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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배우는 길

선을 배우는 길

  • 대현
  • |
  • 올리브나무
  • |
  • 2015-10-27 출간
  • |
  • 302페이지
  • |
  • ISBN 97889936204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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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위빠사나 선(禪)

제1장 선(禪)의 원류(源流)

위빠사나 선과 사마타 선 / 사마타 선 수행의 근거가 되는 경전 / 위빠사나 선 수행의 근거가 되는 경전

제2장 신념처(身念處) 수행

수행의 순서 / 좌선 / 경행 / 와선 / 일상생활에서의 알아차림

제3장 수념처(受念處) 수행

느낌을 알아차리기 / 느낌을 알아차리는 방법

제4장 심념처(心念處) 수행

심념처 수행이란? / 마음을 알아차리는 방법

제5장 법념처(法念處) 수행

두 가지 법 / 법념처의 다섯 그룹

제2부 묵조선(?照禪)

제1장 세 가지 묵조선(?照禪)

유위묵조선 / 무위묵조선 / 무기묵조선

제2장 묵조선의 발달

선의 기원 / 중국선의 발달 / 육조혜능의 돈오선 / 조동종 묵조선 / 대혜의 묵조선 비판 / 문하생들의 오해 / 묵조선의 쇠퇴

제3부 간화선(看話禪)

제1장 간화선 수행법

기초수행 / 화두공부 지어가는 열 단계 / 간화선의 병통

제2장 간화선의 발달과정

간화선 이전의 선 / 간화선의 탄생 / 간화선의 성장 / 선문답, 선리의 발달 / 간화선의 변질 (구두선, 문자선) / 간화선의 지침서, 서장 / 서장에서 밝힌 간화선의 병통 / 간추린 서장

제4부 위빠간화선
좌선 / 행선 / 와선 / 일상선

도서소개

천근만근 짐을 내려놓은 듯한 홀가분함, 솟아오른 해가 천지를 환히 비추는 것 같은 충만한 존재감, 너와 나의 경계가 일시에 사라져버리는 대자유함, 이 책이 제시하는 “위빠간화선”을 나침반 삼아 나아가노라면, 그 길은 결코 멀지 않다. ‘고요히 비춤’을 바탕으로 삼고 (묵조선), ‘알아차림’으로 마음이 들뜸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위빠사나), “이 뭣고?” 하고 화두를 챙김으로써 (간화선), 산란한 마음을 강한 집중으로 삼매에 들게 하여 무명번뇌를 조복시켜 깨달음에 이르는 길. 이것이 위빠사나 수행과 사마타 수행의 장점을 잘 살린 “위빠간화선”이다.
감각적 욕망에 휘둘리는 삶은 여러 가지 물감을 섞어서 풀어놓은 물과 같다. 이런 물에서는 자신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비춰볼 수 없다. 그래서 감각적 욕망에 사로잡히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욕망으로 왜곡시켜 받아들인다. 감각적 욕망은 마치 빚을 진 것과 같게 하고, 이것이 사라지면 빚을 다 갚고 빚에서 벗어난 자유인과 같게 된다.

실답게 수행하는 방식은 그저 고요히 앉아 묵연히 참구하는 것이다. 깊이 들어가면 도달하는 곳이 있으니, 밖으로는 인연의 흐름에 끄달리지 않아 그 마음은 텅 비어 일체를 용납하고, 그 비춤은 오묘하여 적절하고 균등하며, 안으로는 반연하는 생각이 없고 툭 틔어 홀로 존재하되 흐릿하지 않으며, 신령스럽게 모든 의존을 끊고 편안한 자기로 머무른다. 그 편안한 곳은 감정과 무관하니 거침없이 트여 어떤 것에도 의지함이 없고, 아주 빼어나서 스스로 신령스러워야 한다.

간화선 수행법은 남의 나라를 침공할 때 특공대를 보내어 수도를 점령하고 왕을 생포하여 항복을 받은 다음 그 나라의 군대와 백성을 조복받는 것처럼 속전속결의 법이다. 위빠사나 수행법은 적의 군대를 작전을 펴서 무력으로 점점 섬멸하여 수도를 점령하고 왕을 붙잡아 항복시키는 것과 같다. 위빠사나 수행과 간화선 수행을 병행하는 “위빠간화선”은, 처음은 적의 군대를 작전을 펴 무력으로 점점 섬멸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특공대를 보내어 수도로 쳐들어가서 왕을 생포해 항복을 받는 경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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