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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명심보감

마음공부 명심보감

  • 박재희
  • |
  • 열림원
  • |
  • 2017-06-30 출간
  • |
  • 224페이지
  • |
  • 137 X 201 X 17 mm /322g
  • |
  • ISBN 978897063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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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명심보감》은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고전이며 모든 고전의 기초가 된다. 그러한 이유에서 어릴 적부터 동양의 고전으로 익히 들어온 터라 누구든 알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수년간 꾸준히 들어온 문구들이라 아는 내용 같지만 제대로 읽어본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고전’이라는 무게감이 먼저 느껴져 애써 읽었노라 치부하며 피했을 수도 있겠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우리 속담은 《명심보감》과 잘 어울린다. 중국 명나라의 학자 범립본이 지은 책이 원본으로, 거기서 고려 말 예문관 대제학을 지내신 추적 선생이 삶의 본보기로 삼을 귀한 글귀들을 선정해 편집한 책이다. 주옥같은 말은 많지만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과 안목으로 집대성하는 것은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런 연유로 『명심보감』은 판본이 많은 작품 중 하나가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에 『마음공부 명심보감』에서 박재희 교수는 널리 전해지던 초략본 19편을 26편으로 늘리고 이것을 크게 ‘나’ ‘관계’ ‘세상’의 키워드로 분류해, 제1장 내 마음을 다스리는 한마디, 제2장 관계의 결을 다스리는 한마디, 제3장 세상의 근본을 다스리는 한마디라는 제목으로 총 3장의 구성을 가진 ‘새로운 책을 펴냈다.

“고전, 정독하지 마세요.
내 마음에 들어맞는 한마디만 외우면 충분합니다.”

고전을 현대적 언어로 풀이한 동양철학자의 마음 처방전

우리 조상들은 몸이 아프면 『동의보감』을 펼쳐서 그 처방전에 따라 자신의 몸을 치료하였습니다.
또한 영혼이 지치고 힘들 때는 『명심보감』을 펼쳐
그 안에 쓰인 마음의 처방전에 따라 상처 난 정신을 치료하고 예방했습니다.
이 시대, 현대인들의 지치고 힘든 영혼을 깨우는 처방전을 『명심보감』에서 찾아보려 합니다.
_저자의 말 중에서

『명심보감』은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고전이며 모든 고전의 기초가 된다. 그러한 이유에서 어릴 적부터 동양의 고전으로 익히 들어온 터라 누구든 알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수년간 꾸준히 들어온 문구들이라 아는 내용 같지만 제대로 읽어본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고전’이라는 무게감이 먼저 느껴져 애써 읽었노라 치부하며 피했을 수도 있겠다.
지금부터 『명심보감』을 정독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저자는 고전을 알고 싶다면 『명심보감』부터 먼저 읽어보라고 한다. 그러나 이때 중요한 건 고전을 대하는 자세이다. ‘자리를 잡고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고전을 섭렵해야겠다는 의지로 공부하려 들다가는 친숙하지 않은 한자들에 바로 나가떨어지고 말 것이니, 책이 질리기 전에 내 마음에 드는 한 구절만 건져 새겨둔다는 마음이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어려서부터 동양철학을 공부한 전문가가 말해주는 그 한마디가 큰 위안이 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도움이 되는 책은 많다. 그 중에서도 『명심보감』이 꾸준히 사람들에게 전해져 오는 이유는, 마음의 공허함,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음 공백을 지혜로 달래주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 훈장’ 박재희 교수의 새로 쓰는 고전 입문서 『명심보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우리 속담은 『명심보감』과 잘 어울린다. 『명심보감』은 중국 명나라의 학자 범립본이 지은 책이 원본으로, 거기서 고려 말 예문관 대제학을 지내신 추적 선생이 삶의 본보기로 삼을 귀한 글귀들을 선정해 편집한 책이다. 주옥같은 말은 많지만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과 안목으로 집대성하는 것은 창조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런 연유로 『명심보감』은 판본이 많은 작품 중 하나가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에 『마음공부 명심보감』에서 박재희 교수는 널리 전해지던 초략본 19편을 26편으로 늘리고 이것을 크게 ‘나’ ‘관계’ ‘세상’의 키워드로 분류해, 제1장 「내 마음을 다스리는 한마디」, 제2장 「관계의 결을 다스리는 한마디」, 제3장 「세상의 근본을 다스리는 한마디」라는 제목으로 총 3장의 구성을 가진 ‘새로운 『명심보감』’을 펴냈다.
각 장에는 좌우명ㆍ자신감ㆍ경계ㆍ음식ㆍ판단ㆍ반성ㆍ겸손ㆍ공부 등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준 가치부터 인내ㆍ효행ㆍ선행ㆍ행복ㆍ자녀 교육ㆍ가정 경영ㆍ인간관계ㆍ언어ㆍ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필요한 가치, 처세ㆍ기본ㆍ유산ㆍ성품ㆍ후회ㆍ위기 대응ㆍ자기 경영ㆍ안빈낙도 등 세계관에 이르기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들을 명심보감의 구절과 접목하여 재해석했다.
지금 세대의 시점에서 맞지 않는 항목들은 과감하게 빼버리고, 이 시대에 필요하다 판단되는 내용들은 고전에서 선별해서 추가했다. 저자는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할 때마다 시대적인 간극에서 오는 차이가 아쉬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명심보감』의 필요성을 이십 년 전부터 절실히 느꼈다. 『명심보감』의 큰 틀은 유지하며 이 변화한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수용해 새로 탄생한 『마음공부 명심보감』이 고전의 무게감을 벗어던지고 ‘지금, 현재’를 살아내는 사람들을 어루만져준다.

