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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무게

사랑의 무게

  • 한은원
  • |
  • 한국문화사
  • |
  • 2017-02-20 출간
  • |
  • 296페이지
  • |
  • 154 X 226 X 19 mm /439g
  • |
  • ISBN 9788968174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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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랜 기독교 문화권에 있는 서구문학을 다루지만, 『사랑의 무게』는 영미시를 기독교적인 의미로 다루지는 않습니다. 34편의 영미시를 읽어나가면서, 시인들이 삶과 어떠한 씨름을 하고 있으며 그 씨름에서 얻게되는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그 의미를지금의 삶에서 이해하기 위해서 34편의 우리 시대 서구 소설과 함께 읽었습니다.
이 글은 “삶”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한 기록입니다. “삶”과 “사람”은 각 11편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사랑”편은 하나 더 많습니다. 1편 더 많은 “사랑”편의 마지막 글이 “사랑의 무게”입니다. 이책의 제목이기도 하지요. 이 제목을 “사랑이 뭐게?”라고 재미있게 읽어내고 싶습니다. 사랑의 무게가 그렇게 밝고 가벼웠으면 좋겠습니다.

[책속으로 추가]
그리스 인들은 숙명을 믿었다. 그래서 신탁을 다루는 델피 신전을 세상의 중심지라고 여겼다. 십여 년 전 그곳에 간 적이 있다. 앞에는 울창한 올리브 숲 사이로 사이프러스 나무들이 군데군데 박혀 있는 협곡이었고, 뒤에는 험준한 산들이 버티고 있는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이었다. 곧 신탁이 전해질 것 같은 분위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리스 시대에도, 또한 지금도 신탁의 의미를 해석하고 실천하는 것은 인간의 몫일 거다. 각자의 삶의 짐을 우리 스스로 짊어지고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삶의 짐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걸까.

윈터슨이 짊어지고 가야 할 삶의 짐은 어려서부터 무거웠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졌으며, 다음 해에 입양되었다. 공장 노동자였던 양부모는 경제적·정서적 여유 없이 맹목적으로 신앙에만 매달리는 사람들이었다. 집에는 6권의 책이 있었는데, 3권이 성경이었다. 윈터슨은 6살부터 길거리에서 선교를 하고, 설교문을 써야만 했다. 16살에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알고는 가출했다. 그 후 그녀는 혼자 힘으로 생계를 꾸리며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했다. 『무게』는 아틀라스의 짐과 자신의 짐을 같이 엮어나가면서, 윈터슨이 다시 써나가는 신화이다.

아틀라스는 천상에 대항한 탓에 지구를 짊어지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고통 받는 자라는 의미이다. 운명에서 달아날 정도로 강한 자는 없다면서, 그는 자신의 짐을 받아들인다. “등을 구부리고 왼쪽 무릎을 꿇은 채 오른쪽 다리로 몸을 지탱”하고는, “머리를 숙이고 마치 항복하듯 손바닥을 위로 펼치고 팔을 들어올렸다.” 그는 그것이 항복의 자세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를 대신해서 황금 사과를 따러간 이후, 그는 다른 가능성에 대하여 눈을 뜨게 된다. 그는 그곳 정원에서 헤라를 만났다. 사과 3개를 딴 아틀라스에게 헤라는 “나무를 보라”고 말했다. 조금 전에는 나무에 사과가 3개밖에 없었는데, 이제 열매가 한가득 열린 것을 볼 수 있었다. 헤라는 “너는 나무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했다. 너는 세계의 변화 가능성을 보지 못했다. 이 모든 과거, 이 모든 미래, 이 모든 현재가 너의 것이다. 너는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너는 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아틀라스는 그 당시에는 헤라의 말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스 신화의 아틀라스는 변화의 가능성을 전혀 모른 채 그저 묵묵히 지구를 짊어지고 있었다. 반면, 자신의 삶의 짐을 참을 수 없었던 21세기의 윈터슨은 아틀라스의 신화를 다시 쓴다. 윈터슨의 아틀라스는 생명이 없는 화성에서 생명을 살리는 자신을 상상한다. 그렇게 생명을 살리는 상상을 하던 그에게 개가 다가왔다. 러시아 우주선 미르호에 홀로 탑승한 실험용 개 라이카였다. 우주에서의 생물체 생존 여부의 실험을 위해서 1957년 러시아의 우주선에 탑승시킨 개였다. 실험이 끝난 후, 그 개는 자동 피하주사로 독약이 주입되어 죽을 운명이었다.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인 아틀라스는 그 개를 구한다. 그럼으로써 자신의 숙명과 개의 숙명을 둘 다 바꾼다. 달리 살게 된 거다. 라이카를 안은 아틀라스는 “자기가 지고 있는 세계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게 되었으나, 이 작은 개의 피부와 뼈는 느꼈다.” 그러고는 여지껏 짊어지고 있던 무거운 지구를 살포시 내려놓는다. 아틀라스가 내려놓은 초록별 지구는 그가 더 이상 짊어지지 않아도 홀로 아름답게 우주에 떠있었다. 이제 아틀라스는 지구가 아니라 라이카를 안고서, 자신의 삶의 무게를 즐겁게 짊어질 수 있게 되었다.

