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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

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

  • 잔나 카리올리
  • |
  • 푸른숲주니어
  • |
  • 2017-06-16 출간
  • |
  • 56페이지
  • |
  • 186 X 282 X 10 mm /401g
  • |
  • ISBN 979115675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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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가 있어요!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먹을 것이 없어서 매일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학교 대신 일터에 나가는 아이들도 있어요.
가족과 집을 잃고 떠도는 난민도 있지요.
살아가는 방식은 서로 달라도, 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
이 책에는 세상을 변화시킨 인권의 중요한 사건들과
차별에 맞선 사람들의 발자취가 빼곡히 담겨 있답니다.

[이 책의 특징]
누구나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일깨우는 인권 그림책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간답게 살 권리를 말한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이 권리를 가지며, 정치·종교·문화의 차이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권리이다.
최근 이주 노동자 문제를 비롯해 여성이 겪는 차별과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같은 인권 이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학교에서도 외모나 신체가 다르다고 해서 놀리거나 차별해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때려서도 안 된다고 가르친다. 이것은 우리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세계 인권 선언 1조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인권은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아이들에게 ‘인권’이라는 말은 여전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진다.
이 책은 인권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정리한 인권 그림책이다. 인권의 역사를 바꾼 중요한 사건들을 짚어 나가며 인권에 포함되는 권리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인권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이야기를 읽으며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함께 소개하는 시는 인권을 은유와 상징으로 풀어내 인권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 줄 것이다.

인권이 걸어온 길
우리가 누리는 권리 중 어느 하나도 저절로 주어지지 않았다. 옛날에는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배고픔에 시달리며 불평등한 상황에 분노한 민중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이들의 분노는 1789년 프랑스 혁명과 ‘프랑스 인권 선언’으로 이어진다. 제1조는 ‘인간은 태어나면서 자유와 평등의 권리를 가진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데, 최초로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인정한 선언이었다.
왕이 사라진 자리에는 선거를 통해 뽑힌 대표를 세웠다. 하지만 처음에는 부유한 남성들만이 투표를 할 수 있었으며, 오늘날처럼 일정한 나이가 된 사람들 누구나 투표권을 얻게 된 것은 탄원서를 쓰고 시위를 벌이며 요구한 결과였다.
전 세계는 두 번의 큰 전쟁을 겪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정보를 얻기 위해 포로를 고문하거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가두고 학살하는 끔찍한 일들도 벌어졌다. 전쟁이 끝나자 사람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모았고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세계 인권 선언문을 만들고 모두가 지키기로 약속했다.
인권은 천천히 발전하기도 했고, 때로는 한 사람의 용기 있는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1950년대,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 양보를 거부한 로자 파크스는 체포당했지만 이 일은 버스 승차 거부 운동으로 이어져 버스에서 흑인과 백인 좌석을 나누는 것이 불법이라는 판결을 얻어 냈다.
영국의 변호사 피터 베넨슨은 자유를 위해 건배를 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포르투갈 대학생을 위해 칼럼을 썼고, 그와 뜻을 함께한 사람들이 모여 국제앰네스티가 탄생하게 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활동에 평생을 바치고 흑인 최초의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 여성이 교육받을 권리가 있음을 주장하며 열일곱 살의 나이에 최연소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된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밝힌 영웅이었다.
이렇듯 이 책은 인권의 역사에 있어 의미 있는 중요 사건들을 정리하여 인권이 발전해 온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인권을 위해 싸워온 인권 운동가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꾼 이들의 용기도 배울 수 있다.

우리도 인권 운동가가 될 수 있어요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인권이 침해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신념 때문에 감옥에 갇힌 양심수나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살해당하는 여성들도 있다. 유색 인종에 대한 차별도 여전히 존재하며, 최근 유럽에서는 난민이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시리아나 이라크와 같은 나라에서 전쟁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불안에 시달리다 겨우 탈출한 난민들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 대신 경제적인 어려움에 맞닥뜨린다. 지금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의 운전은 금지되어 있고,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나라에서도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지 못한 채 사회적 편견과 싸워야 한다. 인권이 가야 할 길은 멀어 보인다.
하지만 그 길을 걷는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 인권 단체들은 인권의 내용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인권이 짓밟히는 현장을 찾아가 개선을 요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단체에 후원을 하거나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 편지를 써서 인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런 작은 실천으로 인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곳곳에서 만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가족과 친구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멋진 인권 지킴이로 자라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모두가 인권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아갈 날을 기대해 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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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잔나 카리올리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텔레비전 방송 작가이자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인 [라 벨레비지오네]의 작가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권의 어린이 책과 노래, 시를 썼어요.

도서소개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간답게 살 권리를 말한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이 권리를 가지며, 정치·종교·문화의 차이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권리이다. 『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는 인권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정리한 인권 그림책이다. 인권의 역사를 바꾼 중요한 사건들을 짚어 나가며 인권에 포함되는 권리 하나하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인권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이야기를 읽으며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함께 소개하는 시는 인권을 은유와 상징으로 풀어내 인권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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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푸른숲 생각 나무 9)(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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