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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카사블랑카까지

삿포로에서 카사블랑카까지

  • 송백헌
  • |
  • 종려나무
  • |
  • 2017-02-25 출간
  • |
  • 382페이지
  • |
  • 152 X 225 X 21 mm /564g
  • |
  • ISBN 978899467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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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 여행은 항상 삶의 활력을 돋웁니다. 낯선 곳을 돌아본다는 것은 미지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무한한 설렘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송교수는 “공무 출장으로, 혹은 동료 교수들과의 단체여행으로, 자식들의 효도 여행 등의 명분으로 무려 40여개국을 여행할 수 있었다”며 “처음에는 낯선 풍물에 대해 그저 감격하기만 했지만, 여행에 이력이 나면서 그 밟았던 자취라도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지면에 발표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교수는 “최근 들어 여행이 자유화되면서 각종 여행 정보가 쏟아져 나와 유명도시나 관광지는 널리 책자로 소개되고 있어 이러한 곳을 피해 남들이 가지 않은 곳 중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관심을 끌만한 곳을 선정해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교수는 이번 여행기 차트 1에서 겨울 바다 속의 세나미 온천, 그리고 설국 나들이, 노도반도에서 이세시마까지, 사제동행의 쓰시마 역사기행, 홋가이도 문학기행, 윤동주 서거 50주년 행사의 내용과 그 의미를 다뤘다. 차트 2에서는 중국 남방 소수민족의 문화답사기, 두번째 사제 동생의 시안 지역 역사기행, 맛과 멋의 도시 칭다오 여행기를 썼다. 또 차트 3에서는 이베리아 반도, 그리고 모로코 여행기, 동유럽 6개국 여행기, 발칸반도 3개국 여행기, 해빙기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여행기, 호주·뉴질랜드 풍물기를 소개했다. 마지막 차트 4에서는 국외여행 일정표를 안내했다.

송하섭(전 단국대 부총장, 문학평론가) 교수는 “천재에 가까운 기억력의 소유자, 어느 장소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도 좌중을 휘어잡고 웃음 바다를 만드는 특별한 재주를 가진 국문학 교수. 국내의 이곳저곳을 함께 다니다 보면 그 지방이나 그 지방의 산이나 내, 그리고 그 지방의 집이나 풍속까지도 쉴새없이 설명할 수 있는 박학다식이 넘쳐나는 인물, 저 집은 누구의 고향집이고, 저 산에는 무슨 전설이 있고, 심지어는 저 동리에는 아무 교수의 사돈이 사는 곳, 몇 년 전 자기가 가르쳤던 제자의 몇째 삼촌이 사는 곳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 재주를 가진 어찌 보면 기인에 가까운 우리의 송백헌 교수가 그동안 수없이 다녀온 여행기를 한데 묶어 『삿포로에서 카사브랑카까지』를 출간하였습니다.”라고 축하를 하였다.
문희봉 전 대전문협(수필가) 회장은 축하글에서 “앉아서 세계를 여행하는 기쁨이 남달랐고, 언제나 지혜가 넘쳐흐르고, 다방면에 박식하신 교수님께서 펴내신 책이라 더욱 친밀감을 갖고 읽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송 교수님의 여행기는 역사적으로나 문학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쓰여졌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현대는 여행을 웰빙의 출발로 생각하는데 사회적·시대적 분위기를 잘 어우르며 남보다 더 새롭게 보고 특별하게 갈무리하여 여행기로 문학화한 송 교수님의 여행기 ‘삿포로에서 카사블랑카까지’는 제 서재 가까운 곳에 놓아두고 기행수필의 경전으로 자주자주 읽어보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목차

CHART·1
겨울 바다 속의 세나미온천, 그리고 설국 나들이·10
노도반도에서 이세시마까지·38
사제동행의 쓰시마 역사기행·64
홋가이도 문학기행·86
윤동주 서거 50주년 행사의 내용과 그 의미·98

CHART·2
중국 남방 소수민족의 문화 답사기·130
두 번째 사제동행의 시안 지역 역사기행·146
맛과 멋의 도시 칭다오 여행기·164

CHART·3
이베리아 반도, 그리고 모로코 여행기·180
로맨틱 가도에 낭만을 심어 놓고·222
동유럽 6개국 여행기·244
발칸반도 3개국 여행기·284
해빙기 소비에트연방공화국 여행기·320
호주·뉴질랜드 풍물기·346

CHART·4
국외여행 일정표·380

저자소개

저자 송백헌은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성장했다. 경북대 사범대를 졸업, 중앙대와 단국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대문학》지를 통하여 평론가로 등단했다.
강경상고, 대전사범, 충남고, 대전고에서 교사, 대전공전, 충북대 교수를 거쳐 충남대학교에서 정년을 했다. 현재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및 대전광역시사편찬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있다.
저서로 『한국근대역사소설연구』(삼지원), 『진실과 허구』(민음사), 『우리 문학과 그 현장』(국학자료원),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공저, 옥천군), 『행복은 별자리에서 떨어지지 않는다』(청동거울), 『유니버시티와 멀티버시티』(충남대 출판부) 등 12권의 전공 관련 서적과 『서구의 마을 유래』(대전서구문화원), 『천년고을 회덕이야기』(대덕문화원), 『은진송씨세적사』(은진송씨대종회) 등 20권의 지역 및 문중 관련 저서가 있다.
황조근정훈장(대통령), 88올림픽 기장(체육부장관), 제1회 대전직할시문화상(문학부문, 직할시장), 한성기문학상(위원회) 외 다수의 상훈과 표창장을 받았다.

도서소개

『삿포로에서 카사블랑카까지』의 저자 송백헌 교수는 이번 여행기 차트 1에서 겨울 바다 속의 세나미 온천, 그리고 설국 나들이, 노도반도에서 이세시마까지, 사제동행의 쓰시마 역사기행, 홋가이도 문학기행, 윤동주 서거 50주년 행사의 내용과 그 의미를 다뤘다. 차트 2에서는 중국 남방 소수민족의 문화답사기, 두번째 사제 동생의 시안 지역 역사기행, 맛과 멋의 도시 칭다오 여행기를 썼다. 또 차트 3에서는 이베리아 반도, 그리고 모로코 여행기, 동유럽 6개국 여행기, 발칸반도 3개국 여행기, 해빙기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여행기, 호주·뉴질랜드 풍물기를 소개했다. 마지막 차트 4에서는 국외여행 일정표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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