중국계 미국인인 리영 리(1957- )의 「감미로움의 무게(The Weight of Sweetmess)」 역시 우리가 어떻게 삶의 무게를 즐겁게 짊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리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서정적인 시를 많이 썼다. 특히 그의 시들은 어려운 세월을 살아내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많이 담고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태어났다. 외증조부는 중화민국의 초대 대통령이었으며, 아버지는 모택동의 주치의였다. 공산주의 정권인 중화 인민 공화국이 수립된 후 인도네시아에 이주했으나, 아버지는 인도네시아에서 정치범으로 1년간 복역하였다. 어렵게 탈출하여 여러 나라를 거쳐 결국 그의 가족은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 혹독한 시절, 아들에게 아버지는 잔인할 정도로 강인하면서도 무한히 보살펴주는 존재였다.

「감미로움의 무게」는 그의 첫 번째 시집 『장미』에 수록되어 있다. 이십대에 쓴 시이다. 나이가 들어서 걸을 수도 볼 수도 없던 그의 아버지가 아직 살아계실 때 쓴 시이다. 아마 살면서 내내 고통을 겪으신 아버지가 노년에 다시 겪는 고통을 보면서 쓴 시일 거다. 죽음을 향해 가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의 노래인 셈이다.

견디기 쉽지 않다, 감미로움의 무게는.

노래, 지혜, 슬픔, 기쁨: 감미로움은
이들 중 세 가지 무게와 맞먹는다.

복숭아가 나뭇가지를
휘게 하고 줄기를 팽팽하게 하다가 결국
툭 부러지는 모습을 보라.
복숭아를 쥐고, 그 무게 가늠해 보면, 감미로움과
죽음이 동그랗게
당신의 손바닥 안에서 아늑하리라.
그러고는 기억의 무게가
느껴지리라:

바람 불어와, 비에 흠뻑 젖은
가지 흔들리고,
한 남자와 한 소년을 적신다.
기쁨에 젖어 몸을 떨며,
아버지는 아들의 뺨에서
입맞춤처럼 떨어진
초록빛 잎새 하나 집어든다.

그 착한 소년은 아버지가
믿고 맡긴 복숭아 자루를
안고 있다.
이제 그는 두 팔 가득 복숭아 자루 들고 있는
아버지 뒤를 따른다.
아버지가 점점 더 앞으로
움직여 갈 때, 소년은 복숭아의
무게를 애써 지고 가느라,
발걸음은 쳐지고 팔은 힘이 빠져있다.
그러할 때 그 소년의 얼굴에 떠오르는
표정을 보라. (시 전문)

복숭아를 떠올려 보라. 달고 물이 많은 복숭아는 감미로운 과일이다. 손에 쥐면 “손바닥 안에서 아늑하”게 잡히는 부드러운 과일이다. 그러나 복숭아는 쉽게 물러 터지면서 죽음을 상기시킨다. 감미로움은 이렇게 쉽게 상실과 죽음과 연관되기 때문에, “견디기 쉽지 않”을 만큼 무겁다. 시인은 사랑의 무게를 복숭아라는 과일로 구체화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을 떠올린다. 비바람이 치던 어느 날, 아버지와 아들은 복숭아 자루를 힘들게 나르고 있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아닐 수도 있다. 아무튼 너무나 힘들던 시절이었지만, 아버지와 아들은 복숭아로 상징되는 감미로움을 서로 나누었다.