[책 속으로 추가]
太公曰 勿以貴己而賤人하고 勿以自大而蔑小하고 勿以恃勇而輕敵이니라.
태공이 말하였다. 내가 귀한 사람이라고 남을 무시하지 말고, 내가 크다고 해서 작은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나의 용맹을 믿고서 상대방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세상은 강한 자들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유연하게 진화한 존재만이 결국 살아남습니다. 강자가 되기도 어렵지만 그 강함에 의존하지 않고 강함을 비워야 진정한 강자입니다. 이기기도 어렵지만 그 승리를 내려놓기는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의 승리를 유지하려면 늘 겸손한 자세를 지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_198쪽

定心應物하면 雖不讀書라도 可以爲有德君子니라.
마음을 안정하여 사물에 대응하면, 비록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덕이 있는 군자라 할 것이다.
대나무에 매달린 깃발이 휘날리는 것은 바람이 흔드는 것도, 대나무가 흔들리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란 불교의 화두가 있습니다. 세상의 근본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불안하면 만나는 모든 존재가 나의 적이 되고, 마음이 안정되면 만나는 모든 존재는 나의 동반자가 됩니다. (…) 마음을 안정시키고 사물에 응대하라는 것이 정심과 응물입니다.
_204쪽

목차

제1장 · 내 마음을 다스리는 한마디
좌우명 座右銘┃앉은 자리 오른쪽에 걸어놓는 삶의 이정표
자신감 自信感┃남이 나를 믿게 하는 힘
경계 警戒┃인생에서 경계해야 할 세 가지
음식 飮食┃담박한 음식과 편안한 꿈자리
음주 飮酒┃약과 독, 두 얼굴의 술
판단 判斷┃욕심과 명예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가능한 일
반성 反省┃춘풍추상, 남에게 관대하고 나에게는 엄격하게
겸손 謙遜┃나를 높여주는 낮춤의 자세
공부 工夫┃어두운 인생길 밝히는 등불

제2장 · 관계의 결을 다스리는 한마디
인내 忍耐┃내 마음은 빈 하늘일 뿐
효행 孝行┃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 변명
선행 善行┃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하늘의 귀
행복 幸福┃마음에 거리낄 것이 없는 상태
자녀 교육 子女敎育┃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물려주는 것
가정 경영 家庭經營┃삶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숙명
인간관계 人間關係┃나를 뒤로 숨겨야 비로소 존재하는 관계
언어 言語┃더없는 따뜻함과 치명적인 날카로움
친구 親舊┃나를 젖어들게 하는 존재

제3장 · 세상의 근본을 다스리는 한마디
처세 處世┃존재함과 동시에 소멸하는 인간이기에
기본 基本┃때를 기다리며 쌓아야 하는 것
유산 遺産┃많이 들을수록 남는 말, “덕분입니다”
성품 性品┃늘 푸르른 것, 늘 향기를 간직하는 것
후회 後悔┃건강한 긴장을 유지하는 생활
위기 대응 危機對應┃일희일비하지 않는 습관
자기 경영 自己經營┃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안빈낙도 安貧樂道┃만족할 줄 아는 즐거운 인생

발문┃나가며 한마디

저자소개

저자 박재희는 ‘고전은 옛이야기가 아닌 살아가는 삶의 매순간 함께할 진리다’를 기조로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동양철학자이다. 어려서부터 조부에게서 한학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고전의 지혜를 체득했다.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역연수원(현 고전번역원)을 졸업하고, 중국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에서 도가철학을 연구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를 거쳤으며, 현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군자학교’를 운영하며 ‘국민 훈장’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의 〈TV 명심보감〉이 좋은 반응을 얻어 지금도 회자되고 있으며, 〈KBS 제1라디오 시사고전〉 진행자로 1,500회 동안 활약하며 ‘동양철학 신드롬’에 기여했다. EBS-TV 기획특강 〈손자병법과 21세기〉, KBS 1TV 〈아침마당〉 특강 등 다양한 고전 강의를 통해 동양철학 전문가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신新손자병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대표 저서로 『3분고전 1·2』 『고전의 대문』 『손자병법으로 돌파한다 1·2』 등이 있다. 현재 NAVER 오디오클립 채널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지혜를 고전과 접목하며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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