두 번째 살루크의 이야기
세 번째 살루크의 이야기
첫 번째 젊은 여인 조베이다의 이야기
두 번째 젊은 여인 아미나의 이야기

후기 -프레데리크 클레망

저자소개

[저자소개]
조제프 샤를 마르드뤼 :
의사이자 시인인 샤를 마르드뤼는 카이로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사망했다. 당대의 저명한 동양학자로 파리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그는 스스로를“무슬림으로 태어났다가 우연히 파리 사람이 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사실 그는 이집트인으로 가톨릭신자였으며, 여행가로서 자신이 태어난 동방 세계의 전설을 찾아 여러 바다를 누볐다. 꽃과 보석, 호화로운 식탁과 반짝이는 옷감, 사진을 사랑했던 그는, 오트쿠튀르 디자이너인 폴 푸아레(Paul Poiret)와 함께『천일야화』에 바탕을 둔 \'천두번째 밤\'이라는 유명한 파티를 열어, 벨 에포크의 파리 사람들에게 오리엔털리즘에 대한 열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파리에 정착하기 전 레바논에서 공부를 마친 후,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동방을 두루 여행했다. 정부기관에 소속된 의사였던 그는 해양 사절단 의사로 일하다가, 부인과 함께 동방을 누비고 다녔다.
상징주의 시인 말라르메의 격려에 힘입어, 마르드뤼는 1898년부터 1904년까지 16권 116개의 이야기로『천일야화』를 새롭게 번역했다. 이전의 어느 책보다 관능적인 관점이 두드러지는 이 책은, 원본에 충실한 무삭제 텍스트로 에로틱하면서도 가장 정확하고 기품 있는 작품이라는 정평을 얻었다. 그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14세기 시리아어 필사본을 포함한 중요 자료 및, 미발표 필사본 자료까지 면밀히 연구했다.

그가 쓴 책들은 1900~1920년의 파리를 사로잡았다. 레옹카레, 프랑수아 루이 슈미트, 반 동겐, 앙드레 드랭, 앙투안 부르델, 파카르 르 두 같은 많은 화가들이 그의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여러 번 재판을 찍었다. 뤼시앵 지베르와 앙투안 부르델, 폴푸아레, 프랑수아 켈베 등 당대의 많은 미술가들이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프레데리크 클레망(Frederic Clement) :
1949년 생트 앙 샤랑트 마리팀에서 태어나 파리에 살고 있다.
작가이자 화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만든 책은 섬세하고 이국적인 그림과 사진, 오브제로 가득하다. 오래된 사진과, 반짝이는 자그마한 오브제, 흐르는 듯한 그림 들이 보석처럼 점점이 박혀 있다.
1995년 Magasin Zinzin으로 볼로냐 아동도서전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1997년 Les belles endormies, 1999년 Museum, 2000년 Minium, Methylene, 2001년 Le galant de Paris, 2002년 Les Mille et une nuits, 2004년 Bel oeil 등을 펴냈다.

[역자소개]
조재룡(趙在龍) :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프랑스
및 한국 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시학 입문』『시학을 위하여 1』『베네치아의 기억』(공역)이 있다.

도서소개

에로틱하고 몽환적인 천일야화!

프레데리크 클레망의 예술적 상상으로 빚은 조제프 샤를 마르드뤼의 『천일야화』. 이슬람 세계의 설화에서 시작되어 이미 수백 년 전부터 아랍문학을 넘어서 서양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이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하는 이야기가 된 <천일야화> 중 6편을 담아냈다.

프랑스의 의사이자 시인인 마르드뤼가 1898년부터 6년 동안 새롭게 번역하여, 유럽에서 소비문화가 활성화한 벨 에포크 시대에 태어난 프랑스어판 <천일야화>는 다른 번역보다도 더 에로틱하면서도 기품이 흐르다는 정평을 얻었다. 이 책에서는 프랑스의 미술가인 클레망의 감성적인 그림과 사진을 통해 더 아름답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재구성된 <천일야화>를 만날 수 있다.

클레망은 세헤라자데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찾아 탕헤르에서 튀니지로, 마라케시에서 룩소르로, 다마스쿠스에서 아가디르를 여행하고, 자신의 작업실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이 책이 수록하고 있는 그림과 사진을 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클레망의 그림과 사진을 통해 마르드뤼의 <천일야화>를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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