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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단편 10선)

다자이 오사무(단편 10선)

  • 다자이 오사무
  • |
  • 하다
  • |
  • 2017-06-19 출간
  • |
  • 156페이지
  • |
  • 133 X 206 X 16 mm /251g
  • |
  • ISBN 978899717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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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데카당스 문학의 정수!다자이 오사무의 작품 세계를 만나다

자기혐오와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하여 자신의 고통스러운 내면세계를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낸 일본 천재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 그의 단편 소설 10편을 일곱 명의 역자들이 번역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번 신간 다자이 오사무 단편 10선은 교과서에 작품이 소개될 정도로 일본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친 다자이 오사무의 폭넓은 작품 세계는 물론, 단편 소설의 진정한 가치까지 두루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그가 극히 적은 분량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도 유명한 작가인 만큼 짧은 단편들을 다수 실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매번 술값을 내지 않고 도망치는 가난한 시인 오타니와 그의 아내 이야기를 다룬 「비용의 아내」, 카리옷 유다의 종교적 성찰을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그린 「삼가 아룁니다」, 저자 특유의 힘 있는 필력과 함축적인 결말이 고스란히 드러난 「달려라 메로스」, 여성 화자의 복잡한 심리를 세밀하게 포착한 「피부와 마음」 등 다채로운 단편들이 수록되었다.

또한 의사 부부와 초등학교 교사 사모님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린 「만원(滿願)」, 매일 역 앞 벤치에 앉아 무언가를 기다리는 화자의 독백이 인상적인 「기다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손을 타고 떠도는 화폐의 시선으로 세상사를 그린 「화폐」 등, 분량은 극히 적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짧은 단편들도 함께 실었다.

이 책은 우연히도 저자인 다자이 오사무의 생일이자, 그의 시신이 발견된 6월 19일 ‘앵두기’와 발간일이 정확히 맞닿아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작품으로써 무한한 가치와 매력을 지닌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들을 이제 만나보자.

목차

비용의 아내 9
참새 41
만원(滿願) 57
삼가 아룁니다 63
달려라 메로스 83
황금풍경 103
기다림 111
리즈 115
피부와 마음 123
화폐 147

저자소개

다자이 오사무는 1909년 아오모리 현에서 지방 유지였던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다자이 오사무의 아버지는 늘 바빴고 어머니는 병약하여 태어나서부터 쭉 유모의 손에서 자랐다. ‘다자이 오사무’라는 이름은 필명으로,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 修治)이다. 17세였던 1925년, 동인지를 발행하기 시작했고 이에 실을 소설, 희곡, 수필 등의 습작품을
쓰면서 작가를 꿈꾸기 시작했다. 프랑스 문학을 동경하여 동경제국대학 문학부 불문학과에 진학한 저자는, 11남매 중 10번째 아들로 태어났다는 모호한 위치와 부유한 집안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기혐오와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하였다.

1936년 첫 단편집인 『만년』을 간행하였으며, 『인간실격』을 비롯해 『달려라 메로스』,『쓰가루』,『사양』 등 다양한 대표작을 남겼다. 저자의 작품은 일본 내에서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후세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장편과 단편을 가리지 않고 우수한 작품들을 썼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나 『만원』의 경우가 그러하듯이 극히 적은 분량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써냈다. 작품 중에는 여성 화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1인칭 작품들이 많은데, 남성 작가로서 여성의 심리를 매우 잘 파악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자이 오사무는 1948년, 향년 38세의 나이에 가벼운 평상복 차림으로 집을 나가 애인이었던 야마자키 도미에와 다마가와 강에서 투신자살하였다. 두 사람은 발견 당시 기모노 끈으로 서로 묶여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시신이 발견된 날짜가 다자이 오사무의 생일인 6월 19일이었다. 훗날 같은 고향 출신인 소설가 곤 간이치(今 官一) 에 의해 이 날을 ‘앵두기[?桃忌]’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이는 다자이 오사무가 죽기 직전에 남긴 단편 소설『앵두[?桃]』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50회 앵두기에 공개된 유서에 따르면 저자는 “소설을 쓰는 것이 싫어졌기 때문에 죽는다”고 자신의 자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도서소개

『다자이 오사무(단편 10선)』는 교과서에 작품이 소개될 정도로 일본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친 다자이 오사무의 폭넓은 작품 세계는 물론, 단편 소설의 진정한 가치까지 두루 느끼기에 충분하다. 또한 그가 극히 적은 분량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완성한 것으로도 유명한 작가인 만큼 짧은 단편들을 다수 실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우연히도 저자인 다자이 오사무의 생일이자, 그의 시신이 발견된 6월 19일 ‘앵두기’와 발간일이 정확히 맞닿아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작품으로써 무한한 가치와 매력을 지닌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들을 이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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