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성공을 위한 변리사의 흥미진진한 지식 재산권 이야기
『특허는 전략이다』는 특허팀을 별도로 두고 있지 못하는 중소기업이나 개인 발명가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흔히 기술만 고려하는 '특허'의 범위가 ‘기술 특허’, '디자인 특허', '실용실안' 등 다양한 갈래가 있고, '원천특허', '개량특허', '표준특허' 등 그 깊이에도 다양한 범주가 있음을 다루면서 그 차이와 그 중요성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소위 '특허 속지주의' 각 나라별로 상이하고, 각 나라별로 취득해야 하는 까다로운 특허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의 케이스 별로 정리해 주고 있어 실제로 특허출원과 세계시장진출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허괴물이나 NPE(특허관리금융회사)에 의한 특허침해소송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특허에 관련된 A-Z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허에 관심 있는 개발자, 특허 문제로 골치 아픈 사업자들 누구에게나 옆에 두고 틈틈이 보아야 할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