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갈림길

갈림길

  • 윌리엄 폴 영
  • |
  • 세계사
  • |
  • 2013-02-23 출간
  • |
  • 432페이지
  • |
  • 140 X 200 X 30 mm /602g
  • |
  • ISBN 9788933830529
★★★★★ 평점(10/10) | 리뷰(3)
판매가

6,000원

즉시할인가

5,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5,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전 세계 18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오두막』 윌리엄 폴 영 신작 출간!

그곳에선,
모든 기쁨과 슬픔이 하나가 된다

이례적 초판 발행 부수 100만,
전 세계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


『갈림길』은 입에서 입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며 전 세계 1800만 독자를 감동시킨 『오두막』의 작가 윌리엄 폴 영의 최신작이다. 5년 만에 발표한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미국에서는 ‘초판 100만 부 제작, 출간 8주 남짓 만에 전량 소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또한 출간 직후부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을 지키고 있다.

삶의 갈림길을 마주한, 한 남자의 아름다운 선택

『갈림길』은 우리 모두가 성공한 삶이라고 여기는 40대의 사업가 앤서니 스펜서의 이야기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오직 성공으로 향하는 길만 선택해온 그는 어느 날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의 앞에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어디로 이어질지 모르는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앤서니는 끊임없는 선택의 시간을 겪으며 비틀리고 황폐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만나게 된다. 그곳에 머물고 있던 중년의 예수, 인디언 할머니의 모습을 한 성령은 ‘죽어가는 단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그에게 주고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갈림길』에서는 ‘죽음이란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여기던 앤서니 스펜서가 겪는 갖가지 사건들이 마치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영화의 한 장면들처럼 전개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다시 다지며 정화해 나가는 과정이 교차 서술된다. 앤서니와 예수, 할머니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죽음 이후,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같은 인간의 본질적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또한 앤서니의 마음이 변화해가는 여정 속에서 ‘가치 있는 선택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대명제를 생각하게 한다.

누구나 생애 한 번은 그 길에 선다

우리는 살면서 늘 선택의 순간을 마주한다. 그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그 순간의 감정, 이익, 상대에 대한 배려심 등 자신만의 합리적인 이유로 선택을 달리하곤 한다. 『갈림길』에서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이익만을 추구하던 사람, 늘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여겼던 우리 자신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오랜 망설임 끝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하는 주인공을 통해, 이전의 우리 선택들이 어떠했는지 회상하게끔 한다.

윌리엄 폴 영은 『갈림길』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미지의 공간이었던 곳들을 스스로 여행할 것을 권하고 있다. 서로 어깨를 부비며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마음 따뜻해지는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은 독자들을 초대한다.

[책속으로] 추가

앤서니는 달아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았고 격한 감정 속에서 많은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자제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그는 분노와 허탈감 속에서 두 팔을 들고 소리쳤다.
“도대체 나에게 원하는 게 뭡니까! 내 죄를 고백이라도 할까요? 예수를 내 삶에 초대하길 바라시나요? 그건 좀 늦은 것 같지 않습니까? 예수는 제 삶의 혼란 한복판으로 파고들어 오는 길을 찾은 것 같더군요. 지금 제가 얼마나 제 자신이 수치스러운지 아십니까? 전 제 자신을 증오해요! 증오하지 않을 도리가 없죠! 이젠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 모르시겠어요? 전 단지…….”
그 순간 고개를 든 깨달음이 그를 덮치는 순간 그는 무너져 내렸다. 자신의 뻔뻔함이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고 그는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모르시겠어요? 전 단지…….”
그리고 마침내 그 말을 내뱉었다. 그의 삶 전체를 지배했던 믿음을 소리 내어 말했다. 너무도 깊은 곳에 있던 말이라 그 자신조차 그 말을 하고 있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전 단지…… 죽음이 끝이기를 바랐던 것뿐이에요.”
흐느낌 속에 겨우 내뱉은 말이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그동안 제가 저지른 짓들을 어떻게 만회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제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당신이 하는 말이 진실이라면 제겐 희망이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만약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제게 희망이 없다는 것이…….”
_ The 5th Chapter. 그리고 한 사람이 있었다

목차

The 1st Chapter 폭풍의 신도들
The 2nd Chapter 흙에서 흙으로
The 3rd Chapter 옛날 옛적에
The 4th Chapter 내 쉴 곳은 오직 나의 집뿐이리
The 5th Chapter 그리고 한 사람이 있었다
The 6th Chapter 열띤 토론
The 7th Chapter 미끄러지다
The 8th Chapter 영혼이란 무엇인가
The 9th Chapter 신도들의 폭풍
The 10th Chapter 두 마음
The 11th Chapter 중간 지대
The 12th Chapter 긴박한 전개
The 13th Chapter 내면의 전쟁
The 14th Chapter 대면
The 15th Chapter 성전
The 16th Chapter 파이 한 조각
The 17th Chapter 잠긴 방들
The 18th Chapter 갈림길에서
The 19th Chapter 선물
The 20th Chapter 바로 지금
추천의 글

저자소개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큰 시련을 겪은 저자 윌리엄 폴 영은 모든 비밀, 아픔, 치욕적인 기억들을 묻어두는 마음 깊은 곳의 공간인 ‘오두막’을 소재로 글을 썼다. 여섯 자녀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소설 『오두막』은 열다섯 부의 복사본에서 시작되었으나 우연히 그의 글을 접한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정식 출간되었고, 지금까지 전 세계 1800만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현재 퍼시픽 노스웨스트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쓰며, 가족과 함께 축복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