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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중서 그의 문학을 걷다

구중서 그의 문학을 걷다

  • 임규찬 (엮음)
  • |
  • 소명출판
  • |
  • 2015-12-01 출간
  • |
  • 440페이지
  • |
  • 158 X 232 mm /909g
  • |
  • ISBN 979115905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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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구중서 그의 문학을 걷다

이 책은 문학평론가 구중서 선생의 팔순을 맞아 국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그의 문학적 행보를 짚어보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구중서 선생과 가까운 공간에서 호흡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억과 인물평에 이어 1970년대 한국문학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리얼리즘 논쟁을 비롯한 구중서 선생과 함께한 좌담/대담이 실렸다. 뒤이어 구중서 선생의 학문적 결산이라 할 만한 최근 선생의 문학적 감회를 대변하는 두 편의 글과 함께 그의 학문적 넓이와 깊이를 천착하는 여섯 편의 논문을 나란히 실었다. 그리고 평론가로서뿐만 아니라 시서화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구중서 선생의 시서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끝으로 등단 후 50여 년 동안 쓰고 기고한 책과 방대한 글의 목록을 약력과 함께 연보로 구성했다.

너른뫼 구중서, 그는 누구인가

너른뫼(廣山) 구중서는 경기도 광주군 실촌면 열미리에서 태어났으며, 1971년 명지대 국문학과, 1985년 중앙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3년 『신사조』에 ?역사를 사는 작가의 책임?을 발표하며 문학평론을 시작했다. 수원대학교 국문과 교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이사장, 『여원』 교양부장, 『창조』 주간, 가톨릭 신문사 편집장, 가톨릭문화연구원 원장,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냈다.
1960년대 초기 한국문학 속에 참여 경향이 나타날 무렵부터 비평활동을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나 해방기를 전후한 대한민국의 민족?민중문학을 연구하고, 70, 80년대 민중시학을 비롯해 리얼리즘, 민족문학 등 문단의 주요 쟁점과 국내외 현대문학 이론을 분석, 비평가로 활동했으며, 민족문학 문학사를 연구했다.
“문학은 그 시대 인간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시대와 사회의 양심이다. 또한 새로운 역사의 단계를 여는 인간혼의 선구가 될 수도 있다”고 한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구중서는 역사적 현실에 뿌리를 박은 객관적인 인식을 토대로 비판적이며 저항적이다. 문학인의 역사적?상황적 사명에 민감하여 현실 의식을 중시하며, 동시에 문학의 예술적 형상화를 경시하지 않고 그것의 역사적 상황과의 합일을 모색한다.
김병걸, 임헌영 등과 계간문예지 『상황』을 발행했으며, 김수환 추기경과 1971년 가톨릭 잡지 『창조』를 창간했다. 1988년 요산문학상, 1997년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구도의 언어』(1975), 『한국문학사론』(1978), 『문학을 위하여』(1978), 『민족문학의 길』(1979), 『분단시대의 문학』(1981), 『대화집-김수환 추기경』(1981), 『제3세계문학론』(1982), 『신동엽-그의 삶과 문학』(1983, 편저), 『한국문학과 역사의식』(1985), 『자연과 리얼리즘』(1996), 『문학과 현대사상』(1996), 『한국 근대문학 연구』(1997, 공저), 『신경림 문학의 세계』(1993, 공저), 『민족시인 신동엽』(1999, 공저), 『문학적 현실의 전개』(2006), 『구중서 평론집』(2006), 『면앙정에 올라서서』(2006), 『안재홍-고원의 밤』(2007, 편저), 『문학의 분출』(2008),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세요』(2009), 『불면의 좋은시간』(2009, 시조집), 『세족례』(2012, 시조집), 『좋은 언어로 세상을 채워야』(2014), 『한국 천주교문학사』(2014) 등이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 실은 무수한 논문?평론?단평들이 있다.

목차

화보
책머리에|구중서

제1부 구중서를 걷다
산 같고 물 같은 분_내가 만난 구중서|도종환
'너른 뫼'의 풍모가 펼치는 진국의 한 인간상_구중서의 삶과 예술|임규찬
오랜 기억의 힘으로|유성호
고결한 밥상|박성모

제2부 좌담/대담
좌담: 4ㆍ19와 한국문학|구중서ㆍ김윤식ㆍ김현ㆍ임중빈
기획 대담: 1960, 70년대와 민족문학|구중서ㆍ강진호
대담: 고난과 자긍의 길|구중서ㆍ이은봉

제3부 구중서의 문학을 걷다
비평의 엉킴과 흐름에 대하여|구중서
문학의 자유혼과 창조적 책임|구중서
씌어지지 않은 문학사|장문석
신동엽과 구중서|김윤태
탈민족주의 시대의 민족문학|이진형
참여문학의 이론적 원리와 리얼리즘의 성취|홍기돈
구중서의 제3세계문학론을 형성하는 문제의식|고명철
발생론적 기원이자 궁극적 지향으로서의 정형 미학|유성호

제4부 시서화
해설 1 시, 글씨, 그림에 대하여|신경림
해설 2 시서화 삼절의 현대적 부활_너른뫼 구중서 선생의 서화전에 부쳐|유홍준
시서화

연보

저자소개

저자 임규찬은 1957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독문과와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88년 『실천문학』에 평론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문학박사이며 현재 문학평론가,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왔던길, 가는 길 사이에서』, 『한국 근대소설의 이념과 체계』, 『작품과 시간』, 『일본 프로문학과 한국문학』(편역) 등이 있다.

도서소개

『구중서 그의 문학을 걷다』는 문학평론가 구중서 선생의 팔순을 맞아 국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그의 문학적 행보를 짚어보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 책의 앞부분에는 구중서 선생과 가까운 공간에서 호흡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억과 인물평에 이어 1970년대 한국문학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리얼리즘 논쟁을 비롯한 구중서 선생과 함께한 좌담/대담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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