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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
  • |
  • 시공주니어
  • |
  • 2017-06-15 출간
  • |
  • 40페이지
  • |
  • 285 X 152 X 9 mm /261g
  • |
  • ISBN 978895278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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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칼데콧 상 수상 작가들이 선사하는
재기발랄한 놀이와
통념을 뒤엎는 신선한 발상

생각의 자유로움ㆍ놀이가 주는 즐거움을
한가득 담은 그림책


구두 한 짝이 있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을 테지만,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그림책 속에 나오는 남자아이는 귀에도 걸 수 있고, 잼도 발라 먹을 수 있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의자로는 뭐 할래?”라는 질문에는 비행기가 된 양, 기차가 된 양 달나라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이때 함께 놀던 여자아이가 소리칩니다. “엉뚱한 소리 하지 마!”라고요. 정말 엉뚱하리만큼 낯설고 재밌고 신선한 이 책,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는 1955년에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림책입니다. 1950년대 미국은 획일성, 순응주의가 사회 전반에 퍼져 개인의 목소리보다 집단의 목소리를 강조하였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생각의 자유로움, 놀이가 주는 즐거움을 담은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이 출간되었습니다. 단순하고 간결하게, 리드미컬하면서도 아이들의 상상 세계를 적확하게 글로 표현한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의 글과 생기 넘치는 모리스 샌닥의 그림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가며 유쾌한 작품을 탄생시켰습니다. 모리스 샌닥이 살아 있을 때에 컬러링을 더해 더욱 아름답게 탄생한 이 책은 사물에 대한 신선한 시각, 통념을 뒤엎는 신선한 발상으로 우리의 눈과 생각을 자극합니다.

유머와 재치 너머에 빛나는 권위적인 교육에 대한 일침,
창의적인 성장의 원동력인 놀이의 힘


무엇을 하고 놀까 궁리하는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던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는 어른들의 옷을 걸치고 뾰족구두를 신고 모자를 쓰고 우산을 쓰고 신나게 놉니다. 구두로 귀걸이도 하고, 구두에 잼을 발라 먹기도 하겠다는 남자아이의 익살맞은 행동과 생각에 여자아이는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구두는 발에 신는 것’이라고 일갈합니다. 두 아이는 의자, 모자, 컵, 빗자루 들로 한바탕 신나는 상상놀이를 하는데, 그럴 때마다 여자아이는 남자아이의 생각을 때로는 비꼬고 때로는 가르치면서 마치 어른인 양 남자아이의 생각을 교정하려 들지요. 두 아이는 그림 속에서 키가 비슷하고 몸집이 비슷하지만, 여자아이는 마치 제 옷을 입은 양 편하게 옷을 입고 있는 반면에, 남자아이는 자기보다 큰 옷을 허수아비처럼 걸치고 있지요. 티격태격하면서도 신명나게 노는 두 아이의 상상놀이 너머에 작가는 다른 사람의 열린 생각, 상상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리어 생각을 교정하려는 권위적인 교육에 일침을 가하는 듯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성장”합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긴장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주고, 일상에서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책 속의 여자아이는 미끄러지면서 구두 한 짝을 떨어뜨립니다. 남자아이가 구두 하나를 받고는 여자아이를 향해 짓궂은 질문을 합니다.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라고요. 이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 참신한 발상은 몸과 마음이 자유로운 순간에 탄생함을, 그 순간이야말로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중요하고도 즐거운 순간임을 알려 줍니다.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두 작가는 아이들을 향한 깊은 시선과 애정으로 이러한 깊은 이야기들을 경쾌하고 유쾌하게 담아냈습니다.
초현실주의자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Ceci n'est pas une pipe)>가 이미지와 언어의 배반을 요하며 철학적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미술 작품이라면,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는 이미지와 생각을 전복시키며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 살아 있는 예술임을 증명하며 독자들을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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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베아트리체 솅크 드 레그니에스(1914~2000)는 시카고 대학에서 수학하고 1950년대에 작가로 활동을 시작해 논픽션, 칼럼, 어린이책 등 다방면으로 글을 썼다. 모리스 샌닥과는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 외에 《거인 이야기 The Giant Story》를 함께 작업했다. 작품 《친구를 데려가도 될까요?》로 1965년에 칼데콧 상을 받았다.

도서소개

초현실주의자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Ceci n'est pas une pipe)〉가 이미지와 언어의 배반을 요하며 철학적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미술 작품이라면, 『구두 한 짝으로 뭐 할래?』는 이미지와 생각을 전복시키며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 살아 있는 예술임을 증명하며 독자들을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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