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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식품

즉석식품

  • 아베 쓰카사
  • |
  • 국일미디어
  • |
  • 2010-03-25 출간
  • |
  • 187페이지
  • |
  • 174 X 215 X 20 mm /398g
  • |
  • ISBN 978897425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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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로 일본에서 60만 부 판매라는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우며 식품첨가물의 위험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아베 쓰카사가 다시 입을 열었다. 전작에서 식품첨가물이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졌는지를 고발했다면 이번 《만드는 사람은 절대 먹지 않는 즉석식품》에서는 실제 즉석식품에 들어가 있는 식품첨가물을 면밀히 살펴 그 해악성을 강조하고 그 대처 방법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또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첨가물을 줄이는 비법과 좋은 음식을 가리는 저자만의 원칙을 공개한다.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들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 고민한다. 때론 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도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도시인들은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식에 대한 욕구는 커졌으나 현실은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어쩌다 먹는 별식이 아니라 평소에 먹는 음식에 대한 건강성 여부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중에는 즉석식품이 많다. 삼각김밥, 일회용도시락, 컵라면, 햄버거 등 편의점에 가면 24시간 언제든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런 즉석식품들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든 즉석식품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 않다. 이 같은 현실은 우리 모두가 안고 있는 고민거리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책이 바로 《만드는 사람은 절대 먹지 않는 즉석식품》이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즉석식품의 제조 과정과 그 해악성을 고발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 <첨가물을 줄이는 비법 10조>, <비부미 원칙> 등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모색을 제공하고 있다.

왜 첨가물이 쓰이는 걸까?
사람들은 다 안다. 즉석식품이 몸에 얼마나 안 좋은지. 컵라면, 삼각김밥, 햄버거 등이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그런데 왜 해로운 걸까?
이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밝혀줄 책이 나왔다. 바로 《만드는 사람은 절대 먹지 않는 즉석식품》이다. 여기에서 저자는 즉석식품들에 대한 제조과정과 구성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즉석식품이 탄생한 사회학적 배경을 들려주고 있다.
인과적인 관점에서 보면 첨가물의 출현은 분명 현대인의 요구와 자본가의 경제적 논리를 바탕으로 탄생하였다. 결국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일은 자연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가 선택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이 말은 곧 인간 스스로가 문제 해결의 단초를 내포하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첨가물이 왜 사용되었는가를 알아내 그 원인을 제거한다면 첨가물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이 생길 것이다.
여기에서 저자는 첨가물을 사용한 제조업체만을 탓하지 않는다. 바로 즉석식품을 선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첨가물이 사용된다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이라는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으면 악순환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왜 선호하는 걸까? 첨가물이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다섯 가지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싸진다. 이 말은 제품의 단가가 내려간다는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구매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둘째, 간단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조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준다는 것은 곧 자유를 제공한다는 말과 같다. 셋째, 편리하다. 보존성과 지금 바로 필요하다는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넷째, 겉보기가 좋다. 사람들은 예쁜 것을 좋아한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음식도 시각적 효과가 필요하다. 다섯째, 맛있다. 이 말은 깊고 진한 맛을 만들어 점점 사람들이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에 길들여진다는 말이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자연의 맛은 이상한 맛으로 변해버렸다.
이상 다섯 가지는 즉석식품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첨가물이 사용된 음식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할 때 위와 같은 특징들을 주의한다면 첨가물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시간에 쫓기는 도시인의 삶 속에서 즉석식품은 불가피한 것이라는 것을 저자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런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다면 좀 더 첨가물을 줄여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사람들이 좀 더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건강한 식탁을 제안한다.

