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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케이프

로보스케이프

  • 김기흥
  • |
  • 케포이북스
  • |
  • 2016-12-30 출간
  • |
  • 274페이지
  • |
  • 153 X 223 X 22 mm /770g
  • |
  • ISBN 978899451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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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금-여기의 로봇을 탐색하다
지난 2016년은 로봇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해였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결도 있었고,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의 대유행도 있었다. VR은 더 이상 낯선 존재가 되지 못하고, 드론과 무인자동차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처럼 로봇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훨씬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물론 찬탄과 우려가 섞인 논란도 함께하고 있지만 말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무엇을 할 것인가. 로봇과 로봇 기술의 현황에 관한 이해 위에서, 그와 관련해서 제기되는 문제의 내용과 의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로봇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자세가 무엇일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로보 스케이프-로봇, 인공지능, 미래사회』(케포이북스, 2016)는 바로 이러한 사항에 답해보는 책이다. 사태 자체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어떤 생각도 결정적인 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로봇과 관련해서 우리가 알고 생각해야 할 것들 일반이 포괄될 수 있도록 가능한 대로 여러 방면에서 접근했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다채로운 로봇 이야기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했다. 1부에는 서로 하는 일이 다른 각 분야 전문가 12인의 로봇 이야기를, 2부에는 그 중의 몇몇이 따로 모여 진행한 좌담을 수록했다.
1부 1장 ‘로봇 공학의 최전선’에는 일반인들의 입장에서는 낯설 수 있는 첨단 로봇공학의 발전 분야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글들을 모았다. 소프트 로봇, 의료 로봇, 극한환경 로봇 등 익숙하면서 낯선 로봇 기술의 현황을 알려준다.
2장 ‘인공지능 로봇의 문제’는 알파고 이후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다시피 한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된 글들로 구성된다. 생각하는 도구로서의 로봇의 발달 과정을 관련 기술의 개발 양상을 따라 소개하면서 인공 신경망 제어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인공지능을 낳았는지 설명하고, 인공지능 로봇 연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그에 관한 우리의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3장 ‘로봇의 사유가 나아가는 길’은 로봇 공학이 발달해 인공지능 로봇의 개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태도를 인문사회과학의 견지에서 성찰하는 글들을 담았다.
4장 ‘상상과 실제 사이의 로봇과 인간’은 생활문화의 측면에서 로봇을 생각해 본 글들을 담았다. 로봇과 인간의 관련에 대한 SF적인 상상들을 검토하며 로봇 개발이 안고 있는 인간학적인 지점들에 대한 사유를 요청하고, 로봇이 등장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부과된 여성성의 양상을 페미니즘의 견지에서 통시적으로 검토하기도 하며, 예술가적 발상으로서의 창의력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한 융합력이 미래 로봇 시대를 대비해 갖춰야 할 경쟁력임을 역설한다.

2부 ‘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는 인문학자, 철학자, 키네틱 아티스트, 로봇 공학자, 의료 로봇 연구자의 좌담이 수록되어 있다.
로봇의 정의를 다시 짚어 보며 로봇에 대한 이해를 확충하고, 그 위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로봇 개발 기술의 현황과 방향을 점검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이야기의 주안점은 로봇의 발전에 따른 문제와 그에 대한 우리의 자세에 놓여졌다. 경제나 법, 윤리, 인간의 맥락에서 로봇 기술의 발전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공을 가진 참석자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확인하게 된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로봇으로 교차되는 열두 갈래 길
1장_ 로봇 공학의 최전선
송영민 소프트 로봇-생체모방 로봇의 진화
황희선 의료 로봇의 기술 발전으로 본 기술의 융합
유선철 극한환경 로봇의 세계

2장_ 인공지능 로봇의 문제
한재권 인공지능 로봇의 역사와 미래
전치형 알파고, 후쿠시마, 광화문광장-인공지능 사회의 한 해석
김윤명 인공지능(로봇)의 권리

3장_ 로봇의 사유가 나아가는 길
김명석 로봇 인문학과 로봇 사회학
김기흥 누가 포스트휴먼을 두려워하랴-포스트휴머니즘에 대한 비판적 고찰
김진택 로봇, 그만큼의 넉넉한 몸-영혼

4장_ 상상과 실제 사이의 로봇과 인간
박상준 로봇, 인간 욕망의 거울-SF에 나타난 인간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이진주 아이 낳아주는 로봇은 없나요?-에바부터 또봇까지
엄윤설 로봇의 시대에 예술을 말하다

제2부 좌담:로봇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진행:박상준
좌담:김명석, 엄윤설, 한재권, 황희선

필자 소개
그림 출처

저자소개

저자 김기흥(金起興, Kim, Ki heung)은 현재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에서 과학기술학과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에서 과학기술학으로 박사를 마쳤으며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과 임페리얼 컬리지에서 연구를 했다. 광우병과 치매 등 충추신경질환과 감염병과 사회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저서로는 『Social Construction of Disease』(2007), 『광우병논쟁』(2010) 등이 있다.

도서소개

로봇 기술이 우리 삶에 아주 깊숙이 연관되어 있는 이 시점에 우리들의 필요한 자세는 무엇인지 생각해 본 책

로봇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훨씬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찬탄과 우려가 섞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봇이 가져다 줄 긍정적인 효과가 막대한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의 사회 상태에 심각한 변화를 야기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 또한 큰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현재 제기되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로봇과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 12인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앞으로 닥칠 더 큰 변화를 어떻게 지혜롭게 맞이할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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