몹시 힘든 시절이었지만, 그 감미로움을 나누는 것은 “기쁨에 젖어 몸을 떨” 정도의 환희였다. 사랑의 표현에 익숙하지 않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입맞춤을 하는 대신, 아들의 뺨에 떨어진 초록빛 잎새 하나를 집어 든다. 하지만 다 익은 복숭아가 땅으로 떨어지듯이, 아버지는 아들에게서 점점 멀어져 간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들에게 복숭아 자루를 맡겼다. 감미로운 사랑을 전해준 거다. 아들은 삶을 살아가는 동안 그 사랑을 지고 다녀야 한다. 떠나가는 아버지도 한가득 복숭아를 안고 있다. 비록 떠나가신다 해도, 사랑으로 충만해 있는 셈이다. 복숭아를 잔뜩 짊어진 아버지는 “점점 더 앞으로 움직여” 가고, 아들은 복숭아 무게에 치여서 “발걸음은 처지고 팔은 힘이 빠져있다.” 시인은 그런 순간 아들의 얼굴에 떠오르는 표정이 어떠한지 보라고 한다. 슬픔에 아파하면서도 감사함과 그리움을 안은 채, 아들은 살아갈 거다. 그들이 걷는 길은 언제나 사랑으로 함께 걷는 길이다.

리의 시는 그의 내면에 흐르고 있는 동양적 정서를 드러낸다. 그의 아버지는 시인이 어린 시절부터 이백이나 두보의 시를 암송하도록 교육하였다. 그의 시들은 마치 동양화를 보는 듯한 효과를 자아내기도 한다. 이 시를 읽으면서도, 나는 복숭아 가득한 무릉도원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거닐고 있는 신선과 동자를 떠올린다. 그런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삶은 아름다운 것이고 인간은 참 아름다운 존재라고 느껴지곤 한다.

내 남편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옛날이야기를 해주곤 했었다. 그 중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던 것은 소심한 다람쥐 이야기였다. 도토리가 머리에 떨어지자, 다람쥐는 큰일 난 줄 알고 “하늘이 무너졌다, 하늘이 무너졌다”라며 수선을 피우고 다녔단다. 온 숲의 동물들이 다 같이 호들갑을 떨고 다니던 중, 의젓한 호랑이가 머리에 떨어진 건 도토리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러고는 “하늘은 안 무너졌어”라고 안심시킨다. 호랑이띠에 태어난 아들은 그 호랑이가 마치 자신이나 되는 듯이,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자랑스러워했다. “도토리 도토리” 하면서 혀짤배기 소리로 “하늘은 안 무너졌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렇게 아이들은, 아빠가 무너지지 않게 떠받쳐 준 하늘 아래서, 도토리처럼 익어 갔을 거다. 그리고 이제 건장한 내 아들이 우리를 위해서 하늘을 떠받쳐 주고 있다. 그래서 이제 하늘은 무너지지 않는다. 무겁겠다. 고맙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17 대지의 노래
J. M. 쿳시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W. 블레이크 「대지의 대답」

25 사라진 것들의 흔적
파트릭 모디아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W. 워즈워드 「야릇이 북받치는 슬픔 난 겪었네」

33 자연 예찬의 허구
헬렌 맥도날드 『메이블 이야기』 로버트 프로스트 「풀베기」

41 지루한 일상 너머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월러스 스티븐스 「일요일 아침」
50 피해야 할 고통
레오니드 치프킨 『바덴바덴에서의 여름』 랭스턴 휴즈 「알라바마의 예수」

58 할 바를 다 했다는 것
로맹 가리 『새벽의 약속』 스티비 스미스 「결코 다시는」

66 숨은 그림처럼 떠도는
존 반빌 『신들은 바다로 떠났다』 엘리자베스 비숍 「세스티나」

75 받아들이기 힘든 신비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나무의 회상록』
딜런 토마스 「초록빛 퓨즈 통해 꽃 내모는 힘이」

