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9급 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시험대비
한국사 시험 만점을 원한다면 <나만 알고 싶은 이명호 한국사>로!
-특징
최근 10년 공무원·경찰 기출 완벽 반영
수능·한능검 주요 출제 포인트 반영
검인정 교과서·다찾우·한국사통론·한국사신론 통합적 반영
암기에 효과적인 혁신적 표와 그림
-부록
출제 유력 192명의 역사적 인물 정리
간도, 의주, 평양, 공주, 부여 등 지역의 역사 정리
유네스코 등재 유산 정리
-연표
세계사 연계 연표, 중국사-한국사 연계 연표, 기출 역사 연표
이번 개정판은 작심(作心)하고 큰 폭으로 수정 작업을 했습니다. 17년간 강의를 해 오면서 수험생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되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 어려움을 최소화 시켜 드리려고 책의 매우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 책에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다른 수험서보다는 월등히 나은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고득점을 넘어 만점을 얻기 원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의 ‘책의 특징’을 잘 읽어보시고 책의 선택과 활용에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그 목적이 온전히 ‘시험 대비’에만 있는 수험서입니다. 시험과 거리가 먼 학문 논쟁이나 아
직 학계에서 정립되지 않은 개념들은 이 책에서 배제하였습니다. 이 책은 오직 고등학교 교과서, 한영우 교수님의 「다시 찾는 우리 역사」, 변태섭 교수님의 「한국사통론」, 이기백 교수님의 「한국사신론」, 서울대학교출판부의 「한국사특강」 등 이제껏 한국사 시험의 ‘바이블’이 되었던 책들을 참조하여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둘째. 기출 문제를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7․9급 공무원 시험 기출 문제(법원․검찰, 소방, 사회복지직 포함), 경찰 및 경찰간부 시험 기출 문제 뿐만이 아니라 수학능력시험 및 수능 모의고사 문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기출 문제를 모두 검토하여 책에 적절히 반영하였습니다. 기출 문제는 단순히 내용만 반영한 것이 아니라, 여러 기출 문제의 공통된 ‘표현(表現)’을 그대로 책에 담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으로 공부하신 분들은 시험장에서 자신이 외운 그 문장을 그대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사료(史料)를 풍성하게 담았습니다. 시험에 이미 여러 번 출제된 사료 뿐만이 아니라, 내용
을 이해하데 도움이 되는 사료를 가장 공부하기 좋은 위치에 배치하였습니다. 사료 중 상세히 분석해야 하는 사료에는 해설을 추가하였습니다. 고대의 사료는 한문으로 되어 있던 것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어서, 여러 번역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내용, 여러 번역’이 있는 경우에는 ‘출제 가능성’에 따라 그 선택 여부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원자료를 그대로 담으려고 했습니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 「삼국사기」, 「삼국유사」,「고려사절요」, 「조선왕조실록」 등의 검증된 번역본을 발췌하여 담았으며, 근현대사 사료도 각종 조약, 협정, 포고문의 원문을 시험에 맞도록 적절하게 수정하여 담았습니다.
-넷째 지도와 그림, 도표가 획기적입니다. 지도를 통하여 설명하여야 하는 것은 그 내용을 강조
하여 새로 지도를 그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는 명쾌한 지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고조선, 가야, 발해, 무신정권, 대일 관계, 일제강점기, 6․25 전쟁, 현대 정부 등 곳곳에 그 내용을 총망라한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앞 뒤에는 그 본문을 종합한 ‘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의 구색을 맞추거나 디자인을 위하여 삽입한 그림 등은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책의 모든 지도, 그림, 도표는 실질적으로 수험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니,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책의 앞 부분에 ‘기출 연표’와 ‘한․중 관계 연표’가 있고, 책의 뒷 부분에 ‘세계사 연계 연표’가 있습니다. ‘기출 연표’는 시험에서 사건 발생 시기를 물었거나 ‘순서’ 묻는 문제에서 출제되었던 역사적 사건들을 정리한 표입니다. 특별히 연도까지 외워야 하는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기출 연표를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중 관계 연표’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각 시대에 연결되는 중국의 왕조에 대한 이해를 도왔습니다.
책의 뒷 부분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연표도 기본적으로 수록하였습니다.
-여섯째 불교․도교, 불상과 탑, 토지제도와 수취체제, 시대별 역사서, 무덤양식(묘제)의 역사 등을
따로 모아 책 뒷 부분의 ‘주제별 특강’에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이 주제들은 시험에서 ‘전시대’에 걸친 흐름을 묻는 문제로 주로 출제되는 것들로, 시대별로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는 한꺼번에 모아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주제들입니다.
-일곱째 요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인물 문제와 지역 문제를 대비하여, ‘인물사’와 ‘지역의
역사’ 코너를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이미 여러 번 출제되었던 인물과 앞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인물 192명의 키워드를 정리하여 담았고, 간도․의주․평양․개경․공주․부여․경주․독도 등 출제가 많이 되고 있는 지역의 역사를 상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여덟째 전 시대에 걸친 ‘천도(遷都)의 역사’, ‘왜구 침입의 역사’, ‘조․일 관계의 변천사’, ‘왕권 강화책’, ‘역대 대통령 선거 현황’, ‘유네스코 등재유산’ 등 특수한 주제들을 알차게 정리하여 책의 적절한 위치에 배치했습니다.
-아홉째 이 책의 진정한 ‘특징’은 여러분이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느끼게 되는 ‘안정감’일 것입
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낙망하지 않고 이렇게 귀한 도전을 하시는 수험생들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옛말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였고, 성경에서도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둘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실하게 모든 일에 임하세요. 공부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감사하는 마음이 이 안에 충만한 상태로 공부하는 것이 바로 ‘공부 잘 하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부디 이 책과 저의 강의가 여러분의 수험 생활에 좋은 동반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