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 조희섭
  • |
  • 위캔북스
  • |
  • 2007-06-25 출간
  • |
  • 28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5847978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터키, 그 미치도록 눈부신 기억 속으로!

올해는 한국과 터키의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터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터키를 여행하려는 이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지만, 터키는 여전히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나라이다.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두 문화가 크로스 오버된 독특한 분위기, 이슬람 국가이면서 기독교 성지를 그대로 갖고 있다는 종교적 특이성, 도시의 절반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이스탄불과 지중해와 흑해라는 전혀 다른 빛의 바다는, 언제나 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터키 여행에 대한 동경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 여행의 계절에 맞춰 위캔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이 책은 자타 공인 터키 전문가들이 이스탄불에서 에게 & 지중해, 내륙 지방, 흑해 지역, 동부 & 동남부까지 넓디넓은 터키 땅 곳곳을 4년 동안 누비며 보고 듣고 느낀 터키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볼거리, 사람들, 신화, 역사 등 가는 곳마다 생겨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와 눌러앉고 싶을 정도로 풍부한 생활 정보들이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터키에 가면 언제나 새로운 사연이 생긴다!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등등 ‘예술작품’이라 불러야 할 정도로 아름다운 건축물들, 신비로운 아라베스크 문양, 신의 품처럼 편안한 성지순례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톱카프 궁전의 은밀한 하렘, 예쁜 카페들과 매혹적인 향의 터키 커피, 군침 돌게 만드는 거리의 음식들, 터키인의 상술을 볼 수 있는 그랜드 바자르에서의 쇼핑, 깊은 밤의 풍경과 화려한 낮의 풍경……. 오감(五感)에 마음까지 사로잡는 터키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푹 빠져들어 눈처럼 가볍게 바람처럼 자유롭게 터키 곳곳을 흘러 다녔다는 2인조 터키홀릭은, 터키 문화 그리고 터키 사람들과 섞이면서 예측불허의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낸다.
저자들의 여정을 따라 민소매 탑을 입고 노천카페에 앉아 한가로이 차와 담배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과 그 곁을 아무렇지도 않게 걷고 있는 히잡 두른 여성들이 공존하는 이스탄불에서 보스포루스를 바라보며 오스만과 콘스탄티노플의 추억에 젖었다면, 유럽인들에게 제1의 휴양지로 꼽히는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 에게 & 지중해 연안에서 여행의 여유로움을 2백 퍼센트 즐겨보자.
세련되진 않았지만 결코 촌스럽지 않고 화려하지만 경박하지 않은 터키 내륙에선 수도 앙카라와 한국 공원을 만나고, 실제로도 물빛이 검은 흑해 라인을 따라가면 1년 내내 우거진 아름드리나무의 초록이 주는 평화와 흑색이 주는 적막함에 빠져들 수 있다.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는 아니지만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면서도 가장 ‘터키스러운’ 일상과 인정이 살아 숨 쉬는 동부&동남부 지역에선 투박하게 보이는 쿠르드인들의 따뜻한 눈빛으로 마음이 두 배는 더 풍요로워진다.
터키인들은 한국에 대해 ‘카르데쉬’, 또는 ‘칸 카르데쉬’라는 표현을 쓴다. 카르데쉬는 형제, 칸 카르데쉬는 그냥 형제가 아니라 피를 나눈 형제란 의미다. 이처럼 터키인들에게 한국은 형제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터키를 여행하는 내내 모든 도시, 모든 사람들에게서 사랑받고 있다는 그 달콤한 행복감에 취할 수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리고 여행의 기록에 덧붙인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다양한 팁(Tip)들은 터키인들 앞에서도 자랑스럽게 아는 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며, 저자들의 감성을 마음껏 펼쳐놓은 각 장 말미의 ‘Feeling in Turkey’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시다.

목차

Prologue_ 만남, 그 우연한 시작

Chapter 1 이스탄불
술탄아흐멧 지구
-노을, 갈매기 그리고 모스크
-이스탄불의 시작, 사라이부르누
-라마단 속의 야시장
-로마 제국의 재활용 증거
-화해와 관용의 상징, 아야소피아
-오스만 제국의 영광 속으로
-전통을 거부하고 이룬 술탄과 노예의 사랑
에미뇨뉴 지구
-이스탄불의 심장, 그곳에 터키의 삶이 있다
[+1] 터키의 음식들
-가장 터키스러운 일상의 흔적
-유럽으로 달리고 싶다
-향기에 이끌려 간 이집트 시장
-분주함 속에 고요가 잠들다, 류스템 파샤 자미
[+1] 청화백자 이야기
베야짓 지구
-세계의 으뜸, 터키인의 상술
-위대한 건축가 미마르 시난과의 만남
베이오울루 지구
-터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몽환의 도시 콘스탄티노플을 훔치다
-현대 터키를 대변해주는 탁심
베쉭타쉬 지구
-공화국의 자긍심을 엿보다
-유럽에 대한 향수를 달랜 애증의 궁전
-오스만 제국 말기의 쓸쓸함
-콘스탄티노플의 추억을 찾아서
Feeling in Turkey_ 각자에게 주어진 일상을 부끄럽지 않게

