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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문신

  • 다니자키 준이치로
  • |
  • 어문학사
  • |
  • 2017-07-07 출간
  • |
  • 296페이지
  • |
  • 130 X 189 X 18 mm /328g
  • |
  • ISBN 97889618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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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탐미주의 문학의 대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선

4회 연속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일본인 최초로 미국예술원 명예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선이다.
이 책에는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며 탐미주의 작가로 알려져 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 중 7편이 실려 있다. 다니자키의 소설을 말할 때 대표적인 탐미주의, 페티시즘, 관능주의, 에로티시즘, 등의 성향이 잘 드러난 단편으로 구성됐다. 관능적이고 탐미주의적인 그의 대표작 ‘문신’을 비롯해, 도쿄 주변 지역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페티시즘을 표현한 ‘비밀’도 담겨 있다.
이외에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을 잘 나타낸 ‘그리운 어머니’, 마조히즘을 다룬 ‘소년’, 등 좀처럼 볼 수 없던 그의 작품 중에서도 엄선된 단편들을 접할 수 있다.

‘낭만주의, 관능주의, 여성숭배, 변태성욕, 예술지상주의, 악마주의, 탐미주의’ 등 여러 이름으로 대변되는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일본 근대문학사의 대표 작가이며,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작가이다. 자기의 재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일찍부터 문학이야말로 자신의 길이라고 확신했다. 다니자키는 여자의 ‘등’과 ‘발’을 주제로 자연주의 전성기였던 일본 문단에서 화려하게 성공했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여체’에 탐닉하며 육체적, 관능적 환락만을 추구한다. 그는 일본의 에도시대부터 이어져온 ‘호색문학’의 전통을 근대문학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초기에는 서양 여성의 육체미를 찬미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후기로 갈수록 일본의 고전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에로티시즘과 전통미를 탁월하게 결합시켰다.

이 책에는 탐미주의, 페티시즘, 여성숭배 등 다니자키가 여러 이름으로 불릴 만한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문신’. 다니자키의 대표작이며 아름다움을 탐닉하는 탐미주의가 드러난다. 주인공 세이키치는 상대에게 문신할 때 고통을 줌으로써 쾌감을 느끼는데 여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문신 대상자가 되고자 하는 생각을 한다. 가학적 쾌감에서 피학적 쾌감으로 의 전환을 엿볼 수 있다.
‘비밀’. 저자 자신의 비밀에 대한 열광을 고백한다. 어른보다 비밀을 더 잘 향유하는 어린이의 세계를 그리고 싶었던 듯하다. 어린 시절 유희 속에서 경험한 비밀의 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소년’. 문신에 가려졌지만 다니자키의 출세작으로 ‘어른 동화’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리얼리즘 소설로 다니자키의 섬세한 필치는 독자에게 묘한 생동감을 준다.
‘?킨 이야기’. 다니자키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작중 화자 ‘나’가 <모즈야 ?킨전>이라는 작은 책자를 입수하면서 책의 내용을 서술하는 방식의 소설이다. 따라서 독자는 소설의 허구와 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느끼게 된다.

목차

문신
비밀
두 동자
그리운 어머니
호칸
소년
순킨 이야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郞, 1886~1965)는 188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제일 고등학교를 거쳐 1908년에 동경제국대학 국문과에 진학하지만 학비가 없어 퇴학당했다. 1910년《신사조》에 「문신」을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하면서 자연주의문학이 주류를 이루던 시기에 줄거리를 중시한 반자연주의 경향의 글로 문단의 관심을 받았다. 『문신』, 『소년』, 『맹인 이야기』, 등의 단편소설과 『치인(癡人)의 사랑』, 『만(卍)』, 『세설(細雪)』 등의 장편소설을 비롯하여 희곡, 영화 시나리오, 평론과 수필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도서소개

일본의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 모음집

4회 연속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일본인 최초로 미국예술원 명예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작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선이다. 이 책에는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며 탐미주의 작가로 알려져 있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단편 중 7편이 실려 있다. 다니자키의 소설을 말할 때 대표적인 탐미주의, 페티시즘, 관능주의, 에로티시즘, 등의 성향이 잘 드러난 단편으로 구성됐다. 관능적이고 탐미주의적인 그의 대표작 ‘문신’을 비롯해, 도쿄 주변 지역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페티시즘을 표현한 ‘비밀’도 담겨 있다. 이외에도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을 잘 나타낸 ‘그리운 어머니’, 마조히즘을 다룬 ‘소년’, 등 좀처럼 볼 수 없던 그의 작품 중에서도 엄선된 단편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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