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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의 신

키네마의 신

  • 하라다 마하
  • |
  • 위즈덤하우스
  • |
  • 2015-11-03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5913980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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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라다 마하 장편소설『키네마의 신』. 구제불능 아버지와 직장에서 밀려난 백수 딸이 영화를 통해 오래된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하라다 마하는 아버지와 딸을 중심으로 쇠락해가는 예술영화관 주인, 폐간 직전의 영화 잡지사 기자들 등 영화를 매개로 모인 사람들의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해낸다. 부녀는 거대 기업이 운영하는 복합영화상영관으로부터 예술영화상영관을 지키기 위해서 분투하고, 홈페이지에 올린 영화평론을 통해 미국에 사는 수수께끼의 블로거와 우정을 나눈다. 상대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와 딸은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게 되고, 눈앞에 닥친 난관을 함께 헤쳐나간다.
“아유미, 아버지를 믿어줘. 그 사람은 정말 영화를 좋아해.”
가족이었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
우리는 영화를 통해 기적처럼 진짜 가족이 되었다!

제1회 러브스토리 대상을 수상한 데뷔작, 『카후를 기다리며』가 영화화되어 화제를 모았고 2012년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한 『낙원의 캔버스』와 2013년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던 『지베르니의 식탁』 등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온 하라다 마하의 장편 소설 『키네마의 신』이 예담에서 번역·출간되었다.
『키네마의 신』은 구제불능 아버지와 직장에서 밀려난 백수 딸이 영화를 통해 오래된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하라다 마하는 아버지와 딸을 중심으로 쇠락해가는 예술영화관 주인, 폐간 직전의 영화 잡지사 기자들 등 영화를 매개로 모인 사람들의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해낸다. 부녀는 거대 기업이 운영하는 복합영화상영관으로부터 예술영화상영관을 지키기 위해서 분투하고, 홈페이지에 올린 영화평론을 통해 미국에 사는 수수께끼의 블로거와 우정을 나눈다. 상대를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와 딸은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게 되고, 눈앞에 닥친 난관을 함께 헤쳐나간다.
소설 속에는 「시네마 천국」, 「꿈의 구장」, 「시민 케인」, 「사랑과 영혼」 등 우리에게 친숙한 명화가 등장해 실제 영화 이야기와 소설이 절묘하게 뒤섞이며 읽는 기쁨을 선사한다. 궁지에 몰린 주인공들이 영화를 통해 다시금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 『키네마의 신』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행복을 느낄 수 있을 이야기이다.


따뜻한 봄날 인생의 가장 추운 겨울을 맞이한 우리 가족
그러나 봄은 찾아왔다…… 키네마의 신과 함께!

『키네마의 신』에는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도박과 영화에 빠져 가족은 전혀 돌보지 않았던 아버지, 다음 달 월급을 줄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할 만큼 경영난에 허덕이는 영화 잡지사의 직원들, 남편은 자살하고 그 충격으로 히키코모리가 된 아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편집장……. 결코 쉽지 않은 처지의 등장인물들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꿋꿋한 태도로 눈앞의 어려움과 마주한다.
주인공인 아유미는 17년간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둔다. 심장 수술로 병원에 입원한 아버지와 병간호를 하는 어머니에게 차마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말할 수 없었던 아유미는 멍하니 공원을 걷다가 눈부신 햇살과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생각한다. ‘봄은 언제 올까…….’
그런데 봄은 곧 찾아왔다. 아유미에게 봄을 가져다준 것은 다름 아닌 영화였다.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아버지의 맨션 관리인 일을 대신하던 아유미는 뜻밖에 아버지의 영화 감상 노트를 찾아낸다. 특별한 기교도, 세련된 문장도 없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진심이 절절히 묻어나는 노트. 아유미는 아버지에게 답장하듯 「시네마 천국」에 대한 감상문을 써 노트에 끼워둔다. 그리고 얼마 뒤 아유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아버지가 그녀의 「시네마 천국」 감상문을, 영화 잡지 『에이유』에 투고했던 것이다.
한편 에이유샤 홈페이지의 숨은 관리인이자 편집장의 히키코모리 아들을 감동시킨 투고메일을 계기로 아버지는 에이유샤 홈페이지에 ‘키네마의 신’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평론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 글은 서서히 인기를 끌고 영문판까지 만들어져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그렇게 어깨가 으쓱해진 아버지에게 어느 날 ‘로즈 버드’라는 이름의 블로거가 아버지의 평론을 맹렬히 비난하는 댓글을 달기 시작하는데…….
로즈 버드의 정체는 누구일까? 그는 왜 아버지의 평론에 댓글을 달았던 걸까? 아유미와 가족, 그리고 에이유샤의 직원들은 로즈 버드와 아버지의 평론 대결을 지켜보며 모두 특별한 기적을 체험하게 된다.
잃어가는 꿈을 회복하기 위해,
차가운 인간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영화를 본다!

『키네마의 신』은 제8회 사케노미 서점인 대상 수상작이다. 사케노미 서점인 대상이란 일과 독서 다음으로 술을 좋아하는 일본의 서점인과 출판인들이 그해 최고의 책에 수여하는 상이다. 상의 이름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대로, 키네마의 신 역시 따뜻하고 위트 있는 내용이 돋보이는 책이다.
‘키네마의 신’이라는 제목은 문자 그대로 Kinema(영화라는 의미인 Cinema의 독일식 표현)의 세계를 관장하는 신을 의미한다. 물론 실제로 존재하는 신이 아니라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가, 어린 시절의 첫사랑이 마음껏 영화를 볼 수 있는 삶을 살기를 기도하며 얼렁뚱땅 만들어낸 신이다. 그러나 이 신은 모두의 마음속에 간절하게 스며든다. 정말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만 찾는 신.
역자는 옮긴이의 말에서 판타지가 사라지는 현실에 대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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