현명한 소비자로 사는 법
저자가 다년간에 걸쳐 쌓은 노하우 〈식품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과 〈첨가물을 줄이는 비법 10조〉를 요점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꿈꾸다
저자는 음식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계성이 사라진 유통구조에 있다고 믿는다. 생산자가 바로 소비자였던 시대에는 먹을거리에 대한 문제는 부족한 식량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생산된 것인지도 모른 채 먹을거리를 구입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따라서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이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러한 생산과 소비의 유통 과정을 단순화 시키면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배추를 재배하는 농부가 급식학교에 배추를 납품하고 학교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배추 생산과정을 들려주었더니 아이들이 반찬을 남기지 않았고, 여기에 고무된 농부는 더 책임감 있게 배추를 재배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사례를 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유대감을 통해 신뢰와 책임을 키울 수 있고 이것은 결국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생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 회복에 함께 힘을 써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_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먹거리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그 후|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아이들 앞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첨가물에 대한 우리의 무지함

제1장_아이들 인기 식품의 비밀
국수는 왜 3분 만에 안 익는 거죠?|컵라면 없인 못 사는 아이들|기름, 그 떨치기 어려운 유혹의 맛|햄버거의 맛은 어디서 오는가?|소금 덩어리가 입으로|바닷물 두 컵, 마실 수 있어?|무과즙이란?|설탕 반 컵을 마시다|레몬 100개 분량의 비타민C 함유|달아서 못 마신다|만들지 못하는 향은 없|정크푸드

제2장_아이들이 무너진다
미각을 망가뜨리는 황금트리오|단백가수분해물의 마법|하루도 안 보는 날이 없는 대스타들|벌레든 석유든 상관없다?|엄마표 도시락은 필요 없어

제3장_보이지 않는 첨가물
신기한 샌드위치|삼각김밥은 국민식|도시락은 첨가물 덩어리|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반찬회사 사장님|주방 같은 거 없는데요?|사흘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음식|무엇에든 쓸 수 있다|건강한 수캐 낯짝

제4장_첨가물 덩어리로 만든 범인은 누구?
안전한가요?|'덕분'과 '탓'|첨가물의 작용(작용1 싸진다|작용2 간단히 만들 수 있다|작용3 간편해진다|작용4 모양새가 좋아진다|작용5 맛있게 해준다)|첨가물의 활약|소비자는 제멋대로?|포기하지는 않았는가?|고를 때 생각하자|높은 의식수준, 낮은 행동력|안심, 안전을 위한 노력은 보상받지 못하는 것인가?|첨가물은 천하장사|보상받지 못하는 유기농업

제5장_그럼 무엇을 먹어야 할까?
첨가물 이름을 외울 필요가 없다|식탁에 무엇을 올릴 것인가?(1.직감으로 골라도 된다|2.식품의 라벨을 체크하자|3.우리 집 부엌에 없다면 첨가물이 확실하다|4.얼굴도 모르는 남이 만든 음식을 의심하라|5.직접 만든 것과 비교하라|6.말장난에 속지 마라|7.소박한 의문을 가져라)|첨가물을 줄이는 비법(1.낭비를 줄이자|2.첨가물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3.일주일 주기로 생각하자|4.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만들자|5.우선순위를 정하자|6.싱겁게 요리하자|7.'맛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판단 기준이다|8.다 같이 집안일을 돕자|9.편리한 조미료를 만들어 두자|10.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실천하자)|남성도 상식을 바꿔야 한다|비부미 원칙(비전통적인 것|부자연스러운 것|미경험한 것)|소전박싱 암기법

나오며_첨가물로 알 수 있는 것들
경제적 합리성을 지탱시켜주는 첨가물|모양새를 중시하는 일본인|과도한 미의식|세계에서 식재료를 가장 많이 버리는 나라|먹을거리의 세계화는 위험의 세계화|첨가물을 생각해보자|어머니 파이팅!

참고자료

저자소개

저자 아베 쓰카사(安部 司)는 1951년 후쿠오카현의 농가에서 태어났다. 야마구치대학 문리학부 화학과 졸업 후 식품종합상사에서 근무했으며, 퇴직 후에는 해외에서 식품 개발수입 및 무첨가 식품 개발, 전통식품 살리기에 힘써 왔다. NPO구마모토현 유기농업연구회 JAS판정원, 경제산업성 수질 제1종 공해방지관리자를 역임하면서 식품제조관계공업소유권(특허)을 4건 취득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인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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