84 비극이 불가능한 시대
필립 로스 『네메시스』 필립 라르킨 「새벽의 노래」

92 삶의 허망한 진실
커트 보네거트 『제5 도살장』 톰 건 「산타 마리아 델 포폴로 성당에서」

100 어린 날의 욕망
아이리스 머독 『바다여, 바다여』 세이머스 히니 「검은딸기 따기」

사람

111 이 낯선 삶에서 헤맬 때
데이비드 그로스만 『사자의 꿀』 조지 허버트 「구원」

118 온전히 받아들임
J. 사라마구 『예수복음』 존 밀턴 「내 눈이 멀고 나니」

125 깊은 절망에서 마주하는 사람
어빈 얄롬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S. T. 코울리지 「낙담」

133 애도시란 가능할까
줄리안 반스 『사랑은 그렇게 끝나지 않는다』 P. S. 셸리 『아도네이스』

141 랩을 읊는 아이들
앤서니 버지스 『시계태엽 오렌지』 루이스 캐럴 「재버워키」

149 어젯밤엔 우리 아빠가
에릭 포토리노 『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 시어도어 레트키 「내 아빠의 왈츠」

157 아버지 이해하기
르 클레지오 『아프리카인』 R. 로웰 「아버지의 침실」

165 당당한 삶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프랭크 오하라 「레이디가 죽었던 그날」

173 엄마와 딸
테레사 학경 차 『딕테』 에이드리언 리치 「문틀이 있다는」

181 나도 어쩔 수 없는
토마스 베른하르트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테드 휴즈 「늑대들의 울부짖는 소리」

189 진귀하고 기이한 무언가로
바슬라프 니진스키 『영혼의 절규』 실비아 플라스 「다섯 길 바닷물 속에」

사랑

199 삶은 항상 사랑 뒤에 온다
데이비드 밴 『자살의 전설』 존 던 「성 루시 날의 야상시」

206 나도 사랑의 신을 믿고 싶다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바라바』 벤 존슨 「천상에」

214 작은 새 같은 소녀
M. 쿤데라 『불멸』 로버트 헤릭 「코리나는 오월제 갈 거랍니다」

223 우울은 나의 힘
오르한 파묵 『이스탄불』 J. 키츠 「우울에 부치는 노래」

231 내가 바라는 죽음
마커스 주삭 『책도둑』 에밀리 디킨슨 「이 바람은 과수원에서 온 건 아니야」

239 늙은 천사들의 섹스
가브리엘 마르케스 『내 슬픈 창녀들의 기억』 W. B. 예이츠 「마지막 고백」

247 갠지스 강에 띄운 디아
알랭 레몽 『하루하루가 작별의 나날』 에이미 로웰 「꽃잎들」

255 음악 너머의 음악
폴 오스터 『우연의 음악』 W. C. 윌리엄스 「사막의 음악」

262 달리 살 수도 있는 가능성
카를로스 루이스 샤폰 『바람의 그림자』 T. S. 엘리엇 「번트 노튼」

270 욕망이 아름다운 열정이 될 때
라우라 에스키벨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e. e. 커밍스 「초록빛 내 사랑 달려 나갔네」

278 다다를 수 없는 사랑
더글라스 호프스테터 『나는 이상한 고리이다』
W. H. 오든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

286 사랑의 무게
재닛 윈터슨 『무게: 아틀라스와 헤라클레스』 리영 리 「감미로움의 무게」

글을 마치며

저자소개

저자 한은원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W. 스티븐스의 시에 대한 석사 학위논문과 T.S. 엘리엇의 시에 대한 박사 학위논문 외에 현대 영미시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으며, 한국현대시에 대한 저서 『마주침 : 그 이분법을 넘어서』(2015)가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도서소개

『사랑의 무게』는 “삶”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한 기록이다. “삶”과 “사람”은 각 11편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사랑”편은 하나 더 많다. 1편 더 많은 “사랑”편의 마지막 글이 “사랑의 무게”이다. 34편의 영미시를 읽어나가면서, 시인들이 삶과 어떠한 씨름을 하고 있으며 그 씨름에서 얻게되는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의미를 지금의 삶에서 이해하기 위해서 34편의 우리 시대 서구 소설과 함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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