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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정리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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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정리 1961

  • 박철영
  • |
  • 밥북
  • |
  • 2017-07-01 출간
  • |
  • 304페이지
  • |
  • 153 X 226 X 20 mm /416g
  • |
  • ISBN 97911585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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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문학으로 살려낸 한 마을 이야기와 나의 고향]
현재 행정구역상 전북 남원시 식정동이나 예전 ‘신건젱이’로 불렸던 마을 이야기를 통해, 60~80년대 고향의 모습을 복원하고 우리 삶의 원형인 고향의 존재와 가치를 일깨운다. 많은 사람이 떠나고 점점 잊혀가는 한 마을을 기록으로 살려내면서도, 작가는 이를 연혁과 지리 등이 아닌 이웃과 사람 중심의 인문학적 관점에 작가로서 감수성을 입혀 문학으로 복원해냈다.
작가는 제목에 나온 것처럼 자신이 태어난 1961을 기점으로 직접 듣거나 보고 겪은 ‘신건젱이’ 이야기를, 문학적 감성으로 소화하여 마치그 시절인 듯 생생하게 펼쳐낸다. 이렇게 전해지는 ‘신건젱이’ 이야기는 그 마을만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60~80년대 그때의 시대상을 비추어준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또 마치 독자 각자의 고향 이야기인 듯 보편적 고향의 모습과 추억을 일깨워 아련하면서도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목차

여는 글
추천의 글

1부
감꽃 피던 시절 / 금지떡 금지댁 / 동로골 앞집 미순이 조카 / 아이스케끼 통 / 옥수수 급식 빵의 유혹 / 우리 집이나 남의 집이나 / 타간수양반 / 홈샘 공동 우물 터 / 희순이 동생 또냄이


2부
간수매 깡통 / 고샅에서 놀던 아이들 / 꽃상여 나가던 날 / 도롱테나 굴렁쇠나 / 자치기 만자요 / 갈치 입구 삼거리 / 성동분교의 꿈 / 끼리끼리 / 아장사리


3부
오포 소리 / 운수 좋은 날 / 월락리 송왕 막걸리 양조장 / 점촌 아래 감람골 / 진달래 꽃물 드는 동산 너머 / 헌책을 삽니다 / apple에서 아이 러브 유까지 / 거북재 산 수박밭 / 지게 목발歌


4부
뒷집 용기 형 / 유사 되던 해 / 아리아의 선율이 흐르던 동로골 / 불금 같던 시절 / 부평 상경기 1 / 부평 상경기 2 / 부평 상경기 3 / 전설의 아리랑이 되어버린 당산고개 / 좋았던 시절의 사랑과 사람들 / 꽹매기 소리 / 식정리 풍경 다섯

저자소개

저자 박철영은 1961년 전북 남원 식정리에서 태어나 한국방송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2002년 『현대시문학』에 시로 등단하고, 2016년에는 『인간과 문학』에서 문학평론으로 등단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 숲속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 전북 남원 식정리(신건젱이 마을)와 자신이 출생한 해인 1961년을 제목으로 하여, 그곳의 사람과 풍경을 문학적으로 복원하여 이 책을 펴냈다.

펴낸 책으로는 시집 『비 오는 날이면 빗방울로 다시 일어서고 싶다』와 『월선리의 달』이 있다.

도서소개

『식정리 1961』은 이 책의 저자인 박철영이 태어난 1961을 기점으로 직접 듣거나 보고 겪은 ‘신건젱이’ 이야기를, 문학적 감성으로 소화하여 마치그 시절인 듯 생생하게 펼쳐낸다. 이렇게 전해지는 ‘신건젱이’ 이야기는 그 마을만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60~80년대 그때의 시대상을 비추어준다. 하나하나의 이야기는 또 마치 독자 각자의 고향 이야기인 듯 보편적 고향의 모습과 추억을 일깨워 아련하면서도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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