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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명문장 100구

사기 명문장 100구

  • 계승욱 (기획) , 공손책
  • |
  • 눌민
  • |
  • 2015-11-02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911956464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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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명산에 감추어 마땅한 이에게 전할 수 있기를 5

제1장 1편~15편 15
큰 바람 몰아치니 구름이 날아오른다 - 본기(本紀) 속의 명문장
제2장 16편~40편 63
제비나 참새가 어찌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 - 세가(世家) 속의 명문장
제3장 41편~70편 141
바람 소리 쓸쓸하고 역수는 차갑구나 - 열전(列傳) 속의 명문장 1
제4장 71편~100편 233
비범한 사람이 있고 나서야 비범한 일이 있다 - 열전 속의 명문장 2

해제
사기(史記)의 저술 배경과 과정” 324
역자후기
“성문 앞의 수레바퀴 자국이 두 마리 말이 만든 것이겠는가” 337

도서소개

공자의 뒤를 이어 고금의 역사를 망라하는 역사서 《사기》는 오묘한 문장과 내용으로 하늘과 땅의 이치를 연구하고 고금의 변화를 드러내어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하는 책이다. 『사기 명문장 100구』는 그중에서 명문장 100개를 가려내고 풀어 쓴 책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로 하여금 동양 최고의 고전이 전하는 감동과 재미에 좀더 쉽게 다가가도록 한다.
공자의 뒤를 이어 고금의 역사를 망라하는 역사서이자 오묘한 문장과 내용으로 하늘과 땅의 이치를 연구하고 고금의 변화를 드러내어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하는 『사기』!

그중에서 명문장 백 개를 가려내고 풀이함으로써 동양 최고의 고전이 전하는 감동과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책!

1. 내용 소개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충성스러운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실에 이롭고, 독한 약은 입에 쓰나 병을 고치는 데 이롭다” ― 성공과 실패의 세상사를 들여다봄으로써 어지러운 현세에 대한 지혜 얻기

『사기(史記)』는 전설상의 오제에서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황제와 군주, 영웅과 책사, 자객과 범인 등 수만 가지 군상을 담아낸 역작이다. 또한 사기는 세상사의 온갖 성공과 실패의 이야기와 지혜가 가득 들어간 보고와 같다. 그런가 하면 책 곳곳에 들어 있는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호랑이 두 마리가 싸우면 그중 한 마리는 반드시 다친다”, “태산은 흙덩이를 사양하지 않고, 강과 바다는 가는 물줄기를 골라내지 않는다”와 같은 수많은 명언과 명구는 지금처럼 험난한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데에 유효한 힌트와 적절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 책은 각 장이 원문, 번역, 해설, 역사적 쓰임새, 현재의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기』는 그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내용으로 인하여 현대의 독자들이 쉽게 손에 들기 망설이게 되는 것이 사실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책은 『사기』 중에서 명언(名言)과 명구(名句) 백 개를 가려내어 동양 최고의 고전이 전하는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에 실린 명문장들을 통해 『사기』 원문만이 줄 수 있는 무게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뿐더러 깊이 있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참신한 번역과 해설을 통해 적확히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문장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현재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이해되고 인용되고 사용될 수 있는지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들이 『사기』에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실생활, 이를테면 지적인 대화와 한문 습득은 물론, 편지, 연설문, 논문, 작문 등에 적절히 인용할 수 있는 훌륭한 문장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오묘한 이치와 내용으로 가득한 동아시아 역사 서술의 전범 『사기』

『사기』는 공자의 뒤를 이어 고금의 역사를 망라하여 쓴 일생일대의 역작으로 동아시아 역사 서술의 전범이 되는 책이다. 『사기』는 본기(本紀) 12편, 표(表 )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 등 총 130편, 약 52만 6,500여 자로 이루어져 있는, 고전 중국의 온갖 삶이 집대성되어 있는 책이다. 또한 “명산에 감추어 마땅한 이에게 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저자의 겸손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지식과 담대한 역사 기술로 공자의 『춘추』에 비길 만큼 그 가치를 드높인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항우를 본기(本紀)로 저술하여 고조 유방과 동일한 지위에 놓은 것이나, 경제가 주아부를 죽인 일, 무능한 혜제 대신에 태후를 본기로 저술한 것과 같이 위험한 내용을 서슴없이 기술한 것들은 사마천 역사 기술 방식의 위대함을 한껏 드높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저자 스스로 “하늘과 땅의 이치를 연구하고 고금의 변화에 통달하여 일가(一家)의 말을 이룩하기 위하여” 궁형(宮刑)의 치욕을 당하면서까지 살아남아 저술한 인내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사기』는 곡학아세로 점철된 우리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를 가졌다 할 수 있겠다.

“온고지신 인문학” 시리즈를 펴내며 ― 모두가 고전을 완독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 속에는 누구나 읽어야 할 구절이 들어 있다

이 책은 『사기』 중에서 중요한 구절 백 개를 추려 현대적 감각에 맞는 번역과 해설을 한 것이다. 그리고 “좋은 문장은 썩지 않고 이어져 온다”라는 표현처럼, 그 구절들이 어떻게 유구한 역사 속에서 계승, 발전되었는지,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사고와 행동의 근거가 되었는지를 차분히 설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쓴 글은 접하기 어려운 고전을 한결 쉽게 다가가게 하고 그 정수를 맛보게 하는 장점이 있다.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인문 정신의 근간이 되는 고전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일이나 모든 사람이 그 고전을 통독하고 완독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럴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속에는 한 번쯤은 접해봐야 할 구절이 있고, 시시때때로 들춰가며 읽어야 할 구절이 있고, 늘 곁에 두고 날마다 되새겨야 할 구절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의 재발간과 완역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구절을 엄선하여 묶은 책 또한 필요한 법이다.

그 요구에 충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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