Chapter 2 에게 & 지중해
이즈닉
-기독교, 세계의 종교로 우뚝 서다
부르사
-오스만 제국의 토양이 된 초록의 도시
-중세의 오스만 마을, 주말르크즉
차낙칼레
-연합군을 물리친 역사의 현장
[+1] 꿈꾸는 신화의 도시, 트로이
베르가마
-기독교의 7대 교회는 모두 터키에 있다
셀축
-걸음을 멈춘 그곳에서 발견한 천국
-찬란했던 에게 문명의 꽃, 에페스
파묵칼레
-인간의 욕망으로 무너진 천혜의 자연환경
지중해 지역
-터키의 산토리니, 보드룸
-지중해 하늘 위를 날다
-신들의 산으로 가는 길
-파도와 노을을 품은 아폴로 신전
Feeling in Turkey_ 지중해 바람처럼 풍요로운 마음

Chapter 3 내륙 지방
앙카라
-아타튀르크에 대한 터키인의 사랑
-우린 피로 형제가 되었다
콘야
-알 수 없는 성스러움의 이끌림
카파도키아
-우연한 만남, 지켜진 약속
-위대한 자연의 아름다움
Feeling in Turkey_ 바람과 태양, 비가 만들어낸 이야기

Chapter 4 흑해
삼순
-터키의 아버지 아타튀르크를 만나다
트라브존
-잿빛의 그리움
-자연이 만들어준 선물, 우준굘
-작은 여유가 주는 행복한 고독의 시간
Feeling in Turkey_ 소박한 평화

Chapter 5 동부 & 동남부
카르스
-잊어버린 기억이 손짓하는 곳
[+1] 터키와 아르메니아 문제, 그리고 오르한 파묵
도우베야짓
-네 번째 방문만의 만남

-터키인이 한 번쯤 꿈에 그리는 도시
-강인한 생명력 속의 애환
샨르우르파
-세 종교의 순례자들은 각자의 신앙으로 예언자에게 기도를 올린다
디야르바크르
-터키인이 아닌 터키인, 쿠르드족의 수도를 가다
미드야트, 마르딘
-터키는 무슬림의 나라?
하산케이프
-수몰되어가는 기원전의 평화
안타키아
-터키는 왕따다
Feeling in Turkey_ 신의 품에 잠들다

Epilogue_ 만남, 그 이후

저자소개

조희섭
덜컹거리며 지냈던 기자 생활 8년을 뒤로하고 “이제 나의 인생에 바쁨이란 단어는 없다”고 선언. 어느 날 6ㆍ25전쟁에 참여한 터키 노인들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그들을 찾아가겠노라고 다짐한 것을 계기로 처음 터키 땅을 밟았다. 이후 터키가 주는 따뜻함과 순박함, 사람들의 살아 있는 향기에 매료되어 시간 날 때마다 터키에서 머물기를 반복하고 있다.
개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mcrc1을 운영 중이다.

엠레 잔 Emre CAN
본명 장태승. 자타가 공인하는 터키 전문가. 터키어를 전공한 덕분에 일찍부터 터키에 관심을 갖고 터키의 다양한 문화에 깊숙이 파고들 수 있었다. 2002년 월드컵 때문에 불어 닥친 터키 붐과 함께 터키어 스터디 모임을 만들고, 2004년 업무 차 터키에서 1년여 간 살았던 것을 계기로 지금은 한국과 터키를 잇는 메신저로서 터키 제대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도서소개

터키, 그 미치도록 눈부신 기억 속으로!

두 터키 홀릭이 바람처럼 자유롭게 터키를 떠돈 4년간의 기록,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 2007년은 한국과 터키의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다. 2002년 한일월드컵이 열린 후, 터키에 대한 관심이 새겨나면서 터키를 여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터키는 우리에게 낯선 나라다.

이 책은 두 터키 전문가가 터키 곳곳을 4년 간 누비며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터키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다. 터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마음까지 사로잡혀 바람처럼 자유롭게 터키 곳곳을 떠돌았다는 두 저자가 터키 사람들과 섞이면서 만들어낸 예측불허의 에피소드가 사진과 함께 맛깔스럽게 펼쳐진다.

히잡을 두른 여성과 두르지 않은 여성이 공존하는 이스탄불,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에베랄드 빛 바다로 유혹하는 에게해와 지중해, 투박하게 보이는 쿠르드인들의 풍족한 마음을 만날 수 있는 동부와 동남부 등을 배경으로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넘쳐나고 있다. 또한 터키에 그대로 눌러앉아도 될만한 풍부한 생활 정보를 소개한다. 신의 품처럼 편안한 성지순례지를 곳곳에 품은 아름다운 터키의 눈부신 기억 속으로 초대하는 책이다. 전체컬러.

상세이미지

터키 지독한 사랑에 빠지다(여행의 재발견 2) 도서 상세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