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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성산 달빛 (천안편)

세성산 달빛 (천안편)

  • 변김경혜
  • |
  • 모시는사람들
  • |
  • 2015-11-1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65022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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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벅차오르는 희망, 동학의 뜻 넓게 퍼져라
2장 빼앗긴 사랑
3장 탄생, 비밀과 기쁨
4장 탐관오리는 죽어서도 추서되는구나!
5장 싸움에도 정도가 있다
6장 조선여자 하나쯤은
7장 종잡을 수 없는 마음
8장 만인을 잡아먹는 산
9장 살아남은 자의 길

도서소개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했다. 13권 각 권은 한 사람의 작가(경상도 편은 공동창작)가 쓴 단행본으로, 작가들은 각 지역을 전담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한 소설을 완성했다. 15명의 여성 작가들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과정에서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할 만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문자 그대로의 통곡과 산고(産苦) 끝에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1. 총론


여성동학다큐소설 앞으로 한 달 동안 12권 출간, 매주 3권!

매주 3권씩, 11월 초까지 12권, 연말에 1권 출간
13권으로 된 여성동학다큐소설 1차분 3권이 출간됐다. 이 소설들은 앞으로 매주 3편씩 11월 초까지 12권이 나오고, 올해 말에 13번째 책이 출간된다. 1차분은 강원도편 [님, 모심](김현옥), 연산.대둔산편 [은월이](한박준혜), 해남.진도.제주도편 [피어라 꽃](정이춘자) 등.
2차분은 섬진강편 [잊혀진 사람들](유이혜경), 목천.천안편 [세성산 달빛](변김경혜), 내포편 [내포에 부는 바람](박이용운), 3차분은 공주편 [비 구름을 삼킨 하늘](이장상미) 북한편 [동이의 꿈](박석흥선) 장흥편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명금혜정), 4차분은 서울편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임소현) 청산편 [해월의 딸, 용담할매](고은광순), 경상도편 [하늘을 울린 뜻](명금혜정/고은광순/리산은숙/조임정미/김정미서) 등이다.

30년간의 취재, 15명의 작가, 통곡과 산고 끝에 탄생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권 각 권은 한 사람의 작가(경상도 편은 공동창작)가 쓴 단행본으로, 작가들은 각 지역을 전담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한 소설을 완성했다. 15명의 여성 작가들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과정에서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할 만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문자 그대로의 통곡과 산고(産苦) 끝에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왜 여성.동학.다큐 소설인가? 사실과 허구의 조화로움은?
이 소설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여성’(생명 살림)적인 관점이 강조되고, 대체로 부차적인 역할로 그려지던 여성을, 역사의 이면에서 때로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주체적인 존재로로 되살려 내고, 역사적 사실(다큐)과 그 빈틈을 메우는 상상력(소설)으로 동학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기존의 동학 소설이 익히 알려진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가공의 인물들을 포함하였으나, 제1차 기포 ? 전주성 점령.전주화약 ? 일본군 개입 ? 2차 봉기 ? 우금티 패배라는 도식의 자장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면, 여러 명의 작가들이 각자 지여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을 함으로써, 단선적이고 영웅주의적인 시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을 패배와 전쟁의 상처로 점철된 역사가 아니라, 동학 세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전투에서 패하였으나 혁명의 긴 역사에서는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2. 작품 리뷰와 작가 소개

[세성산 달빛] ? 목천, 천안 (변김경혜)

(1) 이 소설은 ... 충남 목천 세성산 전투의 주역이던 천안(목천) 지역 동학도 이야기이다. 세성산에 웅거한 동학군들은 우금티 전투에 앞서 일본군의 전력을 분산시키고자 하였으나, 크게 패하면서 세성산(細城山)은 시성선(尸成山: 시체로 이루어진 산)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많은 동학군이 죽음을 당했다. 이 지역은 동학 경전을 일찍부터 간행하고, 양반들의 동학 입도가 줄을 이을 만큼 동학에 우호적인 지역이었다.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2) 작가의 말 ... “이 책이 전하는 이야기는 그런 변혁, 혁명을 꿈꿨던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세성산 전투를 이끌었던 이희인, 김복용처럼 역사에 기록된 이들과 그 역사적 현장에 있었던 수많은 이들은 그저 현실에 순응했던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것입니다. 조선을 발판 삼아 대륙을 집어삼키려는 일본군에 쓰러지고, 이두황 같은 진압군에 의해 당장은 멈췄지만, 그들의 노력이 훗날 이 땅의 민주주의를 만드는 데 훌륭한 기반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여, 30년간 동학을 연구했던 박맹수 교수는 동학을 ‘개벽’ ‘개벽세상’이라 설명했습니다. 그 개벽 세상을 꿈꾸며 살았던 이들의 열망을 이리저리 깎아 종교의 한 부류로 치부하거나, 그저 지난날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시대의 희생자라는 식의 좁은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 책이 작은 밑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세성산 달빛‘ 작가 머리말 중에서)

(3) 줄거리 ... 충청도 목천 지역은 일찍부터 동학에 입도한 도인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늘어나는 동학 도인들을 위해 ‘경전 간행’의 큰 역사를 도모한다. 이희인 대접주 등이 주선하고 동학도인 김은경이 실무를 맡아 진행한 경전 간행은 단지 동학교단의 경전을 편찬하는 일이 아니라, 그 시대 민중